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국내 배합사료업체들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배합사료가격을 좌우하는 환율, 곡물가, 해상운임비 모두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가운데 하락률 보다 상승률이 높다보니 결국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환율(원/달러) 동향을 보면, 3월 20일(매매기준율) 1천491원에서 27일 1천508원, 31일에는 1천530원을 나타내며 1천500원을 훨씬 상회했다. 이는 전월평균 1천452원, 전년동월 1천446원보다도 상승한 것으로, 앞으로도 중동지역 정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곡물가격은 옥수수의 경우 3월 20일 톤당 185달러에서 27일은 183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평균 168달러, 전년동월 176달러보다 오른 가격이다. 대두박도 27일 기준 357달러 전월평균과 전년동월 보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해상운임비도 3월 27일 파나마 33달러, 걸프 70달러를 보였다. 이는 중동 사태로 해운시장 혼란에 소폭 하락했으나 이달 중순 이후 추가적인 운임 상승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배합사료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
[축산신문] 1. ‘유전자 분절 검출(PCR)’? 선제적 대응이 부른 가혹한 낙인 지난 2월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충남 홍성 농장의 사료에서 ASF 유전자 분절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 방역을 담당하는 정부로서 당연히 발표해야 할 객관적 사실이고, 그에 준하는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은 책임이고 의무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이후였다 1968년 창립 이래 58년간 대한민국 축산업과 함께해온 우성사료는 정부 발표 즉시 ‘가장 정직하고 신속한’ 길을 택했다. 유전자가 검출된 특정 제품뿐 만 아니라, 특정 원료와 관계없는 모든 자돈사료 전량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폐기하기로 결단한 것이다. 자돈제품 전용공장이 있는 충청남도 논산공장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경산공장 그리고 충청남도 아산공장에 보관되어 있는 제품과 전국 4개 물류센터에 있는 재고물량 총 약 210톤을 논산지역에 있는 외부창고를 임대하여 이동 격리 보관하였다. 2월 21일 토요일 단 하루만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일이다. 또한 2월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전국 고객농장에서 보관 중인 자돈제품 약 70톤도 회수하여 동일 장소로 이동시켰다. 또한 보도자료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 사료 배합비 실전 교과서가 나왔다. 에프앤티바이오(대표 권영웅)는 2월 10일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우배합비 완전정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사료비는 낮추고 성적은 올려야 하는 한우 사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한다. 에프앤티바이오는 ‘한우배합비 완전정복’ 출간 소식을 알리며 “이제 감으로 하는 한우 배합비의 시대는 끝났다”고 했다. 자가 배합 농가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명확한 배합비 기준의 부재에 대한 해답이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 여전히 소문과 경험에 의존해 조정되고 있는 배합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전 지침서이자 교과서라고 장담했다. 이론 중심의 영양학 서적이나 연구 보고서와 달리 실제 한우 사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형 배합비 매뉴얼이라고 했다. 농가·공장·사료회사 등 현장이라면 모두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한우 배합비의 기초 원리부터 원료 특성, 생리 단계별 배합 전략, TMF/TMR 발효 관리, 출하 성적과 배합비 연계 사례까지 총 7개부, 16개장으로 구성됐다. 번식우·육성우·비육우 단계별 실제 배합 사례, 출하 성적 개선 전후 비교 데이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최근 들어 부쩍 돼지농장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리자 배합사료업계가 차단방역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와 회원사 일동은 지난 1월 27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갖고, 방역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결의대회는 ASF와 AI의 지속적인 발생에 따라 가축전염병 차단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업계 전반의 방역 실천 의지를 강화함으로써 축산업과 사료산업을 지키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한국사료협회 허영 회장은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으로 사료업계와 농가, 방역 당국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해 방역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관리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 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은 사료공장 및 농장 출입 차량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가축전염병 예방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이행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한국사료협회는 AI특별방역점
[축산신문] 요즘 국내 배합사료업계가 딜레마에 빠져 있다. 국제 곡물가와 해상운임은 하향 보합세를 유지하는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합사료 공급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다보니 당연히 경영에 직격탄을 맞으면서도 공급 가격을 올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2일 한국사료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 옥수수 현물가격이 수출 수요와 에탄올 생산 증가에도 소맥 대체 수요 우려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진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PNW 기준, 지난 12일 현재 톤당 252달러에서 19일에는 249달러로 하락했다. 걸프에서도 12일 269달러에서 19일에는 263달러로 내려갔다. 대두박도 12일 톤당 414달러에서 406달러로 하락했고, 사료용 소맥도 톤당 243달러에서 239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중국의 미산 대두 수요 불확실성과 브라질 대규모 공급 압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료용 소맥 또한 12일 톤당 243달러에서 19일에는 239달러로 떨어졌는데, 남반구 생산국들의 대규모 신곡 물량 공급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8월 평균 1천390원에서 9
[축산신문]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의 대표작은 낙농사료. CJ하면 낙농사료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낙농사료의 명가로 통한다. 그래서 CJ피드앤케어의 낙농사료엔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살펴본다. 성장단계별 맞춤설계 ‘밀크젠’ 젖소 건강·면역·번식 효율 향상 ◆ 밀크젠은 개량된 젖소를 위한 건강한 솔루션을 장착한 제품이다. 성장단계별로 구성된 것이 특징. - 생후 4일부터 3개월령까지는 스텝 1=밀크젠 송아지 사료를 급여하면 좋다. 이 사료는 유전능력 극대화, 소화율 향상 및 초기성장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으로 반추위 및 소장 융모 발달, 설사억제,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 4개월령부터 수정전까지 스텝 2=밀크젠 육성우 사료를 권장한다. 골격 및 반추위 용적 최대화, 고능력우 성장 모델링 적용으로 사료효율 개선 및 고속성장을 위한 반추용적 최대화,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 수정때부터 분만전 2개월까지는 스텝 3= 밀크젠 초임우 급여다. 고능력 성장 모델링 적용, 성성숙 최적화, 번식효율 개선을 위해 번식성적 개선(생식기 발달), 태아성장 극대화, 분만 후 유생산 준비(유선세포 분화촉진), 연산성 확보에 도움을 준
[축산신문] 비육우 농가의 워너비. 그건 자신이 키우는 가축이 잘 먹는 사료일 것이다. 그 워너비를 찾았을 때 그 농가의 기쁨은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까. “다 줘도 바꾸지 않는다”로 대변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럼 그 사료는 어떤 것일까. 이지팜스(대표 김재원)의 비육우사료 ‘머슬탑 부스트’<사진>다. 이 사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이지팜스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다. 고급육 사료 ‘머슬탑 부스트’는 국내 최초 근육· 지방세포 조절기술(축산원 특허)과 글리세린, 카르니틴 등 육질, 육량의 생산성에 도움을 주는 이지팜스만의 초격차 사료로 농가의 성적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육량·육질 증대, 고영양, 고품질’을 원한다면 주저함 없이 ‘머스탑 부스트’를 급이할 것을 이지팜스는 적극 권장한다. 그 무엇보다 여기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 ‘머슬탑 부스트’에 장착된 핵심 기술을 따라가 보자. ◆고영양·고품질 고영양·고품질의 핵심은 글리세린 적용과 하이드록시 미네랄 적용이다. 글리세린은 포도당 역할로 에너지원의 공급원이며, 혈액 내 혈당 조절 및 체내 수준 촉진으로 근육 내 수분을 증가시킨다. 혈관의 확
[축산신문] 초유·모돈 관리, 작은 차이가 큰 격차를 만들어 ‘감’에 의존한 운영, 생산성 저하의 근본적 원인 기본기 탄탄한 방역·사양·환경 관리에 집중을 돼지가격이 상향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밑바닥에서 허덕이는 농장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갈수록 부익부빈익빈 현상의 심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팜스토리도드람B&F 신혜성 PM<사진>으로부터 명쾌한 해법을 찾아냈다. 신혜성 PM은 “생산성 하위 30% 농장들은 여전히 한계 상황에 처해 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외부 환경이나 운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관리 부재와 개선 부족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고 진단한다. 신 PM은 이어 “생산성 하위 농장은 MSY, 폐사율, 사료효율성 등 핵심 지표에서 상위 농장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실제로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상하위 농장 연간 성적 비교(2024년 7월∼ 2025년 6월)에 따르면 상위 30% 농가는 21.6두의 MSY를 기록하는 반면 하위 농장은 15두에도 미치지 못하는 농가가 적지 않다”면서 하위 농장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생산성 하위 농장들의 문제점에 대해 신 PM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