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을 이끌어 나갈 새 수장이 뽑혔다.낙농자조금은 지난 21일 대전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관리위원장 및 대의원회 의장을 선출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장에는 이승호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대의원회 의장에는 당초 2명의 후보가 입후보 했지만 이경훈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구창호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또 대의원회 부의장에는 홍득표 대의원(전북 임실, 성광목장)이 선출됐으며 이종찬 대의원(경기 화성 검다목장), 이경용 대의원(충남 당진 백주목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F1 근절 제도방안 모색…한중 FTA 피해대책 강구국내산 인증·의무자조금 추진…소비시장 저변 확대“지난 3년간 협회를 운영하면서 미흡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오리 산업이 보다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앞으로 3년간 오리업계를 이끌어나갈 선장으로 한국오리협회 제 10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이창호 회장의 각오다.이창호 회장은 “오리협회장으로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협회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3년간 잘 한일도 있지만 잘못한 일도 있어 회원들이 잘할 때까지 일하라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거라고 생각한다”며 협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특히 이 회장은 오리업계가 당면한 현안 문제에 대해 협회를 중심으로 오리업계가 하나로 뭉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
토종닭협, 수급안정 위해 추진실용계 생산량 큰폭 감소 예상연간 1천400억원 소득 효과로토종닭업계가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한 토종닭종계 자율도태 운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특히 십시일반으로 감축한 종계로 인해 올 한해 실용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토종닭 농가들은 연간 1천400억원의 소득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했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에 따르면 토종닭 종계 자율도태 이후 토종닭 산지시세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산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토종닭협회는 토종닭 생산량 증가와 함께 경기위축에 따른 소비감소로 토종닭 소비가 감소하자 자율적 수급조절을 실시했다.토종닭협회가 추진한 종계 도태 캠페인은 2만수 이상 농가의 경우 사육수수의 30%, 2만수 이하는 20%, 1만수 이하는 10%를 도태시켜 모두 10만
칠레, 미국을 비롯해 45개국과 8개의 FTA가 체결된 가운데 FTA로 인한 피해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지난 9일 이동필 원장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 이상길 제1차관, 한농연 김진필 수석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소식을 가진 지원센터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앞으로 FTA와 관련 연구 및 농어업인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특히 지원센터는 FTA가 농산물의 수입량과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분석을 비롯해 농업인의 상담과 안내와 농가 소득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를 맡게 될 예정이다.또한 품목별 ‘피해보전직접지불금’과 ‘
낙농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에 이승호 관리위원장사진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하지만 낙농자조금대의원회 의장 후보에는 2명이 출사표를 던져 대의원회에서 경선을 통해 선출하게 됐다. 낙농자조금관리원회는 대의원회 의장 및 관리위원장의 임기가 지난달 23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낙농자조금 관리위원장 및 대의원회 의장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관리위원장에는 이승호 위원장만 입후보 했으며 대의원회 의장에는 구창호 의장(경남 밀양, 벧엘목장)과 이경훈씨(충남 보령, 즐거운목장)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 함께 21일 총회에서는 대의원회 부의장 1명과 관리위원회 부위원장 2명도 선출된다.대의원회 부의장은 대의원 중 의장이 추천하고 대의원회가 지명하게 되며 부위원장은 관리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키로 했다.
한미FTA를 비롯해 중국과의 FTA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축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4·11총선을 앞두고 축산농가들은 지역별 총선 예비후보를 만나 축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들이 적잖게 눈에 띈다.지난 달 29일 서산태안지역 축산인들은 이 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문제풍씨를 만났다.이날 태안군 축산단체 중 명헌식 낙우회장, 한우협회 현영주 지부장과 가세현 전낙우회장, 장배옥 한우연구회장, 한우협회 이남원 사무총장 등은 문제풍씨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축산현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태안군 명헌식 낙우회장은 “낙농가는 물론 대다수 축산농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폭등하는 사료값”이라며 “사료안정기금 등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종닭업계가 불황 타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종닭종계 자율감축운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에 따르며 2월 10일 현재 감축 목표인 11만9천313수 중 10만13수에 대한 도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토종닭협회는 아직 도태시키지 못한 종계는 1만9천300수이며 조속한 시일내에 도태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계획 대비 도태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산란계나 육계종계 도태시기와 맞물리면서 도축장별 일정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도축일정에 따라 남은 종계를 도태시킨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토종닭협회는 종계도태가 마무리되면 토종닭 종계는 47만7천150수에서 35만9천837수로 줄어들어 향후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종닭협회는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토종닭 수급안정을 위해 2만수 이상
오리협 “한중FTA·장기불황에 불안심리 고조”“수요확대·생산기반 안정 위한 지원 늘려달라”한중FTA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장기불황으로 불안심리가 고조되고 있는 오리 산업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최근 오리업계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불황과 한중FTA 협상이 본격화 되면서 불안심리가 고조되고 있다며 오리 산업 안정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오리협회는 우선 오리시장 침체로 인해 오리업계가 보유한 재고 물량이 넘쳐나 오리 값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진지 오래됐지만 회복할 기미가 없다며 수요 확대를 위해 군납물량 확대와 소비홍보 사업을 위한 지원을 늘려 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생산기반 안정을 위한 대책마련도 촉구했다.오리협회는 지난해 무분별한 F1오리 입
축산경영학회 신임 학회장에 건국대 정경수 교수사진가 선출됐다.한국축산경영학회(학회장 박민수)는 지난 23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관에서 2011년 동계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신임 학회장에 건국대 정경수 교수를 선출한데 이어 부회장에는 농촌경제연구원 허덕 박사, 전북대 양병우 교수를 선임하고 감사에는 축산신문 장지헌 상무와 한경대 장경만 교수가 연임됐다.이날 학술발표대회에서는 FMD가 유통단계별 돈유가격 관계에 미친 영향을 비롯해 한우 사육단계의 HACCP도입에 대한 소비자태도 연구 등 5개 주제발표와 소비자의 수입 쇠고기 구매행태에 대한 연구 등 3개 포스터 발표회가 있었다.이와 함께 올해 한국축산경영인 대상에는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중FTA 결사반대.” 외교통상부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한중FTA 공청회가 농축산단체들의 거센 반대로 중단되기도 했지만 경찰이 농민들을 강제로 끌어낸 이후 공청회가 강행됐다.농수축산연합회와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등 농수축산관련단체들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한중FTA공청회 회의장 앞에서 한중FTA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공청회장 단상을 점거하며 공청회 개최를 막았다.30여명의 농민들이 공청회장 단상을 점거하고 한중FTA반대 구호를 외쳤지만 주최 측에서 경찰력을 동원해 농민들을 회의장 밖으로 끌어내고 오후 1시 30분경부터 공청회를 재개했다.한편, 이날 공청회에서 농업부문 발표자로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어명근 선임연구원은 “중국 농업생산액은 우리나라의 30배에 달하며 농업부문에서만
토종닭협회는 올해 토종닭산업 안정을 위해 해외수출을 포함해 소비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22일 수원 소재 농민회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이천일 과장, 김태융 과장, 농수축산연합회 김준봉 상임대표, 전 축산과학원장 이상진 박사 등 내·외빈 및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정기 대의원총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사업결산 및 2012년도 사업계획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특히 토종닭협회는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이 토종닭의 토종가축 지정을 골자로 한 축산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것은 토종닭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된 것이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토종닭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이와 함께 토종닭 해외 수출도
한우, 양돈, 양계에 이어 오리고기도 국내산 인증제가 도입된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7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 1차 국내산오리고기 인증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오리협회는 국내산 오리고기 인증제를 통해 한중FTA에 따른 국내산 오리 산업 보호와 함께 수입산 오리고기와 국내산 오리고기를 차별화시키기 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검정된 종오리에서 생산된 오리고기만을 인증함으로써 F1오리 근절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오리협회는 국내산 오리고기 인증제 도입을 위해 인증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생산, 가공,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을 인증함으로써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선 국내산 오리고기로 인증받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