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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우 관리가 농장 성패를 좌우한다”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 ‘번식우 사양관리’ 심포지엄서

  • 등록 2024.01.04 14:03:29

 

 

정신용 박사, 물·사료·바닥·환기·BCS 등 중요성 강조
양운목 박사, 초유·조기이유 등 핵심 포인트 꼽아

 

이번엔 번식우다. 번식우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심포지엄 주제를 번식우 사양관리로 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번식우 관리는 어떻게 해야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 주는 걸까. 그 해답을 따라 가보자.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소장 김덕영)는 구랍 27일 하림중앙연구소에서 ‘번식우 사양관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사진>을 열고, 올바른 번식우 사양관리를 통해 건강한 송아지를 생산하고, 번식성적을 개선하면 지금의 한우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음을 알렸다.

한우시그널 ‘번식우편’에선
한우연구소 정신용 박사는 한우시그널 ‘번식우편’에서 먼저 “건강하고 튼튼한 송아지를 낳으려면?, 금송아지 1마리라도 더 살리려면?, 번식성적 1년1산을 달성하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다.
정 박사가 알려주는 답은 깨끗한 공간, 안전한 사료, 위생적인 물, 뽀송한 바닥, 빛, 적정한 환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어 적정 BCS 2.5∽3.0을 유지 관리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BCS가 2.0 이하가 되면 발정이상이 나타나고, 3.5 이상이 돼도 발정이상이 나타나 번식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정 박사는 거듭 소의 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소의 물 하루 섭취량은 계절별로 다를 수 있지만 체중 100kg당 15리터가 적당하다고 전했다.
정 박사는 분만전후 돋아먹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절하게 영양공급을 하게 되면 순산율은 높아지고, 난산율은 낮아지기 때문이라는 설명과 함께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BCS, 물, 조사료, 돋아먹이기, 운동 등 종합적으로 사양관리를 잘 하게 되면 그 결과로 이번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푸른농장(대표 서승민, 전남 영암)처럼 될 수 있음을 공유했다.

번식우 관리 핵심 포인트는
이어 목원C&S 양운목 박사는 ‘번식 화우 사양관리 핵심 포인트’에 대한 발표에서 번식우를 건강하게 사육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꼽으라면 초유를 들 수 있다며 송아지는 저영양상태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면역을 획득할 수 있는 초유를 반드시 먹이라고 강조했다. 천하제일사료에서 출시한 인공초유도 매우 좋다는 것.
양 박사는 이어 송아지 조기이유의 이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조기이유를 하게 되면 어미소의 발정재귀를 촉진시키고, 송아지의 감염증 방지, 송아지의 영양공급 안정, 송아지의 소화기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양 박사는 특히 번식우의 적정 영양관리가 중요하다며 적정영양에 의한 정상발정 발현, 포유에 의한 영양손실 회복, 과도 수척 억제와 과비 억제, 분만전후 2개월의 사료급여 증가를 꼽았다.
축우사료 판매량 신기록
비육우PM 이덕영 부장은 ‘대한민국 한우 지킴이 천하제일사료가 한우 고급육의 내일을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발표하기에 앞서 연구위원(24명), 자문위원(14명), 고문(2명), 내부위원(9명)으로 구성된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했다.
이 부장은 럼피스킨 발생에서 안정화 단계까지 축우사료 전품목에 해충 구제용 천연특수물질을 강처방한 것과 그동안 천하제일사료의 활동상을 알린 뒤, 2018년부터 6년 연속 연간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음을 알렸다. 23만9천톤에서 25만2천톤, 27만6천톤, 30만9천톤, 33만8천톤, 34만7천톤을 기록했다는 것.
이의 바탕에는 일선 한우농장에서의 실증이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천하제일사료의 고객과 전국평균과 비교를 했을 때 출하대금에서 두당 171만3천121원으로 이는 사료 포당 1천674원의 절감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동행 2024 한우산업 길을 찾다
김덕영 한우연구소장은 “어려움속에서도 발전은 있는 법이다. 칼이 짧으면 한 발 전진하면 되는 것이 아니겠냐”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동행하자. 새해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의 캐치프레이즈는 ‘동행 2024 한우산업 길을 찾다’로 정했다”며 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양선 부사장은 “축우사료 판매량의 신기록을 세운 것은 그만큼 제품력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새해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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