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가 유기축산물 인증 및 방목생태축산 지정농장 축산물 전용 판매 플랫폼인 ‘유기농방목마켓’<사진>에서 다움농장(대표 손영수)의 ‘풀먹소 한우’를 선보인다.
‘유기농방목마켓’은 친환경축산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인증 농가의 수익성 증대 및 친환경‧방목생태 축산 홍보 강화를 위해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풀먹소 한우는 방목생태축산농장을 지정받고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전북 정읍 소재 ‘다움농장’에서 전 생애주기 동안 100% 목초만 먹으며 자유로운 방목사육으로 자란 한우다.
목초만을 먹고 자란 한우의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풀사료를 먹고 자라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균형 잡혀 있으며,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영양가가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사육방식이 까다롭고 더 높은 생산비가 요구되어 판매처가 극소수이며, 정부가 공식 지정한 방목생태 지정농장으로는 ‘다움농장’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번 신선예약은 5월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 전 부위를 가장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유기축산물 인증과 방목생태축산의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신선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