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최근 여름 제철 과일 수박의 달콤함과 청량감을 담은 색다른 맛의 저지방 가공유 ‘수박우유’사진를 선보였다. 이 ‘수박우유’는 수박의 명품 재배지로 유명한 고창 지역 수박 과즙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하고 달콤한 수박 농축액을 우유에 접목, 개발함으로써 평소 과일 맛 가공우유를 즐겨 마시는 고객층을 그 수요층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국산원유K 밀크’ 인증을 받은 100% 국내산 원유만을 사용하고, 일체의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면서도 담백한 수박우유를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 윤태영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신선한 우유에 여름철 갈증을 해소해 주는 수박 즙을 더한 상품”이라고 말하고“딸기 맛, 바나나 맛 우유 등과 함께 저지방 가공유를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올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상하목장의 철학을 나누고자 국립중앙박물관 ‘폴란드, 천년의 예술’과 함께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착순 300명에게 유기농 퇴비, 상하목장 공병, 허브 씨앗, 오가닉 화분 만들기 안내문, 상하목장 유제품으로 구성된 오가닉 서클 키트사진를 나눠줬다. 특히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와 함께 박물관을 찾은 고객들은 아이들에게 폴란드 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미술품 관람과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을 키우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매일유업은 이 외에도 Free 유기농 퇴비 나눔존에서는 유기농 퇴비와 공병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매일유업 상하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남 예산군 소재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15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PKU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는 엄마의 모유는 물론이고 밥이나 빵·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평생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사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PKU가족캠프’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매일유업은 1회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올해 캠프에서는 우유 비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이수범(오른쪽)과 (사) 한우슈쿵푸협회(회장 박창범)가 지난달 23일 충북 음성소재 건국유업 공장에서 공식후원사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대한우슈쿵푸협회 회장과 건국유업 사장을 비롯해 양측의 주요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공식후원은 건국유업의 기업 미션인 국민건강 증진과 장학사업 기여의 일환으로 대한우슈쿵푸협회와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건국유업은 우슈와 쿵푸 대회의 선수 지원, 대회 경기장 내부의 펜스형 보드의 광고권, TV 중계 시 설치되는 인터뷰 보드 광고권과 경기장 외부의 홍보 부스 설치 등 다양한 협업을 하게 된다. 이날 이수범 사장은 “대한우슈쿵푸협회의 후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우슈와 쿵푸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작
젖소검정·TMR·가축진료·헬퍼사업 똘똘 뭉쳐품평회 3회 개최·전국대회 최고상 4회 거머줘반세기 동안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작지만 큰 낙농단체가 있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126번길 97 서울우유 고양축산계(계장 홍순광)는 1965년 당시 고양군과 파주군에서 젖소를 기르는 낙농가 19명이 결성한 고양파주낙농구락부가 모태다.1970년 초반 구매사업 등을 펼치기 위해 고양파주낙우회를 결성했다. 초대회장 허훈씨(작고)와 2대회장 최종식씨(작고)를 거치면서 회원수가 매년 증가했다.1975년 파주지역 낙농가를 분리 독립시키고 고양낙우회가 발족됐다. 초대회장을 맡았던 이윤우 고문(한국낙농육우협회장 역임)은 “가을에 설악산으로 단풍놀이를 갔는데 버스 13대가 꼬리를 물었을 정도로 회원이 450명에 달했었다”며 40년 전 추억을 회상했다.고양
‘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출품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된다.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김희동)와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순회교육은 오전에는 품평회 출품축 관리요령에 대한 이론을, 오후에는 털깍기와 출품축 관리요령에 대하여 실습이 이뤄진다. 오는 28일 양주시 대원목장(대표 최문숙)과 홍가네할매 국밥집에서 경기 북부와 강원지역 농가를, 29일은 이천시 후안목장(대표 이경호)에서 경기 남부지역 농가를, 30일은 정읍시 영심목장(대표 김정택)과 파랑새 가든에서 호남지역 농가를 각각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이어 내달 6일에는 예산군 시왕목장(대표 윤희구)과 만사형통 숯불갈비에서 충청지역 농가를, 7일은 칠곡군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지부장 윤현상)는 올해 FMD(구제역)와 메르스 등으로 농가방문에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종축개량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 윤현상 지부장을 비롯한 9명의 직원사진은 혈통을 중시한 계획교배로 농가소득 배가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그 결과, 7월 10일 현재 한우등록두수는 2천230두를 실시하고 심사 1만4천230두·검정 904두 등으로 금년도 계획목표 대비 각각 27.9%와 48.6%, 45.2%를 달성했다.젖소 등록두수와 심사·검정 두수는 각각 544두·1만3천313두·835두 등으로 금년도 계획목표 대비 이미 108.8%를 비롯해 55.4%, 27.8%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실적은 FMD로 인하여 농가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다.이밖에 2016년 한우능력평가대회에 출품될 한우의 입식과 발육조사·농장평가도 삼척과 양양·영월·
검정비율 74.3%…헬퍼·TMR회 활성화로 목장경영 개선 앞장신용사업과 홀스타인품평회를 전국 최초로 펼치고 최근에는 검정회를 통해 검정비율을 높이고, 헬퍼사업회와 TMR회를 통해 목장경영 개선에 나선 단체가 있다.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9길 12-27 서울우유 양주지구축산계(계장 성위용·비암목장)는 1970년대 후반 의정부·양주에서 서울우유로 내는 낙농가들이 결성한 의정부양주낙우회가 모태다. 1980년 남양주군이 분리됐으며, 1985년 1월8일 창립총회를 열고 낙우회 업무를 시작했다.1986년 4월 관내 500여명이 출자하여 의정부시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낙농회관을 건립했다. 전국의 낙우회 가운데 최초로 새마을금고를 열고 구매사업 등을 추진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이 100억원을 상회하던 2000년부터 분리 운영하고 있다.이 축산계는 도시화와 환경문제로 회원이 매
평소 음용한 제품의 맛과 상이하다는 고객의 불만을 접수한 우유업체가 관련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최근 생산된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 125ml사진’가운데 일부 제품이 평소 음용한 제품의 맛보다 신맛이나 상이하다는 고객의 불만이 접수되어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소비자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회수조치중이다.이처럼 매일유업은 소비자의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른 조치로써 이번에 회수하는 제품은 유통기한이 오는 8월 20일까지로 되어 있는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 125ml’다.매일유업은 이미 대리점 등을 통해 납품된 출고량을 포함해 현재 일부 매장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도 수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 과정에서 해당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고객상담실
젖소개량사업의 3대요소인 등록·심사·검정사업과 한국홀스타인품평회 등을 기획하고, 강력히 추진하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최근 직제개편과 중견간부직원이 이동하면서 관장하는 업무도 바뀌었다.한국홀스타인품평회 기획·추진도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직원들은 부존자원이 없는 국내 낙농여건에서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계획교배에 의한 젖소개량뿐이라는 철학을 지니고 있다. 낙농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한다는 각오로 뛰는 만큼 젖소개량에 관한 사항은 언제라도 문의하면 달려가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유우개량부 총책임자인 정승곤 부장은 유우개량 대외 관련 업무는 물론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를 총괄한다.등록·심사팀의 김은길 팀장은 등록·심사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기획
체계화된 개량관리 기반 유량·유질 성적 뛰어나TMR사료로 생산비 절감…이웃사랑 지속 실천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를 보유한 낙농단체가 TMR사료를 이용하면서 생산비를 절감하고 불우이웃을 돕는데도 솔선수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단체는 서울우유 철원축산계(계장 안남규·김화목장)다. 이 축산계는 지역낙우회 성격의 갈말·동송지회(지회장 장용한·상명목장)와 김화지회(지회장 이원규·다다원목장)가 있는데 회원은 모두 75명이다.이들이 시육하는 젖소는 5월 현재 6천265두다. 이 가운데 착유두수는 2천971두이며 하루 평균 납유량은 호당평균 1천196kg으로 서울우유 평균 1천100kg보다 약 100kg 많다.이 단체 소속 낙농가들이 보유한 젖소의 능력은 305일 보정 9천900kg으로 조합평균 9천800kg보다 높다는 것이 서울우유 동북부낙농지원센터 강석형 소장의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는 지난달 8일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린 2015년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ICAR는 가축의 검정기록 및 평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가축식별·혈통등록·평가 및 검정방법 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과 기준을 설정한다.또 관련 분석 장비들에 대한 인증을 통해 전 세계 축산관련 국가들이 공통된 기준으로 평가와 기록을 유지하도록 장려하고 있다.이처럼 국내 젖소 능력검정사업을 주관하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ICAR 정회원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앞으로 ICAR 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갖고 ICAR에 속한 여러분과(가축식별·젖소능력검정·분석장비·인터불)및 실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젖소 검정방법과 관련된 국제 기준과 가이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