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오는 7월 23일까지 미래 축산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개최를 위해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을 공모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이 국내 저지종 젖소 사육 기반 구축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지난 22일 저지종 젖소 사육과 목장 자동화 시설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 다원목장을 방문, 현장 의견을 들었다. 다원목장은 국내 저지종 젖소 사육의 선두주자로 현재 사육 중인 젖소 650마리 중 110마리가 저지종이다. 국내 단일 목장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오는 2027년까지 저지종 젖소 1천마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기순 원장은 현장에서 “사육 품종부터 축사 시설까지 목장 전반에 혁신적인 시도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선진 사례가 현재 국내 낙농업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다원목장 김정옥 대표는 “제주 저지 사육 농가 협의체를 결성해 저지 원유를 확보하고 2026년까지 저지우유 유제품 홍보와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저지우유 홍보 테마파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품질 저지우유 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기순 원장은 저지종 사육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새 집행부 체제로 변화 따라 대응 강도 높아질 듯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자조금 미납농가에 대해 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 요청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계란자조금에 따르면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자조금 거출을 위해 미납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요청하고 납부를 거부할 경우 법적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자조금법 제5조 제1항을 살펴보면 과태료 부과 기준에 대한 항목이 명시되어 있다. 최근 3년간 같은 위반행위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경우 위반 횟수로 계산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또는 특별시장, 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는 위반행위의 정도, 위반행위의 동기와 그 결과 등을 고려해 과태료 금액을 정할 수 있다. 자조금을 내지 않는 ‘무임승차’ 농가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한 것이다. 산란성계와 산란종계 수당 80원씩 거출되는 계란자조금의 거출률은 올해 초 기준으로 약 70% 수준. 계란자조금 사업들이 효율과 내실을 기하고 성실한 납부 농가들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거출률 향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계란자조금은 현재 김양길 전 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퇴하면서 안두영 위원장 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8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선거에 안두영 현 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의 선거 공모를 마쳤다. 관리위원장 자리는 현 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자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의원회 의장은 김양길 전 관리위원장이 후보자로 단독 등록했으며, 2명을 선출하는 감사에는 경남의령 의령농원 박수민 대표가 후보자로 접수됐다. 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의 경우 후보자들이 단독으로 입후보한 만큼 총회에서 추대될 것으로 보이며 후보 1명이 부족한 감사는 추가로 후보를 모집하고 있다. 만약 총회까지 감사 희망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대의원총회 현장에서 추천을 받아 임명 절차를 받게된다. 한편,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 선출을 위한대의원 총회는 오는 6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가 가축개량 및 번식에 활용되는 종축은 토종가축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지난 20일 서산시 한우개량사업소를 방문, 최근 예비검토를 마친 축산법의 개정 방향과 향후 법제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법제처는 정부 부처가 주요 정책의 긴급한 추진 등을 위해 국회의원실과 협의해 의원발의 방식으로 입법을 추진하려는 경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률안 예비검토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예비검토 제도는 완성도 높은 법률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법체계상의 적절성, 문장의 명확성, 오류 등을 검토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의원입법 방식으로 축산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법제처에 개정안에 대한 예비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가 예비검토를 요청한 축산법 개정안은 토종가축의 인정 근거와 가축 검정기관 및 토종가축 인정기관의 지정 근거를 법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제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축산법 개정안의 법적 쟁점을 설명하고 개정안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국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23일 경남 창녕군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충남 아산시 소재 농장에서 지난 2월 8일 발생한 이후 105일만의 발생이다. 다행스럽게도 확산되는 흐름은 보이지 않았고 단발성으로 끝나는 분위기였지만 여름철을 앞두고 발생한 뜬금없는 AI 소식에 방역당국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고병원성 AI가 여름철까지 이어진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도 5월 12일에 발생한 기록이 있으며 2011년에도 5월 16일, 2014년 7월 29일, 2015년 6월 10일, 2017년 6월 19일이 겨울철이 오기 전 마지막 AI 발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번 발생 농장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되었고 농장에서 어떠한 것을 놓쳤는지 밝혀지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축방역은 1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는 점이다. 지난 겨울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고병원성 AI로 인한 피해가 최근 15년 사이 가장 적었을 정도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방역당국은 물론 범 축산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다고 알려진 여름철이지만 차단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가 오는 6월 2일 ‘2024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덕레이스’에 후원 협찬한다. ‘덕레이스’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 대표축제다.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덕레이스’는 장난감 고무 오리들을 강 위에 놓고 강물의 흐름에 따라 골인지점까지 경쟁하는 이색이벤트<사진>로 도착 순위에 따라 오리 고기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덕레이스’는 6월 2일 일요일 정오에 진행되며 2024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김포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덕레이스’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참석하신 시민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국내산 오리고기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익산시, 한국마사회가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열풍건초 안정 공급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열풍건초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수분 40%의 풀사료를 20% 미만으로 말린 건초다. 축산원은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열풍건초 5톤을 올해 익산시 공공승마장에 시범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본격 공급에 나서 수입건초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는 승용마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공공 승마장을 운영, 재활 승마장, 원형 승마장, 승마 체험 공간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익산시 공공승마장 이상동 수석 교관은 “국내산 열풍건초가 안정적으로 공급된다면 가격이 불안정한 수입건초를 대체할 수 있어 승용마 목장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스마트축산의 수출 진흥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축평원은 오는 6월 9일까지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기자재 및 솔루션 수출에 필요한 해외 현지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 등 체결이 진행 중인 기업 ▲이미 수출 실증을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의 예산은 기존 1억8천300만원보다 크게 증액된 5억1천만원으로 축평원은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참여기업당 6천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산 스마트축산 장비와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축평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임기순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난지축산연구소에서 난축맛돈 산업화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2일 농진청 본청에서 싱가포르 식품청 방문단과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수출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