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11 전국동시선거 통해 ‘가장 젊은 조합장’ 에원스톱 물류기지 구축·유통채널 다변화 역점 추진“새로운 시작, 참신한 변화를 통해 함께하는 강한조합을 만들겠습니다.”취임 3개월째를 맞은 고창부안축협 김대중 조합장은 패기와 열정을 다해 조합원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 수 있는, 넉넉한 고창부안 축산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 3월 11일 전국 동시선거를 통해 전국 최연소 조합장(46세)으로 당선된 김대중 조합장은 최연소 보다는 ‘가장 젊은 조합장’으로 인식해 주길 바란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조합원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그 의견들이 조합경영에 투영될 수 있도록 열린 경영, 소통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 조합장은 관내 축산단체,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축종별로 조합원들이 안고 있는 현
11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개최…유력 바이어 초청 간담회 진행더 많은 실수요자 참관 위한 홍보 총력…축산업계 관심 협조 필요“올해는 친환경축산페스티벌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제3회 친환경축산페스티벌(KELF, Korea Eco Livestock Festival 2015)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주관단체로서, 개막일을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에 한창인 친환경축산협회 석희진 회장은 “이제 ‘생산을 하라, 말라’는 시기는 지났다. 친환경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수 있는 기반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 취지와 성격을 이 한마디로 설명했다.친환경축산페스티벌을 명실상부한 ‘친환경축산물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올해 처음 ‘친환경축산물 유통촉진을 위
거출률 터무니없이 낮아…현안 대응 위해 선결과제계열사 대표·농가협의회 방문해 끝까지 납부 독려거출률 80% 달성이 목표…자조금 100억시대 열 것심순택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당선직후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보였다.그동안 관련단체의 갈등 속에 본연의 임무는 잃고 파행으로 운영되었던 닭고기자조금을 일으켜보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상황에서 이제 그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닭고기자조금의 운영 초기에는 회의를 개최하면 성원이 안 될 정도로 농가들의 관심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죠. 많은 농가들을 만나보니 자조금 거출이 안되서 문제지 거출률만 올린다면 잘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합니다. 문제로 지적된 거출률 향상,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심순택 위원장의 지적은 상당히 큰 설득력을 갖고 있다.닭고기자
‘조합을 규모 있게, 조합원을 풍요롭게’ 기치지역 특성별 조합사업 전개로 성장발판 마련“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각적인 실익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이 마음 놓고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매진할 것입니다.”이안기 신임 지리산낙협 조합장(63세·사진)은 ‘조합을 규모 있게, 조합원을 풍요롭게’라는 조합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작지만 강한 낙협, 내실 있는 ‘으뜸 조합’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합장은 “이제 낙농업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은 국제 시장경제의 눈높이에 맞춰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사업 전개와 신용사업장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전북 7개 시군을 균형 있게 아우르며 조합 발전을 위한
조합원·임직원 혼연일체 단결 원동력경제·신용 사업 모두 가파른 성장세8년 연속 40억원 이상 당기 순익 달성조합원 생산원가 절감…경쟁력 뒷받침“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조직이다.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최우선으로, 복지조합을 만들어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익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춘천철원축협 주영노 조합장은 “축협사업의 원동력은 조합원, 임직원이 혼연 일체로 단결할 때 확보된다. 협동조합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내실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주 조합장은 “조합을 믿고 적극 전이용한 조합원에 대한 충분한 배당은 협동과 화합을 이끄는 원천이다. 열심히 노력해 올해 사업실적 1조원을 조기 달성하고, 열린경영, 책임경영으로 조합원들의 안식처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협의 내용 충실 이행이 계열화 기본최고품질 닭고기 생산에 역량 다해야“계열사와 농가가 상생하는 초석을 다질 것입니다.”참프레 농가협의회 박용석 회장(상운농장 대표)은 AI로 어려운 현 상황을 회사와 대화를 통해 해쳐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박용석 회장은 “AI로 인해 업계 전체가 어려움에 빠진 현 상황에서 함께 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농가협의회의 구성은 필수라고 생각했고 수차례 회사를 방문한 끝에 구성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참프레 농가협의회는 4월부터 구성 준비가 진행됐다.4월1일부터 9일까지 6개 지부에서 12명의 지부장을 선출했으며 12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관을 확정하고 농가협의회 임원의 선출을 마무리지었다.박용석 회장은 특히 농가협의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기본에 충실한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
사전예방 초점…지역 특성별 맞춤형 서비스중복 예찰 농가불편 해소…연계체계 강화“가축질병의 청정화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면, 적어도 질병이 줄었다는 것을 양축현장에서 실감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지난 7일 취임한 임경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각국과의 FTA체결, FMD와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신임 임경종 본부장은 방역본부의 궁극적인 운영목표를 이 한마디로 설명했다.이를 위해 방역의 최일선에서 ‘사후약방문’ 이 아닌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임경종 본부장은 다만 “보다 낮은 자세로 다가가 함께 호흡하면서 양축농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찾아 질병의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질병예방
타축종 대비 예산 태부족일부 무임승차 요지부동미납문제 조기 해결 집중“계란자조금 예산 확충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제4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재선출된 안영기 위원장사진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25억에 불과한 자조금관리위원회 예산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안영기 위원장은 “현재 자조금 거출률이 80% 근처까지 올라왔지만 여전히 무임승차하는 농가들이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2년간 미납금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계란자조금이 타 축종에 비해 예산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해 자조금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한우가 329억, 한돈이 190억, 우유가 88억, 닭고기가 52억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지리적 여건상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강원 한우농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한우협회 강원도지회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영철 지회장은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영철 지회장은 우선 함께하는 도지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지회장은 “회원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해 회원 상호 정보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신기술을 공유 수렴함으로써 회원들을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각 지부를 활성화하고 또 지자체와 연계해 한우농가들이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원도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박 지회장은 “강원도는 지리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이 취약
대도시 직판장 개설 판매역량 강화도 “괴산증평축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희수 괴산증평축협조합장은 “지난 3.11 협동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조합원들이 나를 선택한 것은 어려운 축산 현실속에서 조합이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새로운 임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우리 축산의 현실은 이제 조합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용사업으로 경영을 편안하게 하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조합이 가만히 앉아서 축산인들이 오게 하는 시대도 아닙니다. 조합이 양축가 조합원과 고객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합니다.”박 조합장은 “그런 노력이 없으면 조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우선 암소 유전능력 평가를 통한 육질과 육량 개량으로 조합원의 소득 증대가 피부
유통실태조사 사업 통해 투명·효율성 제고위해 축산물 판매차단시스템 인증도 추진“축산물 등급제도와 이력제도를 새로운 산업트렌드에 맞게 제2의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축산물품질평가원 허영 원장은 지난 16일 창립 26주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소, 돼지 개체 등급판정업무와 가금산물의 품질공정평가를 통합품질관리하고 축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유통비용과 유통경로별 가격 변동요인을 파악하고, 축산부산물 유통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축산물유통, 조사연구 사업은 미래의 축평원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축산물등급제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무 기반도 없던
수석부회장제 신설…회원 애로사항 청취 강화관계기관 공조 강화…공약 충실히 이행할 것“소통 강화로 유통인들 권익과 실익 위해 최선 다할 것입니다.”제4대 계란유통협회장으로 재선출된 강종성 회장은 소통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그 동안 협회장직을 역임하며 유통인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강 회장은 “지난 6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가슴 깊이 새기고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며, 마지막 남은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소통 강화를 위해 강 회장은 수석부회장제를 신설, 회장의 일부 권한을 위임하고 모든 책임과 의무를 강화해 2개월에 한 번씩 담당위원장을 지부월례회의에 참석시켜 지부 애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