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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우성사료, 저메탄사료 개발 팔 걷어…ESG 경영도 앞장

이안스와 업무 협약 체결

  • 등록 2022.02.09 10:18:42


한재규 대표 “미래 투자 아끼지 않을 것”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에 앞장서며 저메탄사료 개발에 팔을 걷어붙였다.

우성사료는 지난 1월 26일 대회의실에서 이안스(대표이사 김응석)와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사진>을 양 사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우성사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이미 국제사회에서 2050 탄소 중립에 동참하기로 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UN에 2020년 12월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농업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량은 2천120만톤으로 이 중 축산은 940만톤인 44.3%를 차지한다. 이는 1990년 대비 벼 재배면적은 줄어든 반면 가축 사육 두수는 증가한 원인으로 27.6%에서 44.3%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축산에서의 온실가스 주 배출원인 중 하나는 소의 트림에 의한 CH4 배출로 이러한 메탄을 저감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상용화된 제품과 기술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우성사료는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업무협약을 갖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추동물을 대상으로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교류회의, 공동 포럼, 세미나 개최 ▲시설, 장비와 같은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이다.

우성사료 한재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메탄가스 저감 연구를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이안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의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ESG경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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