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해남군 한우 브랜드인 ‘해남땅끝한우’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해남군(군수 명현관)과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해남땅끝한우 특별판매전’<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해남에서 자란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신생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12일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해남군의장과 군의원,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농협유통 양재지사장, 창동지사장 등 관계자 간담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 방안 마련을 논의하는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시식·사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해남땅끝한우 등 해남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현관 군수는 “청정해남에서 키운 맛있는 해남땅끝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 축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우 OPU(난포흡입, , Ovum Pick-Up) 수정란 기술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한우 개량과 OPU 수정란 기술 확산,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OPU 수정란 기술은 건강한 암소에서 초음파로 난자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수정한 뒤, 다른 소에 이식해 송아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우수한 유전자를 지닌 송아지를 더 많이, 더 빠르게 생산할 수 있어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개량기술로 꼽힌다. 교육은 이론 6회, 실기 4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OPU 수정란 기술의 개념과 적용 사례, 가축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도내 시·군 축협을 순회한다. 일정은 오는 26일 파주연천축협을 시작으로 내달 2일 이천축협, 4일 수원화성오산축협, 9일 광주축협, 10월 21일과 28일 경기도축산진흥센터(화성 에코팜랜드)에서 각각 열린다. 모든 이론 교육은 오후 2시에 시작하며, 회차별 약 50명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8일 농업회사법인 순우리 한우에서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5 그릴마스터 대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그릴톡’ 현장소통 토론회, 고급육 평가대회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육류 요식업 종사자의 직업 전문성 강화, 직업 이미지 개선, 새로운 직업군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고품질 축산물을 최상의 상태로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와 요식업 경영자의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취지다. 이번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구현하는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으로, ‘그릴마스터’라는 직업을 새로운 창직(創職)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도 참석했다. 김 지사는 “소믈리에나 바리스타처럼 20년 전엔 생소했던 직업이 이제는 대중화된 것처럼, 그릴마스터도 외식산업 경쟁력과 마케팅, 종사자 자존감 제고에 효과가 크다”며 “경기도민 모두가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길 바라며, 오늘 같은 행사가 그 계기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정책의 실효성과 차별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민·관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전국 최저 및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전년대비 60% 감소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 ▲신속하고 과감한 차단방역 조치 ▲전국 최초 대동물진료센터 운영, 가축응급 진료 당번동물병원 도입 등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민간 가축방역관·도축검사관 운용 등 유연한 인력운영체계 마련과 전국 최초로 대동물진료센터를 설치·운영으로 공공진료 공백 해소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가축방역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현장 방역관계자 모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박래혁)는 지난 7일 전남지사 대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축협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구매담당자 역량강화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축산 현장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업무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료 판매 및 축산농가 지원 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교육이 됐다. 세미나에는 윤충근 수의학 박사를 초청해 한우 사양관리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윤 박사는 실제 축산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양관리의 중요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래혁 지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축협 구매담당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안목과 역량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는 향후 축산농가와의 소통 및 안정적인 사료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현장 토론 속에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가 숙원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반드시 건립 내년 한우 유전자센터 착공·브랜드 육성 강화 “사료가격 상승과 각종 질병으로 축산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보은군 축산정책을 책임지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사명감을 갖고 지역 축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월 1일자로 충북 보은군 축산과장에 부임한 김은숙 과장은 냄새와 질병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축산을 구현해 군민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과장은 “가축분뇨 냄새와 질병 문제 해결 없이는 우리 축산업의 발전도 없다”며 “축산농가들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이미 지난해 11월, 장안면 오창 2리에 퇴비공장 부지를 확정했으며, 올해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과장은 “시설이 완공되면 농가들이 가축분뇨 처리 걱정 없이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축산업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전국 최초로 마로면에 보은 한우 유전자센터를 운영 중이며, 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김 과장은 “앞으로 50억원을 투입,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선제적 방역으로 전북 축산 1번지 위상 제고 현장 중심 방역 강화해 질병 발생 ‘원천차단’ “방역이 곧 산업이고, 방역이 우리 축산업의 미래입니다.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일은 단순한 방역을 넘어 우리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촌 경제의 안정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입니다.” 지난 7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으로 임명된 이재욱 과장(1967년생)의 취임 일성이다. 이 과장은 “이제는 철저한 방역 없이는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며 “강력하고 선제적인 방역 정책으로 가축 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지키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소 사육두수 전국 3위, 돼지 3위, 닭 1위, 오리 2위의 규모를 자랑하며, 특히 닭·오리 도축 및 가공 물량은 전국의 40%를 차지한다”며 “전북은 축산 1번지로서의 위상을 지닌 만큼 재난형 가축 전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차단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앞으로의 방역 추진 전략에 대해 “취약지역 중심의 방역 강화,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과 예방 약품의 적기 공급, 농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현장 여론, 행정에 적극 반영…축산 공익가치 제고 경영 안정·사육기반 강화…‘희망 있는 축산업’ 구현 “축산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경상북도는 축산농가와 호흡을 같이하며 농가의 여론을 현장에 접목시켜 바른 축산행정을 펼치는 것이 가장 큰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7월 1일자로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에 승진 발령된 이준규 과장(58세)은 취임 인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역 축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과장은 “경북은 어느 지역보다 축산업 열기가 높다”며 “경북 축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내실 있는 농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인들이 안정적으로 양축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하며, 축산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사육 기반을 강화하고 소득 증대를 통해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에 도움이 되는 희망이 보이는 축산업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준규 과장은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북도 축산과,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이 농업회사법인 공주알밤한우사업단(주) 대표이사에 연임됐다. 공주알밤한우사업단은 지난 12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사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진 선출 안건을 상정, 임기 3년의 대표이사에 이은승 조합장을 재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된 임원진의 임기는 2025년 8월 26일부터 2028년 8월 25일까지다. 이날 총회에서는 알밤한우사업단 발전에 기여해 온 백제나루 김지완 대표를 비롯해 송영식·조항덕·경민수 씨가 이사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홍기 씨와 양기환 씨가 각각 선임됐다. 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2024년 재무제표 보고와 정관 변경안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참석자들은 알밤한우사업단 운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공주알밤한우는 공주시 특산품인 알밤을 활용한 사료와 첨가제를 개발해 차별화된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한우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으며, 공주시가 육성 중인 대표 축산 브랜드다. 이은승 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임기 동안 공주알밤한우가 공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 농가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R&D 연구개발실 안준상 박사를 초빙해 ‘농협사료 제품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사진>을 열었다. 농협사료 강원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을 비롯해 지역 농가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한우의 전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사양기술을 도입해 최고의 명품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진정한 명품은 농가 모두의 열정과 배움 속에서 다시 창조될 것”이라며 “농협사료의 제품 이해와 가치를 제대로 익혀 현장에 적용하고, 고급육 생산에 만전을 기해 주 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강에서는 ▲한우산업 중장기 전망 ▲프리미엄 어린 송아지 사료 ▲진심 초유 대용유 ▲프리미엄 링크 사료 주의사항 ▲명품 안심 시리즈의 특징과 강점 등이 다뤄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한국흑염소충북도지회(지회장 이만식)는 지난 1일 충북도청 동물방역과를 방문해 김원설 동물방역과장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염소산업 관련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최상규 재무이사도 함께 참석했으며, 염소 사육 농가가 현재 방역과 질병관리 측면에서 타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이만식 지회장은 “현재 대부분의 염소농가는 방역과 질병 관리에 있어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새끼염소 설사병·흔들이병 예방사업, 구충제 지원, 구제역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원설 동물방역과장은 “충북도는 현재 포획비를 포함해 3개 사업에 총 11억1천500만원을 염소산업 지원에 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에서 건의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충북 염소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상주시 한길농장(대표 고한길)에서 사육 중인 한우가 2025년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국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돼 ‘KPN 1690’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한우의 당대 및 후대 능력을 과학적으로 검정해 우수한 유전능력을 지닌 개체를 씨수소로 선발하고, 해당 정액을 전국 축산농가에 보급하는 국가 주도의 핵심 개량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우 품질 향상은 물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길농장은 번식과 비육을 통합한 일관사육 체계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사양관리와 유전능력 평가에 집중해 온 농가로, 2012년 한우 육종농가로 지정된 이후 2020년 ‘KPN 1335’ 보증씨수소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KPN 1690’까지 총 다섯 차례 보증씨수소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뿐 아니라 전국 한우농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사진>에 자리를 함께한 상주축협 김용준 조합장은 “이번 보증씨수소 선발은 고한길 대표의 오랜 연구와 헌신의 결실”이라며 “상주축협도 고품질 한우 생산과 한우 개량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