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7일 여수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남 남해군 서면 일대에서 긴급방제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관내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지난달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 유조선 충돌사건으로 남해군 설천해역에서 남면해역까지도 기름띠가 형성됐다.썰물 때만 작업해야하는 시간…
AI 발생으로 닭고기·오리고기 등 가금축산물의 소비가 감소하자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련업계와 함께 소비촉진에 나섰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0일 세종청사에서 계열화 사업자(기업),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대형마트 등과 연계, 닭고기·오리…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AI로 인한 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 감소에 따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삼계탕 시식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시식회에는 이양호 청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본청 실국장, 산하연구기관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간부…
한우홍보대사 이승기가 설을 앞두고 열린 한우직거래장터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도우미로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우직거래 장터에 이승기씨가 참석해 한우소비촉진 활동에 동참했다. 한우자조금은 이승기씨는 행사…
농협과 축산단체, 소비자단체까지 설 명절 귀성객과 귀경객 대이동에 따라 AI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가두캠페인사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농협과 축산단체, 소비자단체 임직원 등 250여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설을 전후해 이동인구가 집중되는 서울지역 주요 역사와 버스터미널, 그리고…
고병원성 AI 때문에 가금농장 뿐 아니라 방역관계자들의 고생도 이만저만 아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만 해도 고병원성 AI 발병 이후 설명절 고향 방문은 고사하고, 20일 넘게 아예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현장지원 직원들이 부지기수다. 방역상황실 근무자들은 36시간 근무를 마치고서야 잠깐 퇴근해 옷을 갈아…
고병원성 AI가 확산되면서 축산인이 모이는 곳이면 가축질병 방역으로 긴장감이 고조된다. 가금류 사육 농가가 아닌 소, 돼지 사육농가도 예외 일수 없다. AI와 함께 FMD도 언제 어디서 발병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충청 경기지역에 고병원성 AI에 따른 스탠드스틸이 발동된 지난달 27일 인천강화옹진축협(조…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최규성)는 지난 2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으로부터 ‘AI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이어 충북 음성소재 모란식품(대표 김만섭)을 방문해 방역 현장 점검 및 오리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모란식품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
“올해 좋은 일이 많이 생기려나 봅니다”지난 14일 세종시 연서면 부곡길 63-16에 위치한 정종덕씨가 운영하는 종덕농장에서 송아지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다. 정 씨 목장에서 태어난 송아지는 분만일을 3주나 넘겨 걱정을 안겨줬으나 암송아지 두 마리가 태어나 기쁨도 두 배다. 35개월령인 암소에서 태어…
또 다시 질병공포가 축산산업을 떨게 하고 있다. 이번에는 고병원성 AI다. 전북 고창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 조류생산 농가를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농가와 더불어 방역당국이 합심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혹시 바이러스가 샐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질병을 막아야만 축산이…
명절 대목을 노려라. 안성축협이 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공격적인 한우 판매에 나서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추석 대목 기간에 한우 900두를 도축 가공 판매한 안성축협이 이번 설 기간에는 한우 1천500두를 도축 가공 판매한다는 계획에 따라 안성축협 육가공공장 직원들이 사골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