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원종계(GPS) 수입량은 육용과 산란 분야 모두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란 원종계는 수입 물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며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수입된 육용원종계는 총 30만584수로, 전년(33만1천632수) 대비 9.4% 감소했다. 생산 지표인 D라인 수입량도 17만1천600수를 기록하며 전년(18만8천240수)보다 8.9% 줄었다. 업체별로는 삼화와 하림이 각각 약 9만 7천 수씩 수입하며 전체 시장의 약 65%를 차지했다. 삼화는 영국에서 ‘로스' 계통을, 하림과 한국은 ‘아바에이카' 계통을 주로 도입했다. 사조원은 영국과 미국에서 ‘인디언리버' 계통을 들여왔다.산란 원종계는 육용계보다 감소세가 훨씬 가팔랐다. 2025년 산란 원종계 총 수입량은 1만720수로, 전년 (25,480수) 대비 무려 57.9%나 감소했다. 다만, 병아리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D라인은 8천500수가 수입되어 전년(8천960수) 대비 5.1%의 비교적 완만한 감소 폭을 보였다. 이는 전체 수입 규모는 축소하면서도 종계 생산을 위한 기초자원
2천340억원 투입·10개 군 확대…월 15만원 지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재정 부담과 형평성 논란 등 각종 우려가 제기됐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제도 보완을 거쳐 정상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예산 구조를 조정하고, 지자체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시범 사업 여건을 정비하면서 본격적인 집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올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는 총 2천3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당초 7개 군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대폭 증액되며 10개 군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시범사업 기간인 2026~2027년 동안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농어촌 주민에게 월 15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지자체 재정 부담과 선정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초기 공모 공고에는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의 매칭 구조가 제시됐고, 군비 부담을 충족하더라도 도비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국비 배정이 보류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기초지자체 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낮추고, 국비 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한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요소를 통합적으로 실천하고 상생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경영 실현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어촌 구현 ▲국민과 함께하는 투명 소통경영 실현을 3대 ESG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환경(E) 분야에서는 농어촌 지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해 전국 155개 지구에서 159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며 연간 약 46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한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84MW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설을 보급해 탄소중립 실현과 농가 소득 보전에 기여했다. 사회(S) 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계란 가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긴급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가 지난 27일 입고를 모두 마쳤다. 지난 23일 도착한 1차 물량 112만 개에 이어 나머지 물량까지 차례로 들어오면서, 설 명절을 앞둔 오늘(30일)부터 시중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이번에 수입된 계란은 미국 농무부 인증 A등급 신선란으로, 국내 검역 절차를 거쳐 안전성 확인을 완료했다. 이번 수입 물량 중 절반 이상인 약 123만 개(55%)는 전국 홈플러스매장에 집중 배정됐다. 나머지 약 101만 개(45%)는 대형 식재료 업체와 편의점, 중소형 마트 등으로 공급되어 외식 업계와 인근 유통 채널의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투입된다. 소비자 판매가는 30구 한 판 기준 5천900원 내외로 책정됐다. 이는 국내산 계란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명절 기간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급등의 압력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수입 물량의 상당 부분이 홈플러스에 집중된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타 유통사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과의 파트너십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김수일 (이상 1월 23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식량정책실 축산정책관 이재식 <국장급 전출>▲산림청 안용덕 (이상 1월 23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승돈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6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대응목장을 방문, 국내산 로봇착유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낙농가 경영비 절감 및 스마트 낙농 확산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6일 한식진흥원에서 한식 및 외식업계와 만나 한식 발전 방향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 ‘수라학교’ 설립 방안 및 국내산 식재료 이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호 위원장(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23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역 농업 현안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총 2천472억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가축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한 107개 축산 분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환경친화 축산 기반 구축과 스마트 축산농장 육성,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 축산농가 경영 안정,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 조성 등 5대 전략 방향 아래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환경친화 축산 기반 구축과 스마트 축산농장 육성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191억 원, 녹색축산 육성기금 200억 원, 축산 분야 ICT 융복합 지원 44억 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10억 원 등 14개 사업에 528억 원을 투입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 확충 116억 원, 퇴비 부숙 촉진 26억 원, 냄새 저감 시설·장비 지원 16억 원, 냄새 저감용 미생물 공급 75억 원, 퇴·액비 자원화 67억 원,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구축 65억 원 등 15개 사업에 421억 원을 지원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한다.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는 올해 축산 분야 등 127개 사업에 총 1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스마트 축산 구축에서동물보호·복지 기반 조성까지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분야별 예산은 ▲축산경영 개선 및 품질 향상 53억원 ▲가축방역 49억원 ▲축산자원 관리 46억원 ▲동물보호 및 복지 14억원 등이다. 시는 우선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통해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 ▲한우·젖소·양봉 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산업단지에 수용될 예정인 청주축협 가축시장을 축사 밀집지역으로 현대화 이전하는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물 유통 기반 확충 분야에서는 소비자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쇠고기이력제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가축전염병 유입과 발생을 막기 위한 방역 사업도 강화한다. 시는 ▲가축 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CCTV 등 방역 인프라 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구제역 및 럼피스킨 예방접종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가축분뇨 자원화 등 축사 환경 개선과 사료작물 재배 활성화를 지원한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2026년 동물방역·축산물 위생사업 정책 방향을 ‘사후 대응이 아닌 발생 전 예방 중심 방역’으로 설정하고, 4개 분야 54개 사업에 총 393억 원을 투입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람·동물·환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원 헬스(One Health)’ 개념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과 자율방역을 강화한 현장 중심의 충북형 방역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먼저 ‘스마트 차단방역 기반 구축 및 사전 예방 중심 방역 강화’ 분야에는 11개 사업에 79억 원이 투입된다. 거점 소독시설 확충과 공동방제단 운영, 공수의 방역활동 지원 등을 통해 상시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차량 GPS 기반 이동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가상훈련과 관계자 교육을 병행해 현장 대응 능력과 초동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선제적 차단방역을 통한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 분야에는 14개 사업에 124억 원을 투입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 시기에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