[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춘천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및 춘천시가 후원한 ‘강원한우데이’<사진>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한우 브랜드 신선육을 최대 40% 할인 판매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강원한우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추첨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사은품으로는 20만원 상당의 강원한우 선물세트와 사골곰탕 등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벌룬 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고, 14일에는 강원한우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과 인기 유아 공연 ‘베베핀 해피 콘서트’가 열렸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가수 오석 등 초청 가수 무대와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문화행사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 기간 3일 동안 매일 약 400인분의 강원한우 버거를 나눠주는 시식 행사가 펼쳐졌고, 행사장 내에는 푸드트럭을 비롯해 한우 퍼즐 체험, 네 컷 사진, 머그컵 만들기 등의 상시 이벤트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1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이재춘)에 한돈산업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덕식 조합장은 “강원양돈농협 돈육 브랜드 ‘강원 깊은산 맑은돈’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를 통해 한돈농가의 소득 증대와 강원지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는 다른 지역보다 모범적이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춘 회장은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강원도 양돈산업을 위해 매년 발전기금을 후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원양돈농협의 따뜻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돈농가의 발전에 큰 힘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강원양돈농협의 돈육 브랜드인 ‘강원 깊은산 맑은돈’은 고향사랑기부제 축산답례품 분야에서 강릉시 1위, 강원도 2위,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인기 답례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전자통신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 및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광양축협 금융기획실은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및 금융기관 사칭 메신저 피싱과 링크를 통해 피해금을 인출해가는 수법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혹시 돈을 송금하거나 신분증을 노출하게 될 경우 즉시 경찰청, 금융감독원, 농협 고객행복센터에 신고하도록 교육 및 피해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지역민과 축산인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우리 조합에서도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본부장 김경록)와 함께 지난 12일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 사업<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장석만 농협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김태운 농협 평창군지부장,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및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평창군 평창읍의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에 암송아지 한 마리를 전달하며 희망과 나눔의 뜻을 전했다. 특히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암송아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료 30포를 추가로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12월 평창읍의 한 축산농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평창군에서 꾸준히 나눔이 실천돼 왔다. 고광배 조합장은 “한우산업 기반 붕괴는 소규모 번식농가의 폐업에서 비롯된다”며 “축산업의 규모화도 중요하지만, 중소규모 농가 중심의 생산기반 확대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13일 횡성읍 옥동리의 한 농가에서 ‘후계축산인 암송아지 릴레이 운동’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축산업 현장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계축산인 회원을 대상으로 암송아지를 분양하고, 이후 이 송아지가 새끼를 낳으면 또 다른 후계회원에게 릴레이 전달 방식이다. 이날 전달된 암송아지는 2023년 수혜자인 공근면 이찬희 농가로부터 전달돼 횡성읍 옥동리의 최은희 농가에게 분양됐다. 이는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이어지는 릴레이다. 농협사료 강원지사에서는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자 사료 30포를 함께 지원했다.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은 “암송아지 릴레이 운동이 미래 축산업의 기반 조성과 활성화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이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양산시 원동면 일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사진>을 전개했다. ‘나눌수록 두배로 커지는 농촌일손돕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동면 일대 경종농가 4곳을 찾아 산딸기 및 매실 수확, 선별 및 포장 작업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조합 임직원 이외에도 축산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생 등 약 50여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양산기장축협 관계자는 “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백승관)는 지난 5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울주군 다개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사진>를 실시하며 따뜻한 상생의 손길을 내밀었다. 울산지사는 지난 2004년 10월 다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 정기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울산지사 직원들은 모판 옮기기, 이앙 전 모판 전달 등 못자리 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백승관 지사장은 “1사1촌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자발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청렴과 투명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실천해온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농협중앙회 ‘2025년 상반기 윤리경영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39개 축협 중 유일하게 사천축협이 이름을 올리며, 전국 농·축협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윤리경영 실천 조합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리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곳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청렴성과 도덕성, 공정한 조직문화,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단 7곳의 조합만이 선정됐으며, 축협 가운데는 사천축협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천축협의 윤리경영은 이형주 조합장의 책임 경영과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정착되고 있다. 매년 정례화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행동강령 교육 및 이행 점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한 인사관리 체계 등 윤리경영을 제도화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천축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나눔축산운동을 통한 소외계층 후원, 지역 축제를 통한 축산물 할인 행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