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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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5월 29일 조합 본점 조합장실에서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열어 30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촌의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축협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매년 조합원 자녀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누계 11억4천300만원을 전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5월 23일 청주시 메리다 컨벤션에서 ‘2025 충청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재봉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을 비롯해 충북도 내 축협 조합장, 박종구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축종별 단체장, 한돈 농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충북 한돈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북 한돈인들은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더욱 강하고 혁신적인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성공과 산업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가축 질병, 사료 가격 상승, 소비 위축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지켜온 한돈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충북도는 스마트 축산 기술 도입 확대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등 실질적 대안을 통해 한돈산업의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생산비 증가와 소비 침체라는 이중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5월 15일부터 1박 2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바부다홀에서 강원지역 축협 구매·지도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고성축협 외 12개 조합에서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협사료의 박중국 박사와 안준상 박사가 강사로 나서 비육 및 염소 축종의 시장 동향과 사육 단계별 사양관리기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다가오는 하절기를 대비한 사료 관리 요령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 포함돼,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밀착형 교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지섭 지사장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농가 생산비 증가로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고품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자랑하는 고유 한돈 브랜드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2025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한돈 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상은 중앙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브랜드 적합성 평가를 통해 각 부문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소비자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입증했다.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포도를 활용한 특수 사료 급여와 종돈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농협이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철저한 맞춤형 컨설팅과 사양관리를 통해 1+등급 출현율이 4월 기준 61%에 달하며, HACCP, 무항생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만 조합장은 “생산자 단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조합이 만든 브랜드가 소비자 사랑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한돈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5월 20일 부여군수 초청 농정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축산현안에 대한 건의와 함께 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사진>는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 주최로 구드레 식당에서 열렸으며,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관내 각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여축협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부여군 축산 발전에 대한 박정현 군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당면한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부여군 거점소독시설 추가 설치가 시급하다”며 “부지 확보가 어렵다면 현재 조합이 소유한 가축경매시장 입구 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하루빨리 시설이 설치돼야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조합장은 “부여축협 염소경매시장에서 매월 2천두 이상의 염소가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도축은 외지에서 이루어져 비용과 시간 낭비가 크다”며 “지역 내에 간이염소도축장이라도 설치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정현 군수는 “거점소독시설 설치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으며, 염소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지영)와 전남대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익)이 지난 5월 26일 시험소에서 수의 전문인력과 연구역량을 활용한 협력을 통해 지방 수의연구 행정 발전과 지역 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동물위생시험소와 전남대 수의과대학이 전문 역량을 활용한 인재 양성, 취업과 창업 등 수의 발전 생태계 구축, 지역 맞춤형 수의 분야 인재 양성, 동물질병 진단·연구 등 인프라와 정보 공유, 산학연 공동 연구, 기업 지원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 협력 등이다. 박상익 학장은 “동물위생시험소의 수의연구 기술역량을 활용해 동물질병 진단기술과 공동연구 확대 등으로 축산현장에 수의 첨단기술을 접목,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영 소장은 “전남대 수의과대학이 우수 인재를 양성, 동물위생시험소에 수의 분야 전문 인재 유입이 기대된다”며 “뿐만 아니라 산학연 공동연구,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수의과대학과 협력해 축산농가 소득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에 근무 중인 황지영 과장보가 NH농협손해보험이 주관하는 ‘2025년 헤아림 인증직원<사진>’에 선정됐다. 황 과장보는 2022년 제도 시행 이후 함양산청축협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직원으로, 지난 5월 23일 본점에서 열린 인증패 전달식에는 박종호 조합장과 공재헌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장, 임직원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헤아림 인증직원’은 NH농협손해보험이 내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 업무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직원에게 부여하는 공식 인증 제도다. 박종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동원팜스(대표 노경탁)의 선진화된 기술력과 안정성 높은 시스템으로 개발한 낙농사료 ‘유레카우’가 낙농가들로부터 이름대로 ‘유레카(바로 이것이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유레카우’의 특징이 메탄가스는 줄이고, 생산성은 올리는 것에 초점에 맞춰진 제품으로 생산성 극대화에 친환경을 더한 ‘유레카우’만의 특장점이 장착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낙농가들사이 ‘유레카우’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유레카우의 특징으로 나타나는 급여효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레카우’의 특징은 편리성·단순화된 사료급여 방식과 산유능력에 따른 영양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미량 광물질 및 비타민을 강처방했으며, 섬유소 원료를 기용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두당 생산비를 2천원이 절감되는데다 유생산성 향상, 지유 지속성 및 경제수명이 연장되며, 번식 문제 해결과 친환경 메탄저감으로 유지방 상승이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유레카우 플러스’는 하절기 더위 스트레스 극복 및 번식 효율 개선에 효과적이며, 대사성 질병 예방 및 감소 효과, 분만우의 빠른 체력 회복이 큰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경기도에서 젖소를 키우
[축산신문] 서성원 충남대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정채봉 작가의 동화에 한 아이의 장난으로 닭의 둥지에서 부화된 독수리가 자신을 병아리라 믿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나온다. 다른 병아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 않기 위해 돋아나오는 날개를 부리로 찢고,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마저 일부러 닳게 만든 독수리는 결국 들쥐에게도 쫓겨 다니는 덩치만 큰 닭이 되고 만다. 이처럼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강점을 지니고 있는지를 모른다면, 결국 자신의 무기를 스스로 버리고 하찮은 존재로 전락하게 된다. 한국 낙농업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낙농이 지닌 강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키워 나갈 때, 비로소 미래의 낙농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낙농의 강점을 산업 외부에서 기인하는 외재적 강점과 내부에서 비롯되는 내재적 강점으로 나누어 살펴보자. 먼저, 낙농업의 외재적 강점은 일반 소비자들이 우유와 낙농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표적으로 우유는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지닌다. 이는 우유의 본질적 특성에 비롯된 것으로, 콜드체인을 통해 유통되는 순백의 신선한 우유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도 청결하다는 인식을 소
[축산신문 기자] ‘자신있게 달아보자 7주령 17kg.’ 오는 7월 17일 퓨리나 갓난돼지 ‘네오피그의 날’을 앞두고 전국 양돈 농가들이 분주해졌다. 7주령 17kg을 달성한 자돈은 그렇지 못한 자돈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증체율을 보이고 있고, 초기성장에 따른 7주령 자돈의 1kg 증체는 출하체중 3~4kg 차이의 격차를 보이고 있음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또한 빠른 성장으로 인해 3~5일 당겨진 출하일령은 사료요구율 및 돈방 회전율 개선으로 농장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맥도날드의 ‘빅맥지수(Big Mac Index)’와 함께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비공식 지표로 꼽힌다. 실제로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각국의 소득 수준과 생활비 차이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스타벅스 지수도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양돈 농가에서도 단기적인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7주령 17kg’, 일명 ‘717지수’를 활용하고 있다. 농장의 수익성이 개선되면 717지수도 함께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농가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능력 다산성 모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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