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관리 간척지 담당 직원 14명이 모두 ‘드론 조정 국가자격증’을 취득<사진>했다. 정부가 내년부터 새만금, 영산강 등 국가가 관리하는 간척지의 다각적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 신규 임대 간척지를 대상으로 타작물 재배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드론을 활용한 간척지 관리로 불법 재배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 권진식 기금관리처장은 “공사는 국가관리 간척지 관리기관으로써 올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과 비행훈련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간척지 현장 영상촬영기술, 전문 드론장비 비행 등 최첨단 드론 기술을 관리 전반에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박상희 이사장을 선임했다. 농어촌희망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2천260억원을 대학(378개교, 11만754명 장학금 지원)과 민간(교육‧문화‧복지사업 7만6천67명 수혜)에 지원해 농어촌에 희망을 심어주는 재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미주철강을 설립한 박상희 이사장은 제16대 국회의원과 제18, 19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고문,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새누리당 재정위원장,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대한야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상희 이사장은 “고령화‧저출산‧농어촌 소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촌에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장학‧복지‧문화분야 사업을 적극 지원해 활력이 넘치는 희망이 가득한 농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본지 민병진 기자가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60주년 ‘2024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 한국전문신문협회는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전문신문 발전에 기여한 각 언론사 관계자를 시상했다. 민병진 기자는 이날 최고 권위인 정부포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병진 기자는 축산신문의 낙농 담당 전문 기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낙농육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심도 있는 취재 활동으로 깊이와 균형감 있는 보도를 통해 낙농가들의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문소정 부장(한국육계협회)=오는 12월 7일 12시30분 전북 익산시 옹포면 마리더스타에서 황대원·권순녀씨의 차남 의선군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8일 전남 영광군 불갑면 녹산리 소재 불갑저수지에서 치수능력확대사업 준공식을 열고 전남지역 내 대규모 농업생산기반시설 치수능력 확대사업을 마무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노동력 부족, 이제 농업로봇이 해결한다’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양계협 “물가 잡기 정책 기인…실효적 대책 마련되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육계 시세가 폭락하며 닭고기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수급조절 정책 실패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에 따르면 10월 육계 산지가격(생계유통, 대닭 기준)은 kg당 1천425원으로 사육원가인 1천600원이 못미치는 수준이다. 9월 시세가 1천85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75원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이다. 사실 지난해까지만 해도 8월 기준 2천436원을 기록하는 등 시세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정부는 공급 부족에 따른 물가 상승을 우려, 육계 계열화업체에 종란 수입을 권장하며 일부 업체에는 수입에 필요한 운송비 및 각종 경비까지 지원해가며 물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닭고기 수입역시 할당관세 기조를 약 3년간 유지하며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닭고기 공급을 인위적으로 늘렸다는 것이 육계 업계가 바라보는 시각이다. 정부가 이처럼 닭고기 공급량 확대에 만전을 기한지 1년이 지나자 이제는 시세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계열업체에서도 닭고기 공급량을 줄여왔고 수입량 역시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오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최우수(1위) 조합과 축산육성(선도조합) 대상,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總和)상을 수상한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올해도 수많은 활동과 수상실적을 쌓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협동조합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올해 양계농협은 조합원들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했으며 어떠한 상을 받았을까. 2024년 양계농협의 활동과 업적을 모아보았다. ◆품목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1위) 쾌거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경제사업, 신용사업, 농업인 지도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농협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품목축협 분야에서 2021년과 2022년 우수상을 받았던 양계농협은 2023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만들었다. ◆경제산업 롤모델 구현…축산육성대상 영예 전국 139개 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바람직한 롤모델 구현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매년 시상하는 축산육성대상도 수상했다. 양계농협은 지난해 우수한 사업실적과 조합원 실익 증대, 신사업 추진 실적, 상생협력 모델 등 모든 사업을 총 망라해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가금학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 한국가금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가금사료에서 저단백과 저인사료의 급여 효과(건국대학교 이경우 교수) ▲국내외 가금 유전 육종 연구현황(충남대학교 이준헌 교수) ▲국내 토종닭과 계란의 영양기능적 품질 특성(강원대학교 장애라 교수) ▲최근 닭 면역억제성 질병의 피해와 대책(농림축산검역본부 문진산 연구관) 등 다양한 발표가 있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장인석 교수는 오당학술상과 국립축산과학원 이우도 박사는 차세대학술상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정기총회를 통해 국립축산과학원 강환구 박사가 오당학술상을 수상했으며,국립경상대학교 민원기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2년간 한국가금학회를 이끌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내 유전자 연구기관을 지원하고 확대하기 위해 ‘소 유전자원 공개 분양 사업’을 개편‧운영한다. 이 사업으로 연구 분야에서 소 유전정보가 적극 활용되고, 이는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을 위한 연구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 유전자원 공개 분양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라 축산 발전 등의 목적으로 축산 관련 대학 또는 연구기관 등이 요청할 경우 국내산 쇠고기의 이력 확인을 위해 채취된 표본 시료와 이력 정보·등급판정 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기존 사업에 참여 중인 연구기관은 한우 친자확인 및 가축개량 등에 유전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분양 사업의 대상으로는 기존에 제공하던 2년의 보존기간이 지난 시료 외에도 유전자 검사 완료 개체 약 22,000두의 유전정보도 포함된다. 축평원은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종류의 시료 및 정보의 맞춤형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편되어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의 유전자원 활용도가 높아지고, 개체별 맞춤형 유전정보의 정밀한 분석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스마트 축산 디지털 전환 기술 개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aT에서 열린 ‘2025 농식품 R&D 미래전망 심포지엄’에서다. 이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한 스마트 농업 현황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농기평 김용주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스마트농업 분과위원장은 중점 연구분야로 스마트 축산의 디지털 전환 기술 개발 내용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축산농가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스마트 축산기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자율진단 기반 스마트 축사 도입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친환경 스마트 축사 통합 시스템도 개발한다는 계산이다. 이를 위한 핵심기술로는 ▲축산용 살포‧방제 무인로봇 개발 ▲무인자율 축산 사료용 수확.이송기계 개발 ▲AI 기반 가축 행동, 이상징후 모니터링, 질병, 번식 등 데이터를 활용한 축산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축산농가의 의사결정을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 ▲가축질병 모니터링을 통한 예방 기술 개발 ▲무인 분뇨처리 시스템 기술 개발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축사 냄사.미세먼지.습도 등 친환경 제어 기술 개발 ▲AI 기반 친환경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지난 11일 ‘미래농업을 위한 경영체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어업위가 지난 22차 본회의에서 농업인과 구별하여 정책대상이 되는 농업경영체로서 ‘(가칭)농가경영체’ 개념을 도입하는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방안’을 상정, 원안 의결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날 주제발표는 전남대학교 문한필 교수가 ‘농업경영체 기준 재확립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문한필 교수는 우리나라 농업경영체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분리‧분할 등록에 따른 소규모화로 인해 농업의 경쟁력이 약화 되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자연인인 농업인과 분리된 정책대상인 농업경영체 기준을 현장 농업인 설문조사 결과와 영농규모 분포, 해외사례 등을 감안하여 재배면적은 0.1ha에서 0.3ha로, 연간 판매금액은 360만원으로 제안했다. 다만, 신규 진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되, 일정한 유예기간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경영체를 차등화하여 전문경영체를 집중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농업인과 농업경영체의 발전단계(생애주기)를 고려해 예비농업경영체와 은퇴(준비)농업경영체를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