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추석은 사상초유의 비대면 명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추석명절의 대표적인 선물인 한우선물세트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업계에서는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대신 가격대가 높은 고가의 선물을 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 유통업체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중간집계 결과 지난해 보다 한우매출은 11% 증가했으며, 특히, 한우 선물세트는 2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20만원대 이상의 선물세트 매출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20만원대 이상의 한우세트는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대비 28% 정도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계자는 “올 추석은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돼 고가 상품의 물량을 확대했다. 본 판매 기간 동안 한우 매출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명절 수요를 맞추기 위한 가공업체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하다.한 육가공업체는 “한우 경락가격이 너무 높아 자금운용에 어려움이 많다. 명절이라 큰 물량을 다뤄야 하는데 우리 같은 소규모 업체 일수록 지금 같은 상황에서 인력이나 자금의 여유가 부족해 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대만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규제를 완화할 전망이다.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수입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언론 브리핑에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를 수입할 수 있게 규제를 완화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대만이 쇠고기 및 돼지고기의 수입규제를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양국간의 FTA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 동안 대만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규제는 양국 FTA 체결의 최대 걸림돌이었다.미국과 대만은 2000년대 초부터 FTA 협상을 시작됐지만 지지부진한 상태다. 광우병 위험을 이유로 30개월 미만의 미국산 쇠고기만 제한적으로 수입해 왔다. 대만의 쇠고기 수입규제 완화는 크게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으로 보여 지며, 이는 향후 미중간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4일로 창립 21주년을 맞는다. 수입생우 반대투쟁으로 시작해 청년 여성분과위의 출범까지 그 동안 한우산업의 중심에는 항상 한우협회가 있었다. 한우인을 대표하는 생산자단체로 자리매김한 한우협회의 지난 21년간 발자취를 되돌아 보기로 했다. 농가 권익 보호·유통질서 바로잡기 구심체로 전국적 한우 소비행사 토대 ‘민족산업’ 견인 자체적 OEM사료 출시…농가경영 안정 일익 수급조절·유통 개선…한우산업 안정화에 집중 ■1999년 한우협회 창립 1999년 9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전국한우협회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 김종필 당시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관계인사, 축산관련단체장 및 한우농가 등 약 5천여명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으로는 이규석씨(현 한우협회 고문)가 선출됐고, 고 강성원 협회설립추진위원장은 명예회장에, 정근기 영남대 명예교수와 송찬원 전 축협중앙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당시 협회는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송아지생산안정제의 보상가격 현실화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부정유통 강력단속 ▲다산우 장려금제도 마련 ▲조사료 기반유지 위한 정부 지원책 강구 등을 촉구했다. ■2001~2002년 수입생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소규모 부업농가 가속 소멸…송아지 공급기반 위축 “우수 밑소가 원천”…비육·번식 함께 사육농장 확산 한우사육농가의 규모화·전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한우사육구조마저 바뀌고 있다. 올 2분기(2020년 6월말) 현재 한우 100두 이상 사육농가는 7천792농가로 전체 한우사육농가 9만3천 농가 중 8.3%를 차지했다. 10년 전 100두 이상은 3천831농가였다.이들이 사육하고 있는 한우는 132만2천484두로 전체 한우사육두수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100두 미만의 농가는 전체 농가 중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사육두수 기준으로는 58.4%만을 사육하고 있는 셈이다.한우산업의 사육구조가 빠르게 전업화·규모화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우 농가 수는 급감하고 있음에도 전체 사육두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2009년 기준 전체 사육두수는 247만여 두에서 2020년 2분기 현재는 317만여 두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농가수는 감소했다. 2009년 17만4천여농가에서 2020년 2분기 현재 농가 수는 9만3천여농가로 50%가까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안 100두 이상의 농가는 3천831개에서 7천792개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올해 10월 이후 도축두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GS&J는 8월 한우동향 보고서를 통해 10월경부터 한우 도축 증가가 본격화 될 것이라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우도축두수는 올해 1~2월에 일시적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지만 작년 초 이후 증가세가 이어져 올해 6월에는 작년동월보다 21%가 많았고, 7월에도 3.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 수소 사육두수 중 7월 말 기준으로 26개월령 이상을 작년동기보다 적지만 18~25개월령은 전년 동기보다 10% 정도가 많은 상황이라 10월경부터는 도축두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 전망했다.특히, 암소는 그 동안 도태를 미뤄 온 결과 5세 이상 두수가 많아져 있어 한우가격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다산우 중심으로 도축이 증가해 전체 도축수두의 증가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현재까지도 도매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올해 5월 kg당 2만원을 돌파했고,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GS&J는 현 가격은 예외적 상황이며, 예외적 상황이 제거되면 결국 수요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우고기 수요가 작년 1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이천시는 초유은행 운영과 한우 조기임신진단 기술지원 등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젖소 농가로부터 잉여 초유를 수거해 저온살균 후 한우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이천지역에는 약 2만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연간 약 4천여두의 송아지가 생산된다.신생 송아지의 경우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설사병이 발생할 수 있으나 저온살균 처리한 초유를 섭취할 경우 설사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조기임신진단은 일반적인 수정 후 90일이 지나야 임신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소 임신진단키트를 활용하면 수정 후 한 달이면 채혈한 혈액을 검사해 임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번식우 공태일수를 큰 폭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농가는 번식우 혈액 시료를 채취 후 소 관리번호, 수정일, 최종분만일 등 3가지 사항을 기재해 센터에 의뢰하면 임신 여부를 조기에 통보받을 수 있다.공태일수 단축은 사료비 절약 등 한우 번식우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천시 관계자는 “한우 조기 임신진단 기술지원으로 번식효율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가축경매시장의 방역체계<사진>를 한층 강화했다.횡성축협은 기존에 실시하던 개장 전/후 소독을 실시하며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에 더해 참가인원을 매수인 50명으로 제한한다. 매도자, 관람자 등 매수자 외 인원은 출입이 통제된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지침 미준수 시에도 출입할 수 없다. 이는 지난 4월 재개장 이후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이다.현재 코로나19는 수도권 중심의 확산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도내에도 6명이 추가 확진됐고, 전국이 1일 생활권임을 감안하면 선제적인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게 횡성축협 관계자의 설명이다.엄경익 조합장은 “재개장으로 다시 활기 띠던 경매시장을 다시 일부 제한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 한다”며 “양축농가와 횡성군민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경매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한우 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8호’를 농가에 보급했다.이번 호에는 2020년 상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제작했다.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엑셀 프로그램에 농가 암소의 3대 혈통을 입력하면 암소의 유전능력, 씨수소와의 교배 결과로 태어날 송아지의 예상 능력과 근친 정도를 확인하고 알맞은 정액을 고를 수 있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149마리의 보증‧후보 씨수소 정액 또는 농가에서 보유한 정액과 보유 암소와의 교배계획 결과를 조회하면 선발지수가 높은 상위 10마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체중, 도체형질 등에 가중치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 농가가 개량을 원하는 형질에 맞춰 정액을 고를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우리 농장 암소의 유전능력과 장단점을 파악하고, 농가 개량목표에 맞는 선발지수 가중치를 설정하여 현명한 계획 교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엑셀 프로그램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연구 활동→농가 활용 프로그램)에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충남 서천군은 한우 2세 농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한우사육 2세 농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의 전문가들이 축산 후계자 농장을 직접 방문해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면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컨설팅에 참여농가들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와 컨설팅해주는 것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농장의 여건에 따른 맞춤식 컨설팅과 다양한 기술적용 방식을 소개해 주는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관계자는 “후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현장 컨설팅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 앞으로도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향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세계음식 요리법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민이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맛과 영양이 좋은 한우요리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 보는 것을 권했다. ▲한우사골 리조또서양의 대표적인 밥요리 리조또에 맛과 영양이 우수한 한우와 사골국으로 만든 한우사골 리조또를 소개한다.한우사골 리조또는 비교적 간편한 조리방법으로 유럽 여행에서 경험했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버섯도 함께 넣어준다. 적당히 익으면 쌀도 함께 넣고 볶다가 사골국물을 넣고 함께 끓여준다. 쌀이 익으며 채끝과 채 썬 블랙올리브, 생크림, 우유, 소금, 후추를 넣고 익히면서 걸죽하게 농도를 맞춰주면 완성된다.' ▲한우 동파육중국음식은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어려운 요리로 생각하기 쉽지만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한우로 만든 중국 요리 ‘한우 동파육’이다.한우 등심은 대파, 월계수 잎, 정향, 양파, 통마늘, 통후추와 함께 30분 정도 삶아준다. 다 삶아지면 간장과 설탕, 굴소스를 넣고 약불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문가들 “공급량 증가 부담감 크게 작용” 상당수 농가 대비 차원 번식우 비육 시작 일관사육 형태 대규모 농장 증가도 영향 최근 들어 한우 암소 도축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분기 이후부터는 한우암소도축률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가격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7월 한우의 암소도축률은 48.0%로 나타났다. 전체 도축두수 6만504두 가운데 2만9천71두가 암소였다. 한우 암소도축률은 지난해 10월 41.6%였던 것이 올해 1월 43.5%로 높아졌고, 3월 47%, 4월48.2%, 5월 49.6%, 6월 49.8%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우암소도축률의 증가는 상반기 한우가격의 상승세와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올해 한우 상반기 한우가격은 그 동안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까지 상승했다. 온라인 소비의 급증,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한우소비확대 등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한우가격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입 쇠고기의 감소도 한우가격 상승세에 일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통현장에서는 한우고기 공급량의 부족을 호소했고, 생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달 20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는 제8회 포천한우고급육경진대회가 열렸다.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진대회에서 정동목장의 김희동 대표가 출품한 한우(출품번호 12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희동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3회, 5회에 이어 세 번째 대상을 수상해 포천지역을 대표하는 한우 고급육 생산 농가로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이번 대회에는 지역에서 선별된 총 17두의 거세한우가 출품됐다.대상은 정동목장의 김희동 대표, 최우수상은 신촌농장의 강현철 대표의 출품우가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선복농장의 안종영 대표, 평촌농장의 정낙용 대표가 받았다. 최고가상은 원동교농장의 이기갑 대표가 받았다.출품우 전체에 대한 평가결과 육질등급은 1++등급이 9두(52.9%), 1+등급이 7두(41.2%), 1등급이 1두(5.9%)로 출품축 모두가 1등급 이상을 받았고, 육량등급 A는 7두(41.2%), B등급은 8두(47.0%), C등급은 2두(11.8%)로 나타났다.출품우 17두의 도체중 평균은 464.4kg, 등심단면적은 104.1㎠, 근내지방 평균은 7.1로 전국 평균대비 모든 부분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