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임기 만료된 상임이사 선출 안건을 처리한 결과, 이병기 전임 상임이사를 재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덕식 조합장은 “현재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조합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 극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조합의 연체율은 0.5% 미만으로 매우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더욱 굳건한 경영을 위해 긴축경영에 매진하며 특히 한돈 소비촉진 운동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돈이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소비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질병 방역과 농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빈틈없는 관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재선임된 이병기 상임이사는 “미력하나마 양돈 농가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합이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 안정된 경영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심근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축산농가를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협의회는 지난 7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봉화축협을 방문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에 전달<사진>했다. 이번 기탁은 축산업에 종사하는 이웃 농가들이 재난 앞에서 함께 연대하고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축협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음이 더해졌다. 이양중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전했다. 전형숙 회장도 “강원지역 축협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7일 조합 대강당에서 2025년 조합원 자녀 입학축하금<사진>을 전달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축협은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남양주축협은 조합원 자녀의 학업을 격려하고 남양주축협의 미래의 인재 육성 일환으로 고등학생 6명 축하금 40만원, 대학생 7명 200만원씩 총 1천64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매년 조합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등학교, 대학교 입학축하금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이 조합원들의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3월 24일부터 3일까지 11일간에 걸쳐 2025년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조합원 건강검진은 짝수년에 태어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우리원 헬스케어’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남양주축협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종합건강검진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부터 홀수 해에는 짝수년생, 짝수 해에는 홀수년생 조합원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변경하며 조합원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덕우 조합장은 “조합원 종합 건강검진 사업은 조합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의 행복은 물론 조합원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이를 통해 건강한 축산을 유지하며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최근 양봉산업이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과 축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1~2일 양일간에 거쳐 양봉조합원들의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봉 꿀 포장재(꿀병) 지원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소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조합은 양봉 꿀 포장재(꿀병) 지원사업을 실시해 양봉조합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에 매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벌 사육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순천광양축협 자재판매장에서 진행됐으며, 거리가 멀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조합원들은 사업장까지 직원들이 직접 배송해 조합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광수)은 가축질병 확산, 축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축 활동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제공했다. 인제축협은 지난 8일 조합원 개인별 30만원 상당의 축산기자재 이용 교환권을 지급<사진>, 총 2억400만원 규모의 지원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조합원이 실제로 필요한 기자재를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김광수 조합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자재 교환권 지원은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익 중심의 정책으로, 조합원들의 양축 의지를 북돋고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철저한 목표관리 바탕 인화단결 조합구성원 모두가 함께한 성과 - 전국 1위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이 성과는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 그리고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임직원들 덕분입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 수상으로 어떤 혜택을 받게 되었나요? ▲이번 수상으로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했으며, 임직원 5명이 유공직원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습니다. 또한 시상금 700만원, 명예의 전당 헌액 시상금 500만원, 그리고 2천만원 상당의 농업인 실익용 차량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이 아니라, 조합의 경영성과를 확대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 지난해 대구축협의 사업 성과가 매우 우수했습니다. 부문별 주요 실적은? ▲2024년은 경기 침체와 경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 당기순이익 18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사료사업에서는 4년 연속 30만 톤 초과 판매를 기록했고, 육가공사업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산불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성금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경북 박주혁 한우농가에 500만원 상당 조사료와 성금5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송한수)는 지난 8일 청송군 진보면 돈골길 80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로 옥수수사일지리와 볏짚 등 500만원 상당 조사료와 성금 500만원을 박주혁 한우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중앙회에서, 조사료는 경북도지회(지회장 정형식) 중심 회원들이 각각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익산군산축협 김삼복·박영숙 부부<사진 맨 앞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삼복·박영숙 부부는 1985년 왕궁면에서 축산을 시작해 현재의 농장(신흥동, 한우 350두)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기록관리, 개량을 위한 노력을 통해 경진대회 수상, 참예우 브랜드 명인 인증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 축산인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부는 “새농민상 수상을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함께 즐거운 농촌·농업 생활을 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집 조합장(익산군산축협)은 “김삼복·박영숙 부부가 새농민상 수상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과 후계농 육성에 더욱 아낌없이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도본부장 신용욱)는 지난 3월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한 세종 산란계 농장을 방문해 초동방역 현장 및 근무자를 점검하고 격려했다. 신용욱 도본부장은 “현재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며, 가축전염병 발생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국가 및 세종시 전체의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 및 초동·차단방역이 필요하고 더이상 추가적인 질병 발생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초동방역 요원들이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주길 바라며 안전이 최우선이고 안전사고에 유의 당부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본부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 회복지원차량을 투입해 장시간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야간 근무 시 교대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해 직원의 만족도 향상 및 안전사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합천축협은 축산농가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로써 많은 역경을 헤치고 꿋꿋이 성장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또 다른 혁신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한다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의지를 밝힌 김용욱 조합장은 “잔치의 시간은 이미 과거가 됐고 다가올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해야 할 때”라며 “조합원들의 경쟁력은 결국 차별화된 축산물 생산에서 나오는 것이다. 조합원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존 사업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합천축협의 존립 근거를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용욱 조합장은 “한우 개량의 고도화를 위해 전국 축협 최초로 건립된 합천축협 유전자원센터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지난 3월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만큼 올해 계획한 3천개의 한우수정란을 차질 없이 생산, 합천지역뿐만 아니라 관외에도 공급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한 한우개량의 가속화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료 품질강화에도 의지를 피력한 김용욱 조합장은 “현재 추진 중인 섬유질사료공장의 발효사료 창고건립은 사료품질 강화로 이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방위적 개량 지원사업 역점…‘합천황토한우’ 명성 높여 전국 최초 한우유전자원센터 운영, 스마트경매시장 개장도 섬유질·배합사료 2개 생산기지 가동…농가 실익증진 기여 농촌 농·축협이 처한 열악한 현실 속에서 한계의 껍질을 부수며 매년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합천축협.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진 2024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 1위를 차지하며 ’12·’14·’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영광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다.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교육지원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이 자리에서 한 번도 받기 힘든 이 같은 영예를 누적 5회에 걸쳐 달성하며 남다른 가치를 드러낸 합천축협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농협중앙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합천축산업협동조합’을 깊게 각인시켰다. 또한, 지난해에는 종합업적평가 1위의 업적과 함께 농협중앙회 내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과 ‘경제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다방면에서 알찬 열매를 수확하는 풍성한 한 해로 마무리했다. 선구자적 행보로 축산업의 미래를 열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