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양록협회 이사를 역임한 박수주씨가 제정한 ‘제13회 산귀래문학상’ 본상에 충북대 김홍은 명예교수가 선정돼 오는 10일 시상식을 갖는다.수필가 김홍은 명예교수가 그동안 내놓은 저서는 ‘조림학 원론’과 ‘조림학 본론’을 비롯해 ‘충북의 자연 식물편(꽃 이야기)’, ‘충북의 사방 70년사’, ‘충북임업 70년사’, ‘나무이야기, 꽃 이야기’, ‘자연과 수필 예술’, ‘문장 표현과 문체’, ‘쉽게 읽는 수필작품(평론)’외 다수가 있다.산귀래문학상을 제정한 박수주씨는 “14년 전에 제정해 매년 100∼200명 사이의 문인을 초청하여 개최해온 ‘산귀래문학상’을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문인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나마 행사를 갖는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제51회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4월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의미로 이날을 ‘운동화의 날’로 지정했다. 임직원 모두가 운동화를 신고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 등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의미다. 이를 위해 본사 전직원에게 ‘지구사랑 건강실천은 걷기부터’라는 슬로건이 적힌 마스크와 가벼운 운동 후 마시기 편한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제품을 전달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매일유업은 종로구에서 진행하는 ‘걸어서 지구 한 바퀴’에도 참여하고 있다. 걸어서 지구 한 바퀴는 챌린지 참여자들의 합산 걸음 수가 6천만 보(지구 한 바퀴를 걷는 데 필요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종로구 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매일유업은 또 ‘걸어서 지구 한 바퀴’ 캠페인에서 종로구 참여자의 합산 걸음 수가 6천만 보를 달성하면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100상자 등 약 2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4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SSG랜더스(대표 민경삼)와 셀렉스 제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매일유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21시즌 동안 SSG랜더스 1군과 퓨처스 선수단에 성인영양식 셀렉스 제품을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RTD(Ready to Drink)형태의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셀렉스 프로틴바 등 경기 중간에도 선수들이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품목이다.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의 50여년 노하우를 집약한 셀렉스의 우수한 영양설계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은 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 100%로 운동 후 손상된 근육 합성에 빠른 도움을 주는 만큼 매일 경기를 치러야 하는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제품”이라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전문 운동선수부터 운동 초심자까지 다양한 고객군의 기호를 고려한 제품인 만큼, SSG랜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셀렉스와 함께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승건목장 14산차 생애유량 18만5천615㎏ 베스트 원주축협 유량 증가, 부산경남우유 유질관리 최고 검정조합 간 유량 최대·최소 값 차이 1천577㎏ 겨울철 분만 시 유생산량 증대…4산차 때 ‘피크’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서민석)가 2020년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을 분석한 결과 305일 검정종료 성적은 산유량 1만423㎏, 유지량 412kg, 유지율 3.95%, 유단백량 334kg, 유단백률 3.21%, 무지고형분량 913kg, 무지고형분율 8.76%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 성적은 전년도 대비 산유량은 71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분에서도 유지방량 7kg, 유단백량 1kg, 무지고형분량 2kg이 각각 증가했다. 유성분율로 비교하여 보면 유지율은 0.03% 증가했고 유단백률은 전년과 동일하다. 특히 생애 최고유량 생산우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승건목장(이재봉)이 보유하고 있는 ‘승건 72호’로 14산차 총 생애생산 유량이 무려 18만5천615kg으로 집계됐다. 특히 <그림1>에서 보는바와 같이 검정조합별 305일 검정성적(유량)은 경북대구낙협 1만106kg, 고창부안축협 9천445kg, 금오산낙협 1만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축산시험연구기관과 학계에서 35년 동안 몸담아온 학자가 목장도 20년간 경영하면서 느낀 한우문제를 쉽게 이해 하도록 저술한 ‘한우 100문 100답’ 개정판<사진>이 나왔다.이 책은 육종에서부터 번식·사양·비육·질병에 이르기까지 한우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책의 저자 임경순 교수는 영남대학교 농축산대학과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축산학과에서 26년 동안 후진양성을 하고 퇴직한 이후에도 한우목장을 경영하는 등 이론과 실제를 겸비했다는 평이다.특히 서울대학교 재직 중 매제와 동업으로 젖소목장을 14년간 경영하고 정년퇴임 후에는 한우목장을 8년간 경영하는 등 소를 20년이 넘도록 길러본 경험과 교수로서 가르치고 집필하는 경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알기 쉽게 풀이한 것이 돋보인다.저자 임경순 교수는 “내용이 학문적이지만 한우의 육종과 번식, 사양, 비육, 질병에 관한 지식을 많이 얻게 되며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마다 자주 읽고 되새기면 지식이 되고 도움이 된다”면서 “한우농가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한우에 관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 정성을 드려 집필했다”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가축인공수정사로 활동하다 젖소 송아지 3두로 시작 계획교배 노하우 살려 10년 새 유량 3배 이상 ‘껑충’ 자원봉사센터 만들어 꾸준한 실천…새농민상 수상도 근면과 성실함으로 일관하여 하루에 원유 2천800kg을 생산하면서 틈이 나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낙농가가 있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704번지에서 한빛목장을 경영하는 진익태 대표(63세)는 연세대학교 농업개발원 1년을 수료하면서 가축인공수정사자격증을 취득했다. 1979년 인근 농가의 한우와 젖소인공수정을 시작한 그는 군을 전역 후에도 가축인공수정업무를 보고 산지 소 값이 내린 1986년 젖소 송아지 3마리를 구입하면서 낙농가가 됐으며 농어민후계자로도 선정되었다. 1988년 빙그레유업으로 내던 납유처는 서울우유조합으로 변경했다. 서울우유는 태동된 낙농진흥회에 회원으로 가입했지만 곧 탈퇴함에 따라 한빛목장은 춘천철원축협과 충북낙협 등으로 또다시 납유처를 옮겼다. 현재 낙농진흥회로 내기까지 여러 차례에 걸친 납유처 변경으로 피로감이 쌓였다. 그러나 진익태 대표는 본인이 갖고 있는 장점인 가축인공수정을 통해 계획교배를 꾸준히 했다. 그 결과 한빛목장 젖소의 30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지난 9일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 사진 오른쪽) 청사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사진 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어르신을 위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매일유업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관내 어르신의 뼈건강을 위해 진암사회복지재단에서 4천만원 상당의 골든밀크 제품을 후원했다. 매일유업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대한골대사학회와 공동 개발했다. 골든밀크는 하루 두 잔(한 잔 125ml 기준)으로 칼슘과 비타민D 일일권장량을 100% 충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정상 면역에 도움이 되는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1, 나이아신도 일일권장량100%를 함유하고 있다.칼슘은 우유로 섭취할 때 흡수율이 가장 높지만 한국인 2명 중 1명은 유당 불내증을 경험한다. 이 때문에 매일유업은 소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유당 0% 락토프리 밀크파우더를 사용했다. 원료인 락토프리 밀크 파우더는 세계 최초로 락토프리를 개발한 핀란드 Valio사(社)에서 독점 공급받는다.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산유능력·체형 중시 개량…각종 품평회서 두각 착유 전 손세척 철저…체세포 관리 모범 사례로 고품질 조사료 자급…고초균 첨가 급여로 효과 산유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사육을 고집하면서 양질의 사료작물과 원유 생산에 나서 목장경영을 알차게 하는 낙농부부가 있다. 화제의 낙농부부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화수1로 19번길 86 김화목장의 안남규(59세) 이옥형(57세) 공동대표다. 김화목장은 현재 4개동 우사의 면적은 2천평이며 밭 6천평에는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심는다. 이 목장에서 4월 생산한 원유는 5일 현재 하루 평균 2톤150kg으로 쿼터(2톤106kg)와 비슷하다. 총검정우 137두 중 착유기록이 있는 개체 65두의 평균유량은 36.1kg. 체세포수 11만3천(cell/ml). 305일 1만1천680kg. 평균 산차 2.7산이다. 이 중 ‘김화 394호’ 3산차 305일 유량 1만4천844kg을 비롯해 ▲김화349호(5산)=1만4천722kg ▲김화385호(4산)=1만4천599kg ▲김화441호(2산)=1만4천88kg ▲김화416호(2산)=1만4천19kg 등 1만4천kg이상 초공능력우가 5두다. 이밖에 ‘김화419호’ 2산차 305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도시화에 밀려 목장, 시흥서 화성 간척지로 개방식 연동형 우사로…신식 착유시설 구축 산유능력 중점 개량서 유질 향상으로 선회 낙농을 대물림 받아 7년 만에 규모를 2배로 확장하고 내실을 다지는 낙농목장이 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2073 전목장<대표 김정근(50세)>이다. 이 목장은 김정근 대표가 태어나던 1973년 부모<김방은(82세)·전옥연(77세)>가 경기도 시흥군 소래읍 계수리 589-2번지에서 젖소 송아지 1마리를 동네 낙농목장에서 구입하면서 시작됐다. 송아지는 어미가 되어 착유를 하면서 준조합원자격으로 서울우유조합으로 냈으나 1977년 정조합원(번호 3562)으로 가입했다. 김정근 대표는 “목장에서 태어나다보니 목장업무는 일상생활로 중학교 다닐 때까지 바께스로 착유했다”면서 “방과 후에 냉각기로 옮겨 붓는 일은 본인이 거들었는데 바께스가 많아질수록 기쁨이 컸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부모님은 사료값을 절감하기 위해 논두렁 풀을 낫으로 베어 먹이고 바께스에서부터 밀크파이프라인으로 착유하는 등 근면과 성실함으로 일관했다”면서 “2008년 본인이 목장지분을 승계 받을 때는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물려받은 540평 밭에서 울타리 치고 5두 사육 부채만 지고 폐업…헬퍼요원 활동하며 재도전 값진 경험 바탕 전업농가 ‘희망’…대물림 계획 헬퍼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낙농부부가 있어 귀농 젊은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서로 1003-8(지번 이강리33) 평안목장<한봉열(51세)·강진숙(51세)>이 그곳이다. 예산농전 축산학과를 93년 졸업하면서 가축인공수정사자격증을 취득한 한봉열 대표는 고향인 이강리에 부모가 물려준 밭 540평 위에 울타리를 쳐놓고 초임만삭 5두를 길렀다. 그러나 바께스착유를 하는 등 낙후된 시설로 하다 보니 허리가 아프고 젖소 유방염도 발생하여 2002년 부채 약4천만원과 함께 낙농을 접고 김포 소재 식품회사를 4년간 다녔다. 그렇지만 낙농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할 즈음 지인으로부터 “헬퍼요원으로 3년 근무하면 쿼터 200kg을 받을 수 있으니 재도전해 봐라”고 권유했다. 한봉열 대표는 “젖소구입 자금 마련을 위해 2007년 가을 강화헬퍼연합회 헬퍼요원을 시작하면서 송아지 18두를 구입하여 옛날 고향집 우사를 개축하여 기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고효율 모터 저소음·대풍량 자랑 녹·부식 방지…축사 환경 최적화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축사환풍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CORYO 축사전용환풍기’가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검단산업단지 블루텍 504 고려휀(대표 권용권)은 지난 4반세기 동안 휀만 전문적으로 제조한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5년 ‘iso9001’을 인증된 업체로 모터는 580∼620W 사이의 고효율 축사전용이며 날개는 특수복합 PP재질로 저소음인데다 대풍량을 자랑한다. 또 휀 고정망은 특수코팅 처리하여 녹과 부식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모델은 ‘CV-1200Si’를 비롯해 ‘CV-1000Si’, CV-360SL(360도 회전 휀), ‘CV-90SL(90도 회전 휀)’등으로 축사 구조 환경과 휀용도에 알맞게 고정식과 회전식을 설치할 수가 있다. 권용권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축사전용 휀 만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농가에게 공급하다 보니 이제 전국의 많은 양축농가들은 봄철이 되면 신상품은 무엇이 나왔느냐고 문의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럴 때 일수록 농가와 축사환경에 보다 적합한 휀 연구와 개발에 소홀히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권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왼쪽>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매일유업 김선희 대표는 최근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매일유업 임직원의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의 뜻을 밝혔다. 김선희 대표는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귀하게 태어나 건강히 자라야 할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고, 심지어 사망하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하고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김복용 선대회장의 철학을 이어받아 일반 분유를 먹을 수 없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제조하며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SNS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공유하고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