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권천년 대표 “한우 고급육 역사 다시 써내려갈 것”
단풍미인 진기춘 대표 “전국 1위 브랜드경영체로 거듭날 것”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
)와 함께하는 브랜드경영체인 정읍 ‘단풍미인한우’가 올 상반기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정읍 ‘단풍미인한우’가 2021년 상반기(1~6월) 육질 부문 1++등급 출현율 65%와 1+등급 이상 87%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정읍 단풍미인한우에서 출하한 거세우 총 537두의 평균 성적이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1++ 출현율은 32.3%로, 전국 평균 성적보다 약 2배 높다. 또한 근내지방도 No.9에 해당하는 개체가 1++등급의 절반을 훌쩍 넘기는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우수한 성적은 곧 출하대금 두 당 100만원 이상의 차이로 이어져 소득과도 직결된다.
한편, 2020년 4월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취임한 진기춘 대표가 이와 관련하여 소회를 전했다. “10년 전, 단풍미인한우의 성적은 1++ 출현율 50%(2012년 기준 53.6%)를 넘어서는 우수한 브랜드였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1++ 출현율이 30% 이하(2016년 기준 27.2%)로 떨어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밝히며, 실패 원인 분석 후 잘못된 점을 바로잡기 위해 시행했던 두 가지 활동을 소개했다. 진 대표는 “‘TMR 원료의 품질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천하제일사료 TMR 배합비 절대 준수’였다”며 “천하제일사료에 대한 단단하고 절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손을 잡고, ‘전국 1위 1++ 등급 출현율 브랜드 단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알렸다.
천하제일사료 축우PM 이덕영 부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단풍미인한우 역시 영광의 시절과 함께 고난과 시련의 경험을 겪었다. 하지만 ‘고급육 생산’이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성적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송아지 가격 상승 및 코로나 확산으로 불안한 시장 환경이 계속되고 있으나 단풍미인한우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천하제일과 함께 일궈 나갈 새로운 10년, 20년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천하제일사료 권천년 사장은 “이처럼 단풍미인한우의 눈부신 성공 뒤에는 천하제일사료의 성공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있었다. 천하제일사료는 ‘성공’에 대해 ‘성장과 공부’라고 정의를 내린 바, 자체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급여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는 대통령상 챌린지 한우 연구모임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2015년부터 시작된 천하제일사료 J3 영업본부의 대통령상 챌린지 한우 연구모임은 고객들과 농장의 목표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 그 결과 매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만나며 단풍미인한우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단풍미인한우의 우수한 성적 역시 이러한 과정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선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천하제일사료는 한우고급육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우리 한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한우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데에 보다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