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조규중)은 최근 제주도에서 ‘2025년 우수조합원 워크숍’<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조합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차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렸으며, 총 170여 명의 우수 조합원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조합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조합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규중 조합장은 워크숍에서 “오늘의 인천축협이 있기까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며 “인천축협은 조합원의 의견과 민원 사항에 항상 귀 기울이며, 전국 최고의 복지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 이종범 조합장<사진>이 지난 9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 조합장은 축산 농가의 실익 증대와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합 발전과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헌신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퇴비 발효 촉진제 지원, 퇴비 교반 작업 지원, 부숙 퇴비 농경지 살포 등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주력하며,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이 조합장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최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조합 전·현직 직원들과 함께 1천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청주시에 3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축산물 나눔 운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이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협동조합 본질의 역할을 강화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조합, 신뢰받는 청주축산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축협, 현장 시연회 통해 퇴비 이용 가치 공유 올해 총 8천300톤 퇴비 231만5천m2 면적에 살포 3개 농협과 ‘협력’…내년엔 1만톤 규모 확대 계획 퇴비 부숙공간 확보 어려움 따른 규제 완화 건의도 충북 지역 내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이 퇴비 살포 면적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축산-경종농가와의 상생의 길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미 지역 경종농가와 협력해 축분 퇴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청주축협은 지난 13일, 청주시 가덕면 상야리 일대에서 ‘축분 퇴비 살포 시연회’<사진>를 열고 경축순환농업의 실질적 효과와 확대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반주현 충청북도 농정국장, 최동수 도 축산과장,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이용선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 등 관계기관 인사와 지역 축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시연회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상생을 위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종범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퇴비 살포 시연회는 땅을 살리고 농업이 함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5일 NH서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부대학’을 개강<사진>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서울축협 주부대학은 2년에 한 번 개강하며, 홀수해에는 서울축협이, 짝수해에는 인근 강서농협이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협업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 1기 93명, 2019년 2기 105명, 3기 95명 등 지금까지 총 2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주부대학에는 서울 강서구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 104명이 입학했다. 이번 제4기 주부대학은 오는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총 2개월 간 진행된다. 개강 첫날에는 방송인이자 가페라(가요+오페라) 가수인 이한 씨가 ‘내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과정은 ▲웃음과 노래로 건강하게 10년 더 살기 ▲듣다, 잇다, 즐기다 ▲수학여행 ▲내 삶을 그리는 화첩 여행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 ▲100세 시대 지속 가능한 라이프 플래닝 ▲소통하고 힐링하는 사상체질 ▲노래하는 행복한 가정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진경만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서울축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포항축협(조합장 서상욱)은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협들을 위로하고자 지난 2일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재해지원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포항축협은 의성축협, 청송영양축협, 영덕울진축협 등 피해가 큰 세 곳의 축협을 직접 방문해 각각 400만원씩의 지원금을 전달<사진>했다. 서상욱 조합장은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포항축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시 힘을 내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조합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아산시 신정호 인근 신정노을식당에서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20명을 초청해 원로조합원 연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의 초석을 다진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조합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령 조합원 한점동(87세, 세종) 씨에게 대표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합이 어려움을 겪던 시절을 함께 극복해온 원로 조합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했다. 이날 한 원로 조합원은 “과거 조합의 힘든 시기를 지나 현재의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임직원들의 화합과 단합으로 국내 한돈 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만 상임이사는 “조합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원로 조합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도록 조합의 발전을 지켜봐 주시고 지속적인 응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 이덕우 회장이 한번 더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지휘봉을 잡게 됐다.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9일 제주도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해 이덕우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얻었다. 이덕우 회장은 현재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과 축산발전협의회장을 겸임하고 있어, 경인축협운영협의회 규칙상 단임 원칙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한 차례 더 중책을 맡게 됐다. 부회장과 감사 역시 현 최재학 용인축협장과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장이 연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경기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개최에 따른 축협 분담금 납부’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평가대회는 오는 8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분담금은 시상금과 상패 제작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덕우 회장은 회의에서 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네 가지 중점 과제로 ▲한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한 저능력 암소 비육지원사업 및 유전능력 하위 미경산우 감축사업 동참 ▲축산경제 부문 조사료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위한 조사료 유통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방역활동 강화 ▲나눔축산운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가 지난 13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사진>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이희선 축산과장과 동물방역과 주무관, 도내 회원 축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산 관련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적정선에 근접하며 가격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밝히고, 한우산업 전반에 대한 전국적인 동향을 설명했다. 이희선 도 축산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여름 장기 폭염이 예보되고 있어 가축 사양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축산 현장에서의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섭 축산사업단장이 9개 항에 대한 보고를 유인물로 설명했으며, 농협파트너스 고영운 지사장이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전북도 축산과 및 동물방역과에서는 자료를 통해 현안 및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기타 토의 시간에는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이 염소 사육 농가의 양성화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한경석 남원축협 조합장은 전국 염소 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송제근 무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응림 논산계룡축협 상임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논산계룡축협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2024년도 결산감사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한 뒤 회장단 선출을 진행했다. 이번 회장 선출은 오는 9월 정년퇴직을 앞둔 신언하 회장의 후임을 정하기 위한 절차로, 김응림 상임이사가 단독 후보로 추천돼 무투표로 추대됐다. 김응림 신임 회장은 “축산업과 축산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영자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더욱 발전하는 대전충남축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 방향으로 ▲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조합 발전 ▲회원 간 유대 강화 ▲축협간 상호 협력 증진, 소통 강화 등 경영자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앞서가는 대전충남축협을 만들기로 의지를 모았다. 총회에 앞서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축산사업단은 ‘2025년 상반기 대전충남축협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당면한 축산업 현안과 대응 방향을 설명하며 경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임 회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2일 진천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올케어 컨설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사양관리와 금융 두 분야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양관리 교육에서는 사료 급이 전략, 번식 및 송아지 관리, 질병 예방, 환경 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정보가 사례 중심으로 제공됐다. 또한 금융 교육에서는 자금 운용 전략, 정부 및 농협의 지원 정책자금 활용법, 축산업 관련 신용대출 구조에 대한 이해 등 농가 경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박승서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현장 중심 컨설팅 확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천축협은 농가 수익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단합대회를 열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일상적인 조합 업무에서 벗어나 진솔한 대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1차 행사에는 96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모든 직원이 참여했다. 정창영 조합장은 “이번 제주도 전직원 단합대회는 직원 여러분을 위한 시간”이라며 “논산계룡축협 직원이라는 자부심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합대회 중 진행된 초빙강사 특강 시간에는 정정현 교수가 ‘세계 경제 체제하에서 우리 농협의 역할과 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협동조합 직원들의 역할과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관광 일정은 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고객 감동 서비스로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존경의 뜻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특히 앞선 7일에는 원로조합원을 별도로 초청해 카네이션을 증정하며 어버이날을 더욱 뜻깊게 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당기순이익 21억6천여만원을 기록하며 관내 농축협 최고의 배당을 실현했으며, ‘상호금융대상 평가’ 1분기 우수상을 수상하고 도내 최저수준 연체율 관리(0.47%)로 내실 있는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우리 축협의 성장은 이용해주시고 아껴주시는 조합원님과 지역주민이 계시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안전한 영농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