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가 대학이 지닌 우수한 인프라를 총 동원하여 한국축산분야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에 의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여 전국 9개도와 함께 현장실습 중심의 실용교육을 통해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를 최근 유치했으며, 2015년부터 농업인재 육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경대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한우와 낙농·양돈 등 10개 품목이 신설되어 앞으로 축산분야 명인 수준에 버금가는 정예 축산인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한경대 농업과학교육원은 2000년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의 일환으로 설치된 최고농업경영자과정(농업CEO과정)을 비롯해 지역농축산물 명품화 전략을 위한 지역농업특성화교육(G⁺ Meat), 농촌여성기술대학, 귀농창업과정 등 교육과정을 운
25년간 꾸준히 등록·심사받아…대를 이은 개량고능력우 다수…4산차 보정유량 1만7천kg 달해낙농을 대물림 받아 젖소개량에 역점을 두면서 지역낙농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낙농지도자가 있다.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16-4 화도목장 조성준 대표(48세)는 1962년 낙농을 시작하고 1967년 서울우유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조합원번호 31번)한 부친(故 조광현)으로부터 2010년 조합원번호까지 승계를 받았다.현재 사육중인 젖소는 경산우 49두를 포함, 120두다. 이 가운데 ‘화도 18-2호’ 젖소는 4산차인데 305일 보정 유량이 1만6천406kg에 이르고 성년형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1만7천251kg에 달하는 초고능력우다. 이밖에 ‘화도 55-1호’도 5산차 305일 유량이 1만3천165kg에 이르는 등 1만2천kg이상 고능력우가 7두나 된다.특히 2만5천여 사료작물포에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가장 많고 TDN
금년도 한우심사기술교육이 지난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2회로 나눠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합천축협 대회의실과 등록우경매우시장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1회차 82명(영남·호남·제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우심사기술교육을 내달 3일부터 5일까지는 2회차로 64명(경기·강원·충청)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주요 특강과 강사는 ▲축산정책방향=조재성 사무관(농림축산식품부) ▲소 질병예방 및 관리요령=조규완 교수(경상대) ▲합천축협 개량사업 모범사례=김용욱 전무(합천축협) ▲성공적인 브랜드 조건 및 관리=이종헌 단장(홍천늘푸름한우) ▲한우개량의 중요성과 방법=신철교 지부장(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이다.
한우 암소개체유전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토록 한우계획교배앱과 개량정보조회 앱이 개발됐다. 또 이를 현장에서 바로 적용토록 18일부터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이번에 개발한 한우계획교배 앱은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하여 농가의 개량목표에 적합한 보증씨수소 정액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우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가 쉽고, 편리하게 개량정보를 사용토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개선했다.또 한우개량정보조회 앱은 개체혈통과 우량암소·씨수소능력·씨수소간 혈연계수·혈통경매시장가격·협회뉴스행사안내 등 6개 메뉴로 구성되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우 계획교배 서비스(한우신랑찾기) 기술을 이전한 축산과학원 양보석 과장은 “이번 기
가축인공수정사협, 횡성·울산서 총 3기교육 진행국내 권위자 강사진 구성…일선 수정사 역량 높여가축인공수정사 대상 수정란이식(E·T)교육사진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현장 확인됐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김명호)는 2014년도 E·T교육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1기 20명과 17일부터 19일까지 2기 20명 등 40명을 횡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본지 2853호 4면 참조하고, 3기 교육은 24일부터 26일까지 울산에서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축산선진국들과 FTA협상이 속속 타결되어 국내 축산업이 위협받는 시점에서 가축개량사업의 첨병인 가축인공수정사가 선봉에 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높다. 또 이번 기술교육 강사는 최첨단기술 E·T에 관한한 국내 권위자들로 구성되어 교육에 참여한 가축인공수정사의 열의는 꽁꽁 언 겨울을 녹일 정도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와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부문장 유종하)는 지난 17일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에서 낙농 배합사료 공동구매 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날 협약은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와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의 고유 업무 영역에서 강점이 있는 분야를 상호 협력하여 검정농가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검정중앙회 소속 목장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기로 했다.특히 검정중앙회 전용 낙농 배합사료를 공급하는 동시에 검정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판매물량에 대하여 장려금을 지급하고, 물량 증가분에 대해서도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협약기간은 2015년 12월 31일까지로 하고, 상호간 일방의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1년씩 연장한다.
알레르기는 초기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에 간단한 발열 등의 증상에서 성인이 되어 갈수록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성인 형 알레르기로 진행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알레르기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는 건강한 아기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지 않는 한 엄마들이 미리 아기의 알레르기 발현 가능성을 예견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 다양한 알레르기 예방 도우미 제품들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아기의 알레르기 발현 가능성을 사전에 낮추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한 이유다.아기 알레르기 발현 가능성을 낮추려는 똑똑한 엄마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아기 알레르기 예방 제품에 도움이 되는 영유아 식음료 및 육아용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주목된다.아기의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을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기본은 모유 수유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한우개량의 뜨거운 열정, 희망찬 결실 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17회 한우능력평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고영예의 대통령상은 괴산증평축협(조합장 박희수)에서 출품한 317번 한우(도체중 477kg·1++A·배최장근단면적 139cm)가 수상본지 10월 31일자 1면 참조했다. 그 현장을 담아봤다. 편집자대통령상 괴산증평축협·국무총리상 두원목장 류중원 대표지육kg당 낙찰가 입상축 2만5천원대·대통령상 11만2천원입상 외 출품우도 HACCP·친환경인증은 1만5천원대 받아○…올해 대회는 한우고급육 생산에 적극 참여하는 124농가가 지역과 농장의 명예를 걸고 각 1두씩 124두를 출품.이 두수는 1농가 당 2두씩 출품하여 200두 이상에 달했던 예년대회에 비해 100여두
경기기계산업, 수동·전자식 총 8가지 모델 공급견고하고 사용 편리해 인기…농장 경영개선 일조전국의 축산농가와 가축시장·축산물 가공공장 등에 수동식에서부터 전자식 축산용 저울과 트럭스케일 전용 차량계근대까지 공급하여 축산경영개선을 크게 도모하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71-1번지 시화공단 3라 110호 경기기계산업(주) (대표 김동식·65세·사진)가 바로 그곳이다.1983년 저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기계산업(주)는 1990년 우형기와 돈형기 및 우돈형기 등 축산용 저울 8가지 모델을 축산업계에 선보였다. 현재는 수동식과 자동식·전자식 등 32가지의 축산용 저울을 생산하여 장소와 용도에 따라 선택토록 모델을 다양화 했다.특히 수동눈대식 우형기 ‘GK-1’ 모델과 ‘GK-2’, ‘GK-3’모델은 첫 달림이 공히 500g인데 끝 달림은 각각
종축개량 현장을 가다 ■ 탐방 /GT그룹(주)금돈질병문제 해결은 청정돈군화…PRRS 음성종돈장 준공 요크셔 모계중심 개량 선도…인공수정으로 순종개량 도모 ‘치악산 금돈’ 시장 차별화…소외 이웃에 훈훈한 정 보내29년간 종돈장과 양돈장에서 터득한 신기술로 양돈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종돈육종농가가 있다. 특히 요크셔種을 선택해 중심 모계개량을 선도한 이 육종농가는 질병문제 해결을 위해 청정돈군화에 매진했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838(송정로 139) GT그룹(주)금돈 장성훈 대표는 1961년 8월 27일 강원도 양구군 남면 청리에서 태어났다. 검정고시를 거쳐 대관령축산고등학교(5회)를 졸업한 그는 1985년 강원대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삼양대관령목장에 합격 했으나 당시 소 값 폭락과 낙농여건이 불투명하여 양주시 봉림양돈장을 입사하면서 30년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종축개량협 수련회서 특강‘국민소득증대에 따라 축산물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그 수요량을 국내산으로 공급키 위해서는 생산비절감과 품질차별화가 관건이다.’(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은 지난 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임직원 수련회사진에서 특강 ‘개방화시대 우리 축산업의 대응방안과 축산인의 자세’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노경상 원장은 국민 1인당 연간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 소비량이 2005년 32.1kg에서 2013년 42.7kg으로, 우유 소비량도 2005년 62.7kg에서 2013년 71.6kg으로, 달걀 소비량도 2005년 220개에서 2013년 242개로 각각 증가한 반면 쌀 소비량은 2005년 80.7kg에서 2013년 67.2kg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특히 2014년 돼지고기 20.7kg·쇠고기 10.3kg·닭고기 12.3kg·우유 71.1kg등
매일유업, 국산 원유 자연치즈 출시 10주년 프로모션매일유업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치즈(www.sanghacheese.co.kr)가 국산 원유 자연치즈 출시 10주년을 맞이하여 자연치즈 식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방침이다. 7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이달부터 상하치즈는 까망베르·브리·후레쉬 모짜렐라 등 자사의 자연치즈 제품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하하고, 내달 예정된 상하치즈 아카데미에서 상하치즈 자연치즈 제품을 이용한 치즈 요리 레시피를 알리는 등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가격인하 적용 자연치즈는 까망베르 100g 2종과 브리 100g 2종·후레쉬 모짜렐라 125g 1종 등 5개 제품으로 까망베르와 브리는 20%를, 후레쉬 모짜렐라는 8%를 각각 인하한다. 이처럼 가격인하를 한 이유는 신선한 국내산 원유로 만든 상하치즈의 맛과 품질의 우수함을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