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식품업계 최초로 ‘2015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주관하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사진>에서 마케팅 부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하림은 국내 닭고기산업 선도기업으로서 그동안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가치를 꾸준히 향상시키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년간 경영시스템을 개선해 온 임직원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KMAC의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성과를 기반으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 대한민국 산업계에 모범이 된다고 인정받은 기업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하림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마케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식품업계 최초로 올해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게 됐다. 특히 마케팅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 입성된 것이 2008년 제일모직(現삼성물산 패션부문) 이후 무려 7년만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문용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수상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자사와 계약하고 있는 600여 곳의 양계업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익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후원 및 전북중기청과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