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4월 23일 ‘2025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첫번째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김치 2천kg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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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 낙농 현장에 최적화된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미라클(H-1043)’과 ‘트러스트(H-917)’ 두 마리가 2025년 상반기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들 씨수소가 뛰어난 유량, 유지방, 유단백 유전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젖소 개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체 기반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생산능력, 체형, 건강 형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선발된 이번 씨수소들은 오는 9월부터 정액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미라클(H-1043)’은 생산‧체형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에서 3천73.41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선발된 한국형 보증씨수소 중 가장 높은 지수를 달성했다. 특히 유량 1천226.72kg, 유지방량 67.92kg, 유단백량 50.23kg 등 뛰어난 생산 형질을 자랑하며, 전체 약 88만 마리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유량 유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체형 종합 점수 1.25, 유방지수(UDC) 1.08로 체형 균형 또한 우수하다. ‘트러스트(H-917)’는 생산‧체형 종합지수 2천910.93으로, 후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국내산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활용한 ‘구워먹는 치킨마요 키트’를 출시하고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치킨마요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한 팩에 담겨 있어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구워먹는 치킨마요 키트’는 한강식품의 최첨단 동물복지 도계시스템과 에어칠링 공법으로 생산된 100%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했다. 신선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며, 달콤하고 감칠맛 나는 특제 소스가 더해져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한강식품과 마켓컬리가 수개월간 공동 개발한 특제 소스는 깊은 풍미의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조리법 또한 간단하다. 닭고기를 기호에 맞게 구워낸 뒤 동봉된 마요소스와 데리야끼 소스를 넣으면 든든하고 맛있는 치킨마요가 완성된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과 대중성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계란 지단이나 김가루 등 부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가 지난 26일 제주 지역의 농수산업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제주 지역 농림수산식품 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와 멘토링, 교육 등 벤처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 개최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협약 직후에는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제주 기반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모태펀드 제도 소개 및 투자지원사업 안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농식품 자펀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6개 수산기업의 사업설명회(IR)가 개최되는 등 제주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및 투자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농금원의 투자 전문성과 제주테크노파크의 창업 인큐베이팅 역량을 결합하여 제주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 지영흔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주 지역 창업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올해 이상기후 여파로 인해 벌꿀 ‘흉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봉농가의 주요 소득원인 아까시꽃꿀 수매가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수매가격은 1+등급 기준, 지난해보다 30만원을 인상한 드럼당(288kg 기준) 360만원으로 결정했다. 반면에 1등급과 2등급은 지난해와 동일한 300만원, 290만원 등으로 각각 책정했다.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6월 26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제6회 정기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조합원으로부터 수매한 아까시꿀 수매가격을 장시간 논의 끝에 이같이 확정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야생화꿀, 밤꿀, 특수밀원에서 생산된 천연꿀 수매가격은 전체 생산량과 수매량에 따라 오는 7월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양돈 하반기 선제적 대응 전략과 하절기 사양관리 전략을 내놔 이목을 끌고 있다. 팜스코 S4본부(본부장 신현민)는 지난 6월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5 팜스코 양돈전략세미나’<사진>를 S41사업부 우병준 부장, 장원구 양돈팀장을 비롯해 영천·경주 지역 주요 사양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국내 양돈산업을 둘러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장원구 팀장은 세미나의 서두에서 2025년 상반기 도축두수 감소와 수입 둔화에 따른 돈가 상승 흐름을 분석하고, 하반기 수급 전망 및 소비 부진 상황에 대응한 하절기 사양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위궤양 이슈를 언급하며 팜스코의 선제적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 우병준 부장은 ‘위궤양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여름철 위장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솔루션 S’의 핵심 기술력을 설명했다. 우 부장은 “위산 중화·점막 보호·점막 회복의 3단계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 S’는 사료 급여만으로 위궤양 예방과 회복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며 제품의 효과를 실증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질소배출 저감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 토파즈홀에서 태국의 대표적 축산기업인 CP그룹과 간담회를 갖고 산란계 산업의 정보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CP그룹 뤼쯔빈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CP그룹 측은 자사의 산란계농장 스마트팜 운영 사례와 관련 현장 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뤼쯔빈 부회장은 “대한산란계협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CP그룹의 산란계 설비 시스템이 한국 농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은 “국내 산란계 산업이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고,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양국 간 산란계 산업의 기술 협력 및 파트너십 확대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사육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권원자 농장을 방문해, 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출하 작업에 임하는 상차반 직원들을 격려<사진>했다. 이날 현장에서 정 대표는 하림 본사 및 사육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음료와 수박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현장의 계군과 깔짚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하림은 지난 23일 ‘2025년 하림 사육농가 협의회’를 열고, 농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회의에서는 농가 운영의 안정성을 위한 지원 방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농가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하림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경영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파트너 농가의 안정적인 성장이 하림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성수기를 맞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가와 함께 성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정호석 대표이사)이 대리점과의 장기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 ‘Prime The Next’를 공식 출범하고, 지난 24일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Prime The Next’는 하림의 핵심 파트너인 Prime 대리점 2세 경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본사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이번 1기에는 ㈜에덴, ㈜네오푸드 등 총 8개 Prime 대리점에서 참여를 희망한 2세 경영인들이 선발됐다. 지난 24일 하림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하림의 중장기 방향성과 하반기 신제품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HCR(하림치킨로드) 투어, 신제품 시식회, 외부 전문가 초빙 강연, 자유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하림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다졌다. 하림은 ‘Prime The Next’를 일회성 행사를 넘어 체계적인 동반성장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정기 모임을 통해 우수사례(BP)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외부 강사 마케팅 교육 지원, 신제품 개발 협업, 사내 전문가 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이 26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하림치킨 시리즈’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에어프라이어 전용 조리 제품으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이번 신제품 개발에 있어 ‘맛’, ‘간편성’, ‘트렌디함’을 핵심으로 삼았으며,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가정 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출시된 제품은 ▲크리스피 텐더 ▲통살너겟 ▲닭다리순살 ▲매콤불맛순살 ▲허브갈릭순살 ▲양념치킨순살이다. 이들 제품은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등을 통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24일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실증 농가에서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의 봄 파종 재배 관리와 수확 기술을 소개하는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축산과학원, 보령군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축협 및 조사료 경영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알팔파의 안정적인 재배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을 공유했다. 이번 시연에서 주목할 점은,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 ‘알파킹’이 봄 파종 재배에 적합하다는 점이다. 농진청은 봄 파종으로 인한 우수한 활착률과 생육 상태를 보령 지역에서 실증 결과 확인했으며, 가을철 이상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배 기술도 소개했다. 특히, ‘알파킹’은 봄철 파종이 가능해 기후변화로 인한 가을 파종 시기의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알파킹’의 수확 과정도 시연되었으며, 이와 함께 수분 관리, 건초, 사일리지 등 저장 이용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이 기술들은 농가들이 알팔파를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방법으로, 현장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알팔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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