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파평산 2부 능선에 자리잡은 청정 목장 선진농장 발품으로 단점 하나하나 보완 HACCP 기반 깨끗한 목장 환경 경쟁력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낙농을 깨끗하고 안전한 원유를 생산하는 전업목장으로 성장시키고, 아들에게 대물림을 준비하는 목장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눌로리 121번지 은창목장<대표 강신오(55세)>은 3년 전 작고한 강대표의 부친(강은창)이 1983년 눌로리 174번지에서 젖소송아지 2마리로 시작했다. 강신오 대표는 “문산고를 졸업하던 해 부친은 당시 두 형이 모두 대학을 다닌 관계로 아들 셋을 대학에 보낼 형편은 못되니 목장 일을 하라는 권유에 따라 대학진학을 접었다”며 “목장명은 부친의 이름을 따왔다”고 귀띔했다. 강신오 대표는 매일 경운기를 몰고 들과 산으로 풀을 베러 다니는 일이 고됐지만 늘어나는 젖소를 볼 때는 힘든 일은 저 멀리 사라졌다 한다. 부친의 근면하고 검소함까지 곁에서 배우고 익히다 보니 목장은 날로 번창했다. 부친은 하루에 500∼600kg사이를 서울우유로 내던 원유와 조합원번호(5245)를 1992년 본인에게 승계했다. 눌로리 174번지 목장은 용연초등학교 옆이어서 목장 확장이 힘들어 200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40년간 볏짚·옥수수 자급…사료가치 우수 봉침·봉독 치료 노하우로 젖소 질병 예방 유질 향상 효과도…안전한 원유 생산 도움 40년 동안 볏짚과 옥수수 등 국내부존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원유생산비를 낮추고, 안전한 원유생산에 매진하는 ‘서울우유 나100%’ 목장이 있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향소리 569번지 이세일목장 대표 이정일(64세). 조합원번호11684는 군을 전역하던 해인 1980년 2월14일 낙농가가 됐다는 증명이다. 당시 낙농가 대부분이 그랬듯이 이 대표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집 마당에 아까시나무로 울타리를 만들고, 임신우 2두로 시작했다. 사료 값 절약을 위해 지게를 짊어지고 논두렁과 밭두렁의 풀을 베어 담고, 아신리 논의 볏짚을 수거했다. 이러한 근면성은 90년대 아신리 목장부지를 670평으로 넓혔고, 밭 1천400평과 또 다른 밭 2천200평을 각각 구입하여 옥수수를 매년 재배한다. 이정일 대표는 “일부 농가와 전문가들은 볏짚은 사료가치가 낮다하지만 반추가축에게는 사료적 가치가 더 없이 높은 부존자원”이라면서 “40년 전부터 볏짚을 수거하여 육성우에게 주는데 지난해는 2만5천평 논의 볏짚을 랩핑하고, 옥수수도 매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조사료장비·퇴비살포기 등 품목 다양 생산설비 자동화로 품질 경쟁력 우수 국내 넘어 해외 10개국 수출 줄달음 농축산기구업체에서 38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근면·성실함으로 일관하여 연간 수출 480억원을 포함, 약 6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하로 142 ㈜태성공업(대표 유계희·62세)이 바로 그곳이다. 태성공업 대표이사 유계희 회장은 1983년 군을 전역하면서 터득한 철공소일이 좋아 1985년 8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서 태성공업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1999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사세확장으로 공장을 양주시 백석면 광성리로 이전한 태성공업은 1998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 1공장(1만평)에 이어 2007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2공장(6천평)과 2018년 10월 은현면 가납리에 3공장(1만평)을 차례로 건립하여 부품생산에서부터 도색과 도장, 조립라인 역할을 철저히 분담한다. 특히 태성공업에서 생산한 농기구를 구입한 농축산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단점을 계속 보완하다보니 환갑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그 흔한 골프채 한번 잡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 유계희 대표의 말이다. 태성공업은 품질제일주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바리스타룰스 광고 조회수가 두 달 만에 1천만을 돌파했다. 최근 매일유업은 6월 16일 ‘바리스타룰스 그맛을 말해봐-임영웅편’ 해당 광고영상을 공개한지 두 달 만에 1천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영상은 “영웅의 바리스타룰스 사랑과 팬들의 영웅사랑이 만든 결정체”, 광고에서 커피 향이 난다”, “임영웅의 달콤한 목소리가 스며 있는 커피” 등 긍정적 댓글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임영웅의 바리스타룰스 모델 활동은 임영웅의 바리스타룰스 사랑과 팬들의 임영웅 사랑이 맺은 결실이며, 임영웅은 모델 발탁 전부터 개인 SNS와 개인방송 등을 통해 바리스타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이를 놓치지 않은 팬들이 ‘임영웅 바리스타룰스 모델 만들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매일유업은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뒤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예를 들면 한정판 임영웅 굿즈를 제작해 증정하거나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던 임영웅을 위해 대표곡 ‘이제 나만 믿어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생일선물로 헌정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지친 팬들의 마음을 위로키 위해 ‘임영웅×바리스타룰스 1:1 랜선 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대한민국 골프 영웅이자 매일유업 성인영양식 ‘셀렉스’의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박세리가 주니어 골프 선수 160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분리유청단백질 ‘셀렉스 스포츠’를 후원한다. 특히 박세리는 오는 9월 7일 개막을 앞둔 ‘제6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이하 영건스매치)에 참가하는 영건스 아마추어 160명에게 운동 후 깔끔하게 마시는 무유당과 무지방 100% 분리유청단백질 ‘셀렉스 스포츠’를 전달하고 응원 편지를 보냈다.영건스매치는 2015년 시작하여 매년 1회씩 진행하는 국내 유일 매치플레이 방식의 남자 주니어 대회로 올해는 9월 7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원주 오크벨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매일유업과 이수그룹, 도미노피자, 캘러웨이골프코리아 등 총 4개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 후원으로 아마추어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박세리 선수가 골프 유망주를 직접 응원한다고 하니 영건스도 힘을 받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박세리는 지난 7월 매일유업의 웰에이징 성인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인 ‘셀렉스’의 모델로 선정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이달 초부터 중반까지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물품과 인력을 우선 지원하고, 구체적인 피해보상은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논의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이어진 장마기간에 철원을 비롯해 이천과 안성 등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크게 발생하여 동북부낙농지원센터 관내 피해목장을 시작으로 관내 8개 센터 내 재해 상황을 점검했다.휴가를 반납한 채 피해현장을 돌아본 문진섭 조합장은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도록 조합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 처리하고, 조합원들이 요청한 사항은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 피해를 유형별로 분류하면 지난 11일 현재 ▲침수피해=47건 ▲진입로 유실=15건 ▲시설물 피해=22건 ▲토사유입=3건 ▲산사태=5건 ▲축대 붕괴=2건 등 모두 94건이며 농가수는 80여호다.서울우유는 피해 조합원목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단을 운영중이다. 낙농지원부문은 각 센터별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복구물품과 인력을 지원중이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오랜기간 쌓은 유업계 경험·노하우 원천 유제품 전문 선물세트 시장 과감히 도전 “4반세기 동안 근무해온 회사에 사표를 과감히 제출하고, 새로운 사업으로 유제품선물세트 전문 회사를 차렸습니다.” 에스앤이티 신진섭 대표(55세)는 1996년 해태유업(동원F&B 전신)에 입사해, 지난 5월 동원F&B 유가공생산기획실장으로 퇴임하기까지 25년 동안 우유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기획, 판매하는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인물로 유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신진섭 대표는 “정년퇴임은 5년 정도 남았었지만 그동안 경험한 것을 토대로 새로운 사업을 해보고 싶어 정든 회사를 그만두었다”면서 “2000년대 밀레니엄시대에 들어서면서 국민소득증가와 더불어 구워먹는 치즈와 언제든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치즈 등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선물세트시장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진섭 대표는 “국내 굴지의 치즈 등을 3만원과 5만원대에서 이웃과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유통하는 사무실(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16)을 마련했다”면서 “이 사업은 치즈판매 활성화와 함께 국내 원유소비 확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김흥권)에 취약계층 영양개선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쓰일 후원금 7천800만원을 전달했다.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전달해 취약계층의 건강개선과 근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후원 사업이다. 특히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13년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후원 사업을 이으며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4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올해는 양천구와 은평구, 서대문구의 결식아동과 청소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1년간 매주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키로 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에 따라 밑반찬을 대신할 대체식품을 비대면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사회공헌담당자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식사를 걱정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7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뉴이스트 황민현의 ‘매일두유, Better Me’ 캠페인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황민현과 함께하는 ‘매일두유, Better Me’ 캠페인은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이는 달지 않아 매일 마시는 매일두유로 어제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는 의미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내가 사는 아이돌 제품 중 엄마도 좋아하는 건 황민현두유뿐’이라는 고객 후기에서 착안해 매일두유로 내 건강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도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매일유업은 매일두유 모델 재발탁 후 황민현을 모델로 랜티큘러 카드 등 특별 굿즈를 제작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매일두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뉴이스트 소속 가수 황민현과 신규 광고 계약을 체결, ‘매일두유, Better Me’ 캠페인을 재개해 관심을 모은다. 매일유업은 기존 두유 제품이 대부분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과 소비자는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으로 두유를 구매한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16년 설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특히 우유의 대체재로서 곡물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기존의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황민현이 모델로 활약할 ‘매일두유, Better Me’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달지 않아 매일 마시는 매일두유로 어제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는 의미와 함께 매일두유로 내 건강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도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작년 황민현 모델 활동에 대한 고객 반응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당시 ‘내가 사는 아이돌 제품 중 엄마도 좋아하는 건 매일두유 뿐’이라는 내용의 고객 후기가 있었는데 이 후기를 통해 매일두유가 엄마와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하고 “거창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생명공학硏·낙농정책팀 ‘쌍두마차’ 효율개량 통한 유생산 기반 강화 교육·정보 제공…후계 육성 총력 조합원 목장 경영 안정화 뒷받침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는 우수한 유전자원을 공급하고, 낙농정책을 발 빠르게 펼쳐 서울우유는 물론 한국낙농산업의 미래까지 밝게 조명하는 부서가 있다. 생명공학연구소와 낙농정책팀을 아우른 낙농미래전략본부(본부장 강석형)가 바로 그곳이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석산로 435-65번지에 위치한 서울우유생명공학연구소(소장 이우성)는 국내 최고의 젖소 유전자원센터를 구축하여 낙농산업을 선도한다. 이우성 소장을 중심으로 조합직원 8명과 협력업체 4명 등 12명은 똘똘 뭉쳐 젖소의 우수한 유전자원을 생산하고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목장 부지 총 14만4천평 중 시설은 우사 4개동, 착유동과 퇴비장, 그리고 연구동과 교육장 등으로 나눠져 있다. 사육중인 젖소는 7월 현재 홀스타인종 119두와 저지종 112두, 후보씨수소 6두 등 237두다. 특히 생명공학연구소는 2008년부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와 우수후보씨수소 생산협력사업을 진행하는데 그 성과는 날로 향상되는 추세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도입한 수정란을 연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가 2/3 가량 ‘나100%’ 납유 “어려울 수록 주위 돌아보자” 전 회원 꾸준한 이웃돕기 귀감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11에 위치한 서울우유 파주시 낙농축산계<계장 심화섭(애축)>는 회원의 권익보호와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축산계는 1964년 설립된 고양파주낙우회가 모태인데 1975년 파주낙우회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른다. 회원은 7월말 178명이다. 1일 생산하는 원유는 237톤으로 호당 평균 1천333kg이다. 이 물량은 서울우유조합 평균(1천274kg)보다 59kg 많다. 특히 유질은 지난 7월 상반기 중 세균수와 체세포수 1등급 비율이 각각 96.3%와 82.2%로 지난해 같은 기간(97.4%, 71.7%)대비 세균수는 98.9%에 머물렀으나 체세포수는 114.6%로 개선됐다. 체세포수는 조합평균(78.0%)보다 4.2% 높아 ‘나 100% 우유’ 대상농가도 123호다. 이 축산계도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총회와 단합대회를 열지 못했다. 다만 7월1일 파주시 낙농자조금여성분과<회장 윤춘자(새대한)>와 공동으로 200㎖ 멸균우유 2천500개와 수제발효유(500㎖) 300병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