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가 지난달 21일 대전 유성에서 계열유통분과회의(위원장 이우주)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시세 조사 건 △토종닭 산업 안정 건 △수급 안정화 방안 건 △시세 구분 건 △기타 안건 등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토종닭 산업 안정 건으로는 18호에 대해 토종닭 육질의 저하, 생산성 하락 등 우려를 표하며 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비수기인 만큼 토종닭 병아리 입추자제를 당부했다.
농식품부, 채혈검사 피해 발생 호소 농가 요구따라23일까지 AI역학조사 결과 모든 종오리장 이상무전국 종오리 AI 일제검사 중 발생하는 폐사에 대해 적정한 피해보상책 마련과 더불어 검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최근 농식품부에 종오리 AI 일제 검사에 따른 농가의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보상체계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종오리 AI 일제검사는 분기별(연 4회)로 항원·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는 AI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종오리의 분변, 종란 또는 혈액을 채취하는 데, 육성 중인 종오리는 혈액을 채취해야 한다. 오리협회는 종오리 채혈에 따른 오리폐사에 대해 보상책 마련을 주문하고, 방법과 횟수 등 개선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김병은 회장은 “평균적으로 사육동별로 20수씩 채혈을 하는데 지금
축경원 간담회서 FTA·안티축산 등 현안 논의김명연 의원, “전문인력 확대, 정책 이끌어가야”축산업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축산경제원구원(원장 노경상)은 지난달 26일 서울 올리브타워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열고 축산업 당면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업 여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를 이끌어온 축산인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명연 국회의원도 초청됐다. 이날 노경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축산 강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시장개방, FMD 및 고병원성AI와 같은 가축 전염병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당면현안을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데 김명연 의원의 역할이
하림이 식품업계 최초로 ‘2015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주관하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사진에서 마케팅 부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다.하림은 국내 닭고기산업 선도기업으로서 그동안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가치를 꾸준히 향상시키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년간 경영시스템을 개선해 온 임직원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KMAC의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성과를 기반으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 대한민국 산업계에 모범이 된다고 인정받은 기업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하림은 지난해까
토종닭협, 거북이마라톤 ‘남산걷기대회’ 개최제품 시식·병아리 전시도 열려 시민들 큰 호응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가 남산걷기대회에서 ‘한닭’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달 24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제 453회 거북이마라톤 ‘한닭 소비홍보를 위한 남산걷기대회’사진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해 북측 순환로를 따라 국립극장 삼거리까지 걸은 후 삼거리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이날 토종닭협회는 ‘한닭’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홍보를 위한 토종닭 홍보관을 마련했다. 특히 홍보관에 마련된 토종병아리와 관련 제품 전시는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참가한 시민들은 토종닭 훈제와 불고기 등 관련 제품을 시식하며 그동안 토종닭백숙과 삼계탕에 익숙했던 토종닭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토종닭협회는
생계 판매중개업자 정보 제공 여부따라 설립 결정키로육계협회가 가금유통사업단 설립을 조건부로 승인했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은 지난 19일 육계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제4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가금유통사업단 설립을 조건부 승인했다.이에 육계협회는 가금유통사업단을 설립해 부정확한 정보에 의한 거래로 손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고 과도한 할인 판매 등 비정상적 거래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결정구조 하에서 시장경쟁을 도모하는 전문거래소를 지향하고 현재의 불안정한 시장 환경의 변화가 필요함으로 육계 가격결정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재정립할 방침이다. 특히 계열사업자 간 공정한 과부족 물량 거래로 투명성 및 신뢰를 확보하고 유사 계열사업자 등 제도권 밖의 사육 및 거래 현황자료를 수집, 제공함
농식품부·문체부 장관 공동 위원장…유관기관 참여식약처는 전통시장 내 닭·오리 등 가금류 도축이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밝히고, 관련 지자체와 생산자단체에게 이에 대한 차단 협조를 주문했다. 아울러 생계 유지 등 사유로 지속해 온 업소를 대상으로 자진해 불법도축을 중단하도록 올해말까지는 계도와 홍보도 적극 병행 실시해 달라고 촉구했다.식약처는 특히 지난달 전남·광주 지역 전통시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통해 AI 전파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불법도축 단속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현행법상 가축의 도살·처리는 자가소비 목적, 직접 조리·판매 및 학술 연구용이 아닌 한 허가를 받은 도축업자의 도축장에서 해야 한다.이와 관련, 일부 가금류 생산자에서는 “소량 도축의 경우 여건상 도축장을 활용하기 어렵다. 현장을 감안해야 한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치킨. 하지만 치킨 값 논란이 빚어지면서 소비자의 불만은 높아지고만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치킨가격은 무려 45%라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였다. 가격은 좀처럼 내려갈 줄을 모른다. 본지는 치킨가격의 유통구조를 살펴보기로 했다. 계육 납품시 최저가 입찰방식 주류프랜차이즈 본사 중간유통 고마진율치킨 브랜드별 영업 이익률 격차 커광고·선전비용 등 높은 비중 추정◆대다수 물량 육계 계열사가 손질해 납품 양계협회에 따르면 10월 22일 기준 산지대닭(1.6kg)의 가격은 1천3백원이다. 산지에서 출하된 닭의 약 90%는 사전 계약한 육계 계열사가 구매한다. 계열사들은 물량이 부족할 땐 생계 유통시장을 통해 일반 농가의 닭을 구매하기도 한다. 이들은 닭을 도축하고 손질해
하림 이문용 대표, 전문지 기자간담회 가져도계된 닭 당일 배송 유통시스템 구축 목표“하림은 생산, 가공, 유통의 삼장(三場) 통합경영으로 완성된 계열화 산업을 만들어 더욱 더 경쟁력을 갖추겠습니다.”국내 최대 닭고기 업체 하림 이문용 대표이사사진는 지난 20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하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하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경영품질대상 4년 연속 수상, 마케팅 종합대상 5년 연속 수상 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을 했다. 이 대표이사는 “하림공동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발전에 힘썼기에 외부에 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우리 직원들이 닭고기 산업에 발전을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계열화사업과 관련해 “도계장이 아니라 가
양계협회가 대규모 직영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참프레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8일부터 참프레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에서 1인 시위사진를 시작했다.시위 참가자는 “실험이나 시범사육의 목적으로 운영한다면 인정하겠지만, 참프레 직영농장은 육계 사육농가의 사육권을 빼앗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이어 “참프레는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해 대규모 직영농장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참프레는 전북 부안에서 60만수 규모의 육계직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계협회는 참프레 뿐 아니라 대부분의 계열업체에서 직영농장을 일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최근 닭고기 공급과잉 등으로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양계협회가 추계단합대회를 가졌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양계산업과 관련된 부서에서 종사하는 농협중앙회, 한국양계농협, 닭고기·계란자조금, 전문지기자 등 협회 관계자와 함께 단합대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업계 현안문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을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양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양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봤다”고 말했다.점심식사 후 4개팀(양계협회, 기자단, 농협, 자조금)으로 나눠 족구대회를 진행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기자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간 유대관계가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종계·부화농가들이 전문CEO로 발돋움할 계기가 마련됐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2015년 제 10기 전문육계CEO과정교육사진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아모렉스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전국 종계부화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농장경영의 역량과 기업가적 자질 함량을 위한 전문경영인 교육과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도자를 배출하고 생산단계를 비롯해 유통, 마케팅단계까지 지식인으로서의 함량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체리부로 중앙연구소 김종택 소장은 ‘육종트렌드에 따른 종계사양관리’ 강의에서 종계에 맞는 점등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육계종계는 산란계와는 달리 점등자극에 반응이 없는 계절번식체라고 여겨야한다”며 “성성숙기인 19~20주의 짧은 기간에만 점등자극을 받아 산란수에 영향을 미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