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오는 19일 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비상임감사를 선출한다. 후보자는 지난 10일 등록마감을 한 결과,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732 헌진목장 이상헌 대표와 여주시 가남면 송림리 423 델타목장 민병목 대표로 총 2명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식품 구매에 앞서 성분, 원재료, 함유량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체크슈머(Check+Consumer)'가 늘면서 우유업계가 ‘숫자’로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특히 원유 함량을 높인 바나나와 초콜릿맛 우유를 비롯해 칼로리를 낮춘 스낵과 각종 영양성분을 담은 건강 음료 등이 제품명에 숫자를 넣어 출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신선한 원유를 88% 함유한 프리미엄 ‘88바나나우유’와 ‘88생초콜릿우유’를 선보였다. 원유 등 주원료 외 첨가물을 최소화해 우유 본연의 건강하고 풍성한 맛을 구현한 것이 돋보인다. 빙그레의 경우 체중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99 칼로리칩' 2종을 선보이고 있다. 99 칼로리칩은 통밀을 구워서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당 열량이 99kcal 수준이다. 식이섬유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0%에 해당하는 5g 들어 있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5g의 단백질도 함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지아이바이옴(대표 이한성)과 지난 10월 22일 기능성 유산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면역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유산균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동시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 허가도 취득하는 등 상호협력 체제를 다각적으로 구축한다. 매일유업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50년 넘게 지속한 종합식품기업으로 산하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한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Maeil Innovation Center)가 있다. 이 중앙연구소는 2018년 2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조직해 활발한 학술 연구와 인체 적용 시험 등의 종합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오사카대 면역학 프런티어 연구소(IFReC) 출신으로 장 면역 전문가인 양보기 CSO와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이화여대 의료원 감염교육센터장을 역임한 서주영 사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임상 경험을 축적한 이한성 대표가 모여 설립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벤처기업이다. 약리적 효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전국적으로 볏짚 수확이 한창 이뤄지는 가운데 ㈜태성공업(대표 유계희)에서 생산하여 판매중인 ‘대형 베일러’와 ‘중형 베일러’가 관련농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그루고개로 188번길 7-85에 위치해 있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대형 베일러’는 흙빠짐 바닥판과 파워분리형 메인 기어박스가 돋보인다.특히 베일작업시 작물에 혼입되어 들어오는 흙이나 돌 등 이물질이 부분적으로 제거되어 양질의 사료제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베일챔버 롤러부와 로터·픽업부의 동력을 분리하여 소요 동력을 줄이고 내구성을 증대하는 것이 장점이다.또 편리하고 단순함을 추구한다. 현재 작동중인 기능들이 그림으로 LCD 화면에 표시되고 이상 유무를 진단하여 이상부위를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구리스와 윤활유의 자동공급은 베어링과 체인의 내구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작업소음 진동감소 등으로 이어져 기대 내구성을 증대시켜준다. ‘중형 베일러’는 ‘대형 베일러’에서 볼 수 있는 파워 분리형 메인 기어박스와 자동 오일 급유장치를 탑재했다.인발튜브로 제작된 베일챔버롤러는 편심률 0으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동력 손실을 줄여 기대수명을 높여준다. 베일 압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에서 최근 신선한 원유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가공유 ’88바나나우유’와 ’88생초콜릿우유’ 2종을 출시했다.이들 신제품은 신선한 원유를 88% 함유한 고품질 프리미엄 가공유로 원유 등 주원료 외 첨가물을 최소화해 우유 본연의 건강하고 풍성한 맛을 구현한데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바나나맛과 생초콜릿맛 2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달콤하게 즐기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용량이 큰 제품을 찾는 트렌드를 반영해 730ml 대용량으로 출시하고, 상단에 캡(뚜껑)을 달아 위생 보관도 가능토록 했다.또 패키지 디자인도 골드 컬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제품 전면에 원유와 바나나, 초콜릿 이미지를 내세워 원물 본연의 맛을 구현했으며 패키지에 적용된 ‘친환경 SIG 콤비블록 무균팩’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 받았다.푸르밀 한 관계자는 “가공유를 즐기는 소비층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제품을 찾는 수요도 늘었다”고 말하고 “88우유는 부드럽고 풍성한 원유의 맛과 바나나, 초콜릿맛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신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건강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월 유대에서 일정액 공제해 30년 넘도록 선행 올 각종 행사 취소 인한 예산, 이웃돕기 재원으로 경기도 이천시 남천로 76번지 서울우유 이천시낙농축산계(계장 강보형·경산목장)는 회원(177명)의 권익보호와 불우이웃돕기에 매진하는 낙농단체다. 1대 김동욱씨, 2대 박인근씨, 3대 서상수씨, 4대 서동필씨, 5대 홍대의씨, 6대 박동양씨, 7대 김광겸씨, 8대 김향기씨, 9대 유승주씨에 이어 지난해 10대 계장에 강보형씨가 선출됐다. 서울우유조합 동남부낙농지원센터에 의하면 이 낙농축산계 소속 회원이 기르는 젖소는 8월말 기준 1만8천186두다. 이 중 착유우는 8천791두이며 호당 사육두수는 104두다. 하루 평균 납유량은 1천483kg이다. 평균 세균수는 ml당 8천700이며 체세포수 16만4천700, 유지율 4.0%, 유단백률 3.3%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천시축산계는 전국의 시군 가운데 원유생산량이 가장 많은 낙농단체이며 유성분과 유질 또한 최상위로 평가된다. 특히 이 축산계는 전 회원이 매달 원유가격에서 일정액을 공제하여 어려움에 처한 회원농가에게 지난 30년이 넘도록 돕는 일은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올해의 경우 연초부터 ‘코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무역 전공 이종화씨, 낙농가로 전업…3대째 가업 이어 진취적·공부하는 자세로 열악했던 목장 나날이 발전 서울우유 대의원·낙농2세모임 주도 등 낙농발전 선도 국내외 유수대학에서 무역학과 마케팅학을 전공하고, 조부에 이어 부친이 경영한 목장을 12년 전 물려받고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1등급을 생산하여 ‘서울우유 나100%’ 원료로 내는 목장이 있다. 화제의 3대 대물림목장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경충대로 3251번길 22-15 종선목장(이종화 대표·42세)이다. 이 목장은 이 대표의 조부(故 이병수, 조합원번호 30)가 1960년 서울 동부이촌동에서 시작했으나 도시화로 방배동으로 이전하고, 1970년에는 이천으로 옮겼다. 작고한 이병수씨는 목장명을 세 아들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덕승우목장으로 짓고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귀국한 장남(이덕재·73세, 조합원번호 1095)에게 승계했다. 이천으로 옮긴 초기 서울우유로 내던 원유는 1일 20kg 바께스 착유통 20개(400kg) 내외였다 한다. 이덕재씨는 아들<이종화(조합원번호 13598)>에게 목장을 인계하던 2007년 경산우 50두의 두당 평균 유량(1일)은 25kg에 불과하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인접 군부대 포사격 소리 커 생산성 관리 제약 조사료 자급으로 생산비 절감…효율 개량 역점 능력·체형 고루 갖춘 고능력우 즐비…성적 우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1128-3 민재목장(대표 김정민·49세)은 인근의 군부대에서 잦은 포사격연습으로 젖소가 놀래어 유량저하가 우려되는데도 유량은 전국 최상위이며, 유질도 서울우유 최상위로 ‘나100%우유’로 낸다. 김정민 대표는 1998년 2월 강원대 축산학과 졸업하기 전해인 1997년 11월 선진사료에 입사하여 14년 동안 현장경험을 숙지했다. 또 선진사료 철원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낙농가와 한우농가와 함께 호흡하며 최신정보와 기술을 공유한다. 특히 2011년 12월 평창 Y목장의 만삭젖소를 두당 550만원씩 8두를 구입하면서 낙농가가 된 김 대표는 “당시는 구제역이 발생하여 산지 젖소가격이 높았지만 목장을 접는 파주 모농가의 지분과 쿼터(200kg)를 저렴하게 구입한데다 문혜리 우사도 싸게 임대한 것이 낙농의 꿈을 실현시킨 계기”라고 말하고 “목장 위치가 군부대에 인접하여 포소리가 커서 젖소에게 무리는 주지만 민원을 넣지 않는 등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조건으로 적법화도 일찍이 갖췄다”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 엄마를 응원하기 위한 ‘두근두근 엄마의 탄생’ 이벤트를 시작했다.이번에 예비맘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 첫 번째 혜택은 임신 축하선물로 임신 축하금 100만원을 비롯해 쿠첸 플렉스쿡과 로토토베베 역류방지쿠션, 피셔프라이스 애착인형, 맘스앱솔루트 오메가3, 궁중비책 스킨케어 용품, 하기스 기저귀 등 출산 준비를 위한 경품이 다양하다. 특히 아기와의 건강한 만남을 응원하기 위해 핫딜로 진행했는데 선착순으로 판매된 ‘매일 튼튼 선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어 임산부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응모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대상자는 2020년 10월 1일 이후 출산 예정인 임산부다. 추첨 이벤트의 경우 당첨자는 11월 3일 매일아이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7년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1호 기업으로 선정되어, 출산 장려 및 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20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과 전산화시스템교육이 오는 1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된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남부, 경기북부, 강원지회를 필두로 한 가축인공수정사 교육과 전산화시스템(동영상)교육을 ▲17일∼21일=충북지회, 충남지회 ▲22일∼26일=전북지회, 제주지회 ▲27일∼31일=전남지회 ▲11월 1일∼5일-경북지회 ▲6일∼10일=경남지회, 울산지회 ▲11일∼20일=미수자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대상자는 가축인공수정사와 개업수정사이며, 교육신청은 에디스트 홈페이지를 접속 후 가축인공수정보수교육 동영상으로 이동하면 된다.교육과목은 가축개량시책과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수정란이식, 가축인공수정전산화시스템 등이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보유중인 한국형 젖소씨수소 ‘히어로’와 ‘로또’의 개량성과가 높아 앞으로 관련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젖소개량사업소(소장 서민석)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한국형 씨수소 ‘히어로’<사진>는 종합성적(KTPI)가 +3천35이며 유량 +687kg, 유지량 49kg, 유단백량 +28kg, 유대수익 30만2천원으로 좋다. 혈통은 윈드블록×볼튼×타이타닉으로 이들의 혈통을 고려하여 수정할 경우 우수한 후대축 확보가 기대된다.‘히어로’와 함께 올 상반기에 선정된 ‘로또’도 윈드블록과 골드윈×알타보스 혈통으로 유량 +992kg, 유지량 +40kg로 우수하고, 유대수익은 23만1천원으로 나왔다.특히 ‘로또’는 체세포수(SCS)는 -0.01, 체형종합(PTAT) +1.54, 유방종합(UDC) +1.58kg, 허리강건성(LTS) +2.47로 이들 부위가 단점인 어미소에게 선정하여 수정할 경우 이를 보완한 후대축 생산이 가능하다.또 체세포수가 1등급인 ‘트레이서’ 씨수소는 유량 +1천732과 유지량 +69, 유단백량 +54로 이들 개량에 유리하다.또한 ‘하이패션’과 ‘스테미나’ 씨수소들도 체세포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수제 유제품 판매액 전년보다 10% 늘어나 ‘영주요거트’로 3년 연속 명가명품 대상 기염 농장 음악회 열 정도로 ‘아름다운 목장’ 정평 ‘코로나 19’ 장기화로 홈트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호수목장에서 생산하는 유제품은 무항생제 HACCP인증 제품으로 전년보다 10% 더 팔렸다. 경북 영주시 의상로 152번길 호수목장(대표 박성수)는 1985년 목장을 시작하여 그동안 체형과 유질이 우수한 젖소개량에 꾸준히 참여하고, 친환경목장 구현에 앞장서 최근 생산하는 양질의 원유는 하루 평균 3톤이다. 호수목장은 4만평 가운데 3만평이 사료작물포에 수단그라스와 호맥을 재배한다. 나머지 1만평은 우사와 유가공장 외에 자투리공간까지 청매실과 홍매실·은행·자작·수양벚나무·몬테스큐자작나무·주목·전나무·소나무·목련·느티나무 등 30여종의 각종 나무와 돌 등이 적당한 간격에 배치되어 쉼 공간을 연출한다.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대표 안일윤)는 매일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1등급 원유를 원료로 사용한다. 물론 호르몬제와 유화제, 안정제, 방부제, 무색소, 합성착색료 등을 넣지 않아 안심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