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습 병행…산란계 농장 ‘청농팜’서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예비 지역부장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배합사료업계의 인재사관기업으로 알려진 천하제일사료는 예비 지역부장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2021 상반기 공채 합격한 예비 지역부장들은 순차적으로 축종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데, 현재는 양계팀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비단 이론적인 영역에서의 학습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교육 및 실습을 통한 생생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양계 실습은 동물복지농장으로 유명한 ‘청농팜’에서 진행됐다.
농업회사법인 청농팜㈜은 동물복지축산농장 관련 인증을 받아 청주에서 ‘이끌림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 농장은 동물복지 ‘스마트 팜’으로 평사 동물복지농장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 농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철저한 질병관리와 방역을 위해 유럽의 첨단자동화 시설을 도입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천하제일사료 예비 지역부장들은 최근 축산물의 중요 트렌드인 동물복지와 관련된 내용들을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며 살아있는 현장 교육을 통해 보다 풍부한 학습 환경 속에서 축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만날 수 있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지역부장은 “교육 받은 내용들을 잘 내재화하여 지속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읽는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양계PM 이정우 부장은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인재 양성은 천하제일사료의 근간이며 정체성이다.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장감 넘치는 실습을 통해 체득하는 축종별 농장사양관리체제의 이해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라 볼 수 있겠다. 신입 지역부장들에게 유익한 경험의 장을 마련해 주신 협력농장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