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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NH하나로목장 전문가 상담실<13>

  • 등록 2024.03.06 10:57:37

[축산신문] 

 Q : 현미 볶은 가루가 있어서 송아지에 사료와 같이 조금씩 먹였는데 연변과 설사가 나옵니다. 현미 가루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A :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현미 볶은 가루는 반추위 내에서 발효 속도가 빠른 원료입니다. 소량씩 드레싱을 한다고 해도 빠른 발효 작용으로 휘발성지방산 농도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송아지 구간이라면 소화 생리상 반추위의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잘 먹더라도 연변 및 설사가 관찰되는 상황이라면 중단을 권장합니다. 현미라고 해도 자체의 섬유소 함량이 10% 이하인 원료로 분쇄까지 해 놓은 상태라면 송아지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분만 직전(당일)~분만 후 10일까지 소량 드레싱 해 주는 것이 보다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Q : 계절별 윈치커튼 활용법이 궁금합니다.

 

A :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바람막이 설치 목적은 비, 바람 등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여름철 우사 내부로 들이치는 비를 막아주고, 겨울철 찬바람으로 인한 소의 체온저하를 막아주기 위한 장치입니다. 가장 주의할 것은 환기입니다. 정말 극한상황만 아니라면 큰 소의 경우는 털 있는 짐승이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가급적 바람막이는 열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겨울철 부득이 바람막이를 닫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북향 바람막이는 닫고 남향 쪽은 열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체온의 저하는 체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열량을 다 소비한다고 보면 됩니다. 동절기에는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직접 맞닥트리는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원형곤포를 우사 북쪽으로 야적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러면 환기 문제도 해결됩니다. 환기가 안 되면 호흡기 질환이 심해지고, 성우는 물론 특히 송아지 폐렴의 주범이 됩니다. 특정한 시기보다 꼭 필요할 때만 닫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료제공 : 농협경제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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