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 1월 선보인 ‘흑임자우유’에 이어 최근 2탄으로 ‘귀리우유’를 출시하여 관심을 모은다. 특히 ‘귀리우유’는 서울우유가 선보이는 두번째 곡물우유 라인업 제품으로 병아리콩, 퀴노아, 율무 등 6가지 곡물과 3가지 견과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평소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신선한 국산 원유를 유당 분해하여 만든 제품으로 소화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우유 본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가 1만1천mg이나 함유되어 있어 변비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귀리우유’의 주원료로 사용된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곡물로 잘 알려져 있다. 패키지의 경우 ‘흑임자우유’와 연계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라인업으로 귀리를 연상시키는 도형과 색상을 사용하여 세련미를 더했다. 더불어 편리한 캡이 있는 750㎖ 대용량 패키지를 적용하여 편리하게 음용토록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맹진아 우유연구팀장은 “최근 향토적인 이미지의 전통 식재료들이 일명 ‘할매입맛’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의 락토프리우유로 만든 바리스타룰스가 중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중국 수출 제품인 ‘바리스타룰스 무유당(락토프리)로어슈거라떼’가 지난 5월 13일 중국 유명 왕홍(중국 온라인 상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인사) 방송에서 시작 5분만에 20만개가 완판 되었다.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에서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라떼를 소개한 왕홍은 리챠치. 리챠치는 ‘립스틱 오빠’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꼼꼼한 제품 소개 및 생생한 체험기로 2천497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어 중국 내에서도 몸값이 가장 비싼 온라인 쇼핑 호스트로 유명하다. 방송에서 리챠치는 작년부터 가장 즐겨 마시는 커피로 바리스타룰스를 소개하면서 본인도 완판이 되기 전에 구매해야 한다며 방송 중에 직접 2번씩이나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생방송으로 바리스타룰스의 찐팬임을 인증한 것. 방송에 소개된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 라떼는 유당불내증을 유발하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만든 제품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도 편안하게 라떼를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중국 편의점, 대형마트 및 티몰, 징동 온라인몰에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아주대학교병원과 함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를 최근 발표하여 관심을 모은다. 이들 공동연구팀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50세에서 80세 사이의 장노년층(평균연령 60세)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시험에서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과 단백질 등으로 구성된 영양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의 양과 힘이 모두 향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진행된 대부분의 근감소증 예방 관련 영양관리 연구는 65세 이상 노년층 대상이었던 반면 이번 연구는 참여자의 평균 연령이 60세이고 50대 장년층까지도 포함했다는 점이 괄목할만하다. 연구진은 참여자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은 류신(3g)과 단백질(20g), 비타민D(800IU), 칼슘(300mg)등으로 구성된 영양식을 섭취하고 다른 그룹은 같은 열량의 탄수화물 영양식을 하루 2회 매일 섭취토록 했다. 두 그룹 모두 주 3회 일상적인 운동도 병행했다. 그 결과 단백질이 포함된 영양식을 섭취한 그룹의 제지방량(지방을 뺀 나머지 전신 수분·근육 등의 총량)은 증가한 반면 탄수화물 영양식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푸르밀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미숫가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를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현미와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첨가해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푸르밀 한 관계자는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이른 더위에 주문량이 늘고 있어 올해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빙수에 부어 먹거나 씨리얼을 말아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제품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건국대학교 건국유업(사장 박경철)에서 최근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소화흡수가 편한 락토프리 우유’를 출시했다. 특히 ‘소화흡수가 편한 락토프리 우유’는 최고등급의 1A원유(세균수 기준)를 사용해 우유의 단백질과 탄수화물, 미네랄,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100% 유지하고 우유를 마셨을 때 속 불편함의 주원인인 유당(lactose, 락토스)만을 분해시켜 편안한 소화흡수를 위한 것이 장점이다. 또 이취 제거 시스템인 AT(Absolute Taste)공법을 적용해 우유 본연의 진하고 고소한 맛은 살린 동시에 유당 분해시 발생하는 천연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인해 기존우유 대비 감미로운 풍미까지 높여 일반우유 섭취 후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고객들도 안심하게 마시도록 했다. 건국유업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국유업만의 축적된 노하우로 락토프리 우유를 비롯 고객 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침체된 국내 우유 시장의 활력을 되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국우유 전국 대리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신일축산(대표 노성희)에서 최근 내놓은 ‘양발보정기’, ‘카우리프트’, ‘나홀로분만기’ 3종은 축산농가의 안전을 도와주는 신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발보정기’는 한우와 젖소 초유를 착유하거나 치료를 할 때 뒷발길질이 심한 소에게 착용하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가 있다. 이 제품은 국산으로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 난산 등으로 쓰러진 소를 트랙터나 로더 등에 ‘카우리프트’를 매달아 안전하게 일으켜 주는데 안전성과 내구성, 실용성에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농가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제품의 폭은 최대 75cm까지이며 유럽 최고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또한 ‘나홀로분만기’도 누워서 또는 서서 분만하는 소를 도와주고, 송아지를 옮길 때나 양수를 빼낼 때도 아주 긴요한 품목이다. 이 ‘나홀로분만기’ 폭은 44cm이며 무게는 20kg이다. 핸들과 레일은 스테인리스로 녹이 슬지 않는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젖소검정·헬퍼사업 공동추진…경영안정 도모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이익창출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서울우유협동조합 창수낙우회 장귀영 회장(65세·옥영목장·조합원번호 5596)은 “낙우회 구성은 서울우유로 원유를 내는 낙농가 11명이며, 젖소검정사업과 낙농헬퍼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목장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전에는 우수한 동물약품을 저렴하게 공동구매하여 활용했으나 수의사 진단영역부분을 침범한다는 이유로 중단됐다”고 귀띔했다. 1979년 송아지 2마리를 입식하면서 낙농가가 된 장 회장은 현재 포천시 창수면 전영로 882에서 젖소 60마리를 기른다. 체세포수 10만 미만의 원유를 1일 1천50kg씩 ‘서울우유 나100%’ 원료로 낸다. 올해로 4년째 창수낙우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서울우유 대의원을 3회째 이끌고 있는 낙농지도자이기도 하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바리스타룰스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선정한 것을 기념하여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바리스타룰스 제품명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로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 출시와 가수 임영웅의 광고 모델 선정을 기념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바리스타룰스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에 임영웅이 들고 있는 커피의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17일(일)까지 진행되는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달 25일 바리스타룰스 SNS 계정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폴 바셋 한남 커피스테이션점에서는 임영웅의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 방송 진행과 함께바리스타룰스 홍보 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패를 전달받은 임영웅은 “7년 전부터 좋아하던 커피의 홍보 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팬 분들이 제가 바리스타룰스 커피를 즐겨 마시는 것을 보시고 광고 모델로 추천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혼합방식 배합·이송 등 자동화로 생산성 극대 저장능력 개선…부속품 규격화로 교체도 용이 지난 36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배합정밀도와 배합속도·배합입자 모두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린 TMR배합기를 생산, 축산관련단체에 설치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업체가 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번지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73세·얼굴사진)다. 1984년 세신산기로 창립된 이 회사는 1996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 회사는 2000년 국내 TMR 사료기계 매출 90% 이상으로 전환, 그동안 추진한 실적은 지난해 말 현재 TMR사료제조업체 130여개소와 생균제 업체 12개소로 관련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왜냐하면 세진분체기계의 TMR 시스템은 ▲원료를 자동으로 계량하고 투입, 이송이 용이 ▲전 세계 유일한 혼합방식이며 정밀하게 배합 ▲운반, 혼합, 배출이 신속하고 원활한 포장으로 생산성 극대화 ▲기계의 규격화로 수리와 보수 편리 ▲제품의 균일성과 내구성 강화 ▲고장률이 적으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한 A/S로 한우육의 생산성 향상과 우유생산비를 절감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5월 현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HACCP·무항생제 인증…‘깨끗한 목장’ 대상 영예 착유젖소 절반이 산유량 1만3천㎏ 이상 고능력우 송아지 독립 공간 마련해 질병·방역관리 용이케 작은 것 같으면서도 크고, 적은 것 같으면서도 많은 위생적이면서 안전한 원유 생산에 나서는 아름다운목장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점동로 41번길 117 을축목장(대표 이순표·65세)은 1985년 인천 연수동에서 처녀젖소 4두로 시작하고, 1992년 월곶으로 이전하면서 체계화했다. 해태유업(동원F&B 전신)으로 내던 원유는 1997년 서울우유조합(조합원번호 13854)으로 옮겼다. 사육두수가 늘면서 우사도 비례하여 이어 지어서 목장부지 2천400평 중 우사 3개동의 면적은 700평이다. 발효퇴비사(80평)도 마련하고, 목장 중간에는 송아지 방(허치) 일곱개를 놓았다. 이순표 대표는 “송아지에게 독립적인 공간을 주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개체관리가 용이하며 질병 발견과 예방이 손쉬운 것이 장점”이라면서 “단점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노동력 소요”라고 설명했다. 을축목장은 한평 남짓한 자투리 공간도 놀리지 않고 각종 꽃과 나무를 심었다. 목장 중앙에는 연못까지 조성하여 지난 2012년 농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과학낙농 접목…대물림 목장 전문화 심혈 유량·유질 괄목 개선…1일 2천400㎏ 납유 젖소 두수 줄이고 산차·산유능력 향상 역점 11년 전 대물림을 받으면서 과학낙농을 구축하고, ‘서울우유 나100%’ 원료로 내면서 지역검정사업발전에 한몫을 톡톡히 하는 지도자목장이 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장안로 323-10 두희목장(대표 이재광 대표·46세)은 최근 체세포수 10만전후의 양질의 원유를 하루에 2천400kg를 서울우유조합으로 내는 ‘나100% 전용목장이다. 전국 대부분의 목장이 그렇듯이 두희목장도 소규모로 시작했다. 이재광 대표의 부친<이봉희(73세)>은 1977년 1월7일 35kg을 착유하여 해태유업(동원F&B전신)으로 원유를 내다가 1990년 9월 26일 서울우유로 납유처를 변경(조합원번호 11533)했다. 이재광 대표는 “목장에서 하는 일들은 항상 꿈을 갖게 만들어 재미가 있다. 목장 대물림을 위해 연암축산원예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목장에 접목하여 목장경영은 날로 개선됐다”고 말한다. 이 대표의 부친은 2009년 목장경영을 전부 아들이 맡도록 목장지분을 승계해줬다. 두희목장에서 사육하는 젖소는 4월 현재 1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초임우 3두로 목장 시작…현재 총 75두 사육 빚보증·예방약 부작용·구제역에 수차례 위기 불굴의 의지로 목장 재건…가족의 힘 원동력 잘못 선 빚보증에 구제역과 브루셀라·보튤리즘 등 각종질병으로 무너졌지만 오뚝이처럼 일어선 ‘서울우유 나100%’ 목장이 있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창동로 161번길 37(오가리 383) 현아목장(대표 이경식·44세)은 5월 현재 경산우 35두와 육성우 40두 등 75두를 기른다. 체세포 6∼8만의 양질의 원유 1천20kg을 ‘서울우유 나100%’ 원료로 낸다. 이 목장은 이 대표의 부친 이한규씨(73세)가 1983년 김포시 하성면 원산리에서 처남<조병욱(현재 철원군 동송읍 조이목장 대표)>과 초임만삭 3마리를 구입하면서 낙농가가 됐다. 이한규씨는 김포가 도시화가 되어 처남과 기르던 젖소를 나누고 1990년 10월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부지 3천평)로 옮기고 서울우유조합에 가입(조합원번호 11576)했다. 관인으로 이전할 때 9두였던 젖소는 30두로 늘어나 1일 납유량이 900∼1천kg까지 늘었던 목장은 잘못서준 빚보증으로 기울었다. 당시는 IMF 때문에 모두가 힘들 때인데 본인의 처지를 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