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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식약처, 식품표시 사업에 105억원 예산 편성

푸드QR 통해 안전 정보까지 실시간 제공…영양성분 표시 확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표시 사업’에 올해 예산 105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식품 표시 정보가 지속적 증가하면서 글자 크기는 작아졌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식품표시 가독성을 향상시키는 등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식약처는 제품명, 소비기한 등 중요한 정보는 포장지에 크고 잘 보이게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는 큐알(QR)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
또한 영양성분 표시 대상을 일부 가공식품에서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키로 하고, 매출액 기준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식약처는 ‘식품표시 제도개선 민관협의체’를 1월부터 구성‧운영해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소비자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는 식품표시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QR을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는 것만으로 표시 정보부터 회수 여부 등 안전 정보까지 종합정보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식품 정보서비스를 올해 11월에 최초 가동한다.
QR은 점자(인쇄용 파일), 아바타 수어영상, 음성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 시각‧청각 장애인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선택권을 보호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식품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표시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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