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약물이 주사침…통증 없이 목표층 전달 한우농가 “가축 붓거나 혹 발생도 없어” 접종인력•시간 절반…작업자 안전확보 국내 럼피스킨 발생과 백신 접종을 계기로 한우사육 현장에서 다시한번 그 가치를 조명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주)리본에이전시(대표 박선경)의 자동무침주사기 아톰건(Animal Technology Osmotic Machine Gun)이다. 배너리 한개로 1천두 접종 아톰건은 약물이 순간적으로 주사 바늘 역할을 하는 만큼 바늘로 인한 통증이 없는 반면 목표 침투층에는 바늘 주사 보다 빠르고, 고르게 약물을 전달시킬 수 있다. 더구나 수많은 실험과 임상을 통해 이러한 기본적인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도 소, 돼지 등 가축별 피부 장력에 따라 약물의 피내 침투가 최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핵심 기술과 정밀 ICT 부품들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구제역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육 피해 대책으로 생산자단체와 협업, 수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발된데다 사용농가들의 경험을 토대로 진화를 거듭해 온 만큼 국내 축산현장에 특화돼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가벼울 뿐 만 아니라 배터리와 약병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장 ASF 발생에 따른 도축장 역학관련 농장 지정에 대한 현장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ASF 긴급행동지침(SOP) 개정 과정에서 이러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행 SOP는 ASF 발생일 기준 과거 21일 이내에 발생농장 출하 도축장을 방문한 차량 또는 사람 출입한 다른 농장에 대해 마지막 방문일로부터 19일 이상 이동제한 조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발생농장의 출하가 없는 시기 도축장을 방문한 차량(사람)의 다른 농장까지 역학대상에 포함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로인해 양돈장 ASF가 발생할 때 마다 최소 수백호 이상의 양돈장이 이동제한에 묶이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극심한 혼란과 함께 양돈농가들이 큰 불편을 호소해 왔다. 물론 정부가 ‘강화된 방역시설’ 에 따른 외부울타리 설치 농장 등은 역학농장 지정을 취소하거나 이동제한을 앞당겨 해제하고 있지만 ‘과도한 방역 정책’ 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양돈농가는 물론 수의전문가들 사이에서도 SOP 가운데 도축장 역학 기준부터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ASF 발생농장의 출하일부터 발생일까지 해당 도축장 방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오는 10월부터 양돈장 전실과 내부울타리의 대체시설(이하 대체시설)이 인정되지 않는다.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제정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대체시설 고시 유효기간이 이 내달 말로 만료되기 때문이다. 유효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양돈현장의 여론이 수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중점방역관리지구 외 지역 일부 양돈장의 경우 전실과 내부울타리 설치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2년을 유효기간으로 한 검역본부 고시를 지난 2022년 9월30일 제정, 대체시설을 인정해 왔다. 이에따라 지금까지는 전실 또는 내부울타리 설치가 어려운 사유와 대체시설 설치 계획서를 제출하면 해당지자체와 검역본부의 확인 과정을 거쳐 해당시설을 갖춘 것으로 인정해 왔다. 정부는 이와관련 대체시설 인정기간이 관련 법령에 규정돼 있는 만큼 유효기간 연장 등 개정 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대체시설 설치농가 대부분이 농장 구조적인 한계에 따라 법률이 정한 관련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만큼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는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게 양돈업계 전반의 시각이어서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평원 ‘4분기 전망보고서']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흐름과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의 상황이 국내 양돈산업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에 따른 4분기 국내외 축산업 전망’에 대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최근 보고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축평원은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은 국내 시장 금리 하락과 함께 이자비용 부담 완화 및 외식비 지출 의향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곧 4분기 국내 공급량 증가에 따른 돼지가격 하락 예상 속에 서도 돼지고기 할인행사와 김장철 수요를 높이는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돈농가의 모돈 사육의향이 높아질 가능성도 제 기됐다. 축평원은 그러나 최근 미국, EU 의 돼지 생산량 증가 및 돼지 가격 하락 추세가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수입 돼지고기의 기존 수요내에서 대체되는 수준에 머물고, 원산지 다변화로 인해 공급량 변화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USDA는 올해 3분기, 4분기 미국의 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조합장들이 현실적인 스마트축산 구축 방안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최근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협의회장 고권진 •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자리에서다.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와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침체된 양돈 산업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를 창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AI · ICT 기술의 개별농가 접목이 쉽지 않은 양돈 현장의 상황에 대해 우려가 표출됐다. 따라서 현실적인 스마트축산 정착을 위해 비접촉 체중 측정 기술, 자돈·비육돈 건강 모니터링 기술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책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돼지 등급판정 제도와 함께 돼지가격 정산방식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정산방식에 따라 농가 수취가격이 적지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 다각적인 시각에서 각 정산방식별 장단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농가 경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에 어떤 한돈자조금 사업을 추진할지 양돈현장에 대한 여론수렴이 이뤄지고 있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의장 이기홍)는 지난 22일 전남북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9개 권역에서 ‘2024년 도별 한돈자조금 대의원 및 한돈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한돈자조금 사업 추진성과 및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는 2025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양돈농가 의견수렴이 이뤄지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업계가 야생멧돼지 포획 확대와 수색 강화를 거듭 촉구했다. 45번째 양돈장 ASF가 발생한 경북 영천지역 역시 방역대내 야생멧돼지 ASF 다발 지역이라는 현실에 주목하고 있 는 것이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2일 영천 양돈장 ASF 직후 특단의 야생멧돼지 포획 및 수색 강화 대책을 환경부에 요구했다. 양돈장에서 아무리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한다고 해도, 주변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ASF가 발생하는 한, 언젠가는 농장까지 전파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돈협회는 야생멧돼지 ASF 방역 대책이 당초 목표대로 이뤄지고 있는 지 공식적인 확인도 요구했다. 환경부가 전국 야생멧돼지 서식밀도 목표치를 ㎢당 0.7두 이하로 발표한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이와 함께 2023년∼2024년도 야생멧돼지 포획 실적이 이전과 비교해 유의미한 증가가 있는지 관련 실적자료도 요청했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 양돈장 ASF 방역 대책에 대한 농가들의 불신과 함께 적 극적인 정책 참여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확신을 갖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파리올림픽에서 역대 하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파리올림픽을 앞둔 지난 2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한돈 1천 세트(총 2톤) 지원을 시작으로 국가대표팀 후원에 나섰다. 올림픽 시즌에 돌입한 7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올림PIG’ 캠페인을 전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올림픽 관람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당시 한돈자조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한돈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화제성 영상은 MZ세대를 타깃, 약 1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그램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경기 중계형 콘텐츠 시리즈 ‘올림 PIG 속보’를 연재, 국민과 함께 실시간으로 선수단을 응원하며 현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여기에 다 함께 실제로 춤을 추며 선수단을 응원하는 ‘국돼응원가 댄스챌린지’를 전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돈자조금은 올 하반기에도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와 꾸준한 체력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화강다슬기축제’에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철원지부는 이번 행사 기간 전권표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한돈 강정과 돈가스 등을 제공하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화강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의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허브한돈’이 지난 2022년에 이어 연속으로 건강소비자연대(대표 강영수, 이하 건소연) 의 ‘굿브랜드’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소비자연대는 의·약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소비자단체로 건강한 소비를 위한 과학적 지식(정보)을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과 건소연에 따르면 허브한돈은 의·약학 및 수의학 교수, 영양사, 셰프 등으로 구성된 ‘굿브랜드 심사위원단(품질검증 단)’의 현장심사를 통해 위생·안전, 건강성, 영양성과 함께 재료 선별에서 출하에 이르는 품질 관리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건소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맛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굿브랜드 인증에 따라 허브 한돈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지난 14일 서울 천호동 소재 서경양돈농협 본점에서 개최된 인증식에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유사민원’ 3회 이상도 종결 처리해야 한돈연구소 "범 산업계 연대 대응 필요해" 민원이 한국 축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적법한 행위 마저 민원에 의해 제동이 걸리는 건 다반사. 민원을 의식한 일선 지자체들은 상위법을 넘어서는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축산을 압박하고 있다. 더구나 악성 민원은 정상적인 농장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축산농가들의 피폐까지 불러오고 있지만 현실적인 대책은 부재한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20일 발생한 보성 한돈농가의 비극적인 선택도 사실상 악성 민원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범 축산업계에서 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한돈미래연구소가 최근 보성농가 사태 1주기를 맞아 국내 축산관련 민원 현황과 함께 프랑스의 사례를 토대로 한 악성 민원을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정장치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 공무원 보호 대책 추진 정부는 지난 2022년 7월12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민원처리법)을 개정, 시행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상 근거 마련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해산업계 공감대 부재 속 ‘일방통행’ 뒤늦은 찬반 논란 …현장 혼란만 우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가격 보고공개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찬반 논란을 떠나 국내 축산물 유통 구조까지 바꿔 놓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이해 산업계의 사전 공감대 없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행보에 관련업계는 당혹감과 함께 강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거래 투명성 제고 취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16일 ‘축산물 거래 가격의 보고 공개’ 조항을 담은 ‘축산물 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축산물 유통법) 제정안을 국회에 법안 발의했다. ‘축산물 거래가격의 보고 공개’란 축산계열화 사업자를 제외한 일정 규모 이상의 육가공업계로 하여금 농가와 거래한 가격을 정부에 의무적 으로 보고토록 하되, 경매 거래 비중이 적어 도매 시장 가격의 대표성이 떨어지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정부가 그 가격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다. 도매시장 가격이 해당 축산물 시장 상황을 대표하기 어려운 경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축산계열화사업과 도매시장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