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양돈산업계의 ESG 창구가 마련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농가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돈뱅크를 선보였다.
한돈뱅크는 한돈자조금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히스토리를 집대성한 디지털 아카이브로서, 그간의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군부대 나눔사업, 한돈농장 환경개선 프로젝트(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등과 기부 현황이 소개돼 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118억원(총 11,827,813천 원)에 달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앞으로 한돈뱅크를 통해 양돈농가를 비롯한 국내 양돈산업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직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