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우유팩에 등재 기원문구 표기…관심 촉발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9개 지자체 및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함께 지난 7월 29일 함안 칠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성공을 기원하고 범국민적 관심 환기를 위한 민관 홍보협력 협약이다. 부산우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우유가 생산하는 ‘부산우유 더담다’와 ‘축협우유’ 팩을 활용,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합니다’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고분군 지도, 출토 유물 사진, 참여 지자체 로고 등을 인쇄할 예정으로, 연간 약 3천400여 개가 판매되는 ‘부산우유 더담다’와 ‘축협우유’를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지난 12일 함안군 법수면 소재 승호농장, 창조농장에서 ‘100년 축산이음 암송아지나눔’ 3·4호 전달식 및 현판식<사진>을 가졌다. ‘100년 축산이음 암송아지나눔’ 사업은 지역 내 기부를 희망하는 축산농가에서 암송아지를 받아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지원받은 농가에서 첫 송아지를 생산하면 생산된 송아지는 다른 농가로 기부가 이어지는 릴레이 기부사업이다. 지난 4월 고성 두소한우공원 최두소 농가에서부터 시작된 암송아지 기부릴레이는 5월 창녕 성림축산 김재곤 농가로 이어졌으며, 이달 함안에서 암송아지 두 마리를 기부하여 3·4호 전달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3번째 암송아지 기부 주자로 나선 승호농장 강호경 농가는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회장 및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함안축협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4번째로 암송아지를 기부한 창조농장 변광주 농가는 현재 전국한우협회 함안군지부 부지부장 및 함안축협 대의원이다. 이번 행사로 암송아지를 기부 받게 되는 수혜농가는 함안축협 여성 농가들로, 영세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축산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최성희)는 지난 12일 함안군 법수면에 위치한 마을에서 하절기 농촌 일손돕기<사진>를 전개했다.농번기 노동인력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농촌 일손돕기는 올해 일손이 필요한 함안군 농가를 선정,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최성희 지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수확기에도 농가를 찾아 인력부족 해소에 작은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한우지예(대표 박신용)는 지난달 31일 함안축협 삼칠지점 회의실에서 제8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미처분 이익잉여금 7억3천300여만원 중 3억6천500만원을 출자와 이용고 배당으로 전환키로 했다.이 자리에는 18곳의 한우지예 참여조합장을 비롯해 경남도 축산과 관계자들과 김정규 농협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한우지예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우지예는 지난해 1만4천871두에 1천26억원을 취급해 전년대비 20%가 성장한 총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특히 경상남도의 고급육 출하장려금 보조와 농협중앙회 안심한우 출하장려금 및 운송비 보조 등 연간 총 30여 억원을 지원받아 생산농가 실질소득에 기여했다.특히 지난해 농협 한우지예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조공법인 경영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법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무이자자금 5억원을 1년간 지원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유통부 주관 한우공동브랜드 11개 대상 평가에서도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권학윤 한우지예 이사회 의장(양산기장축협장)은 “지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초미립입자 가공으로 구석구석 살포 가능 가축분뇨 오염으로 산성화된 축사 중화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방제 효과적 2000년 이후 대규모 피해를 양산하는 재난형 가축질병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매년 큰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 축산업이 최근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첫 발생이라는 안타까운 현실로 인해 농가들은 막대한 피해와 절망감을 떠안게 됐다. 과거와 달리 계절의 사이클을 달리하며 연중 발생된 악성 가축질병은 농가단위의 상시방역 체계가 절실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으며 그 대안에 대한 관심 또한 그 어느때 보다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91년 설립 이래 29년 간 생석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해오던 케이원산업(대표 김종천·사진)이 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20kg 소독용 생석회 사용 시 수반되는 살포의 어려움과 가루 날림, 이로 인해 발생되어지는 눈병 및 피부병, 나아가 보관 시 수분 접촉으로 인한 화재발생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개선한 소독용 액상소석회를 개발해 시판에 나서게 됐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액상소석회를 초미립입자로 가공을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그 동안 축적된 보유기술을 통해 모습을 드
가야육종(대표이사 최영렬) 산하 가야유전자연구소가 지난달 12일 AI센터로는 최초로 동물복지 축산농장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쾌적한 사육환경은 물론 스트레스와 불필요한 고통을 최소화하여 건강하게 축산동물을 사육하는 곳에만 부여된다. 설계 시점부터 동물복지형태로 만들어져 뛰어난 위생과 친환경성을 자랑하고 있는 가야유전자연구소는 2012년 농장검정 우수종돈장 선정, 2015년 우수정액등처리업체 선정 및 축산물 HACCP운용 우수작업장 선발 등 단 하나의 조건이라도 누락되면 획득할 수 없는 엄격한 인증을 이미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영렬 대표이사는 “가야유전자연구소는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지 않았을 때부터 동물복지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추고 운영을 해왔으며 생산성이 최우선인 경제동물이라 해도 돼지들의 편의를 고려해서 사육해야 한다는 철칙을 고수해 왔다”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진 현재이기에 더욱 더 의미있게 다가오는 인증임을 강조했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달 20일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과 함께 함안군 한우농장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과 축사환경개선 청소<사진>를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농가 스스로 축산환경개선을 위하여 축사 주변에 측백, 편백나무 등으로 울타리를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더욱 발전시켜 자연 친화적 축산업 이미지와 함께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성환 부본부장은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으로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방취,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방역세 반대 입장도 피력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유예와 특별법 제정으로 축산업 기반의 붕괴를 막아야 하며 농가에게만 그 책임을 전가하려는 가축방역세의 무효화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지난 8일 시·군 지부장연석회의<사진>를 통해 목소리를 높인 경남지역 지부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당장 1년도 남질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유형의 모든 농장을 적법화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며 농가들의 생존권사수를 위해 이 같이 촉구했다. 함안군 군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 시·군 지부장 연석회의에는 김홍길 중앙회장과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강우 전 중앙회장,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 관련 기관단체장도 함께해 지역 한우산업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경청하며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강호경 지회장은 “한우산업을 둘러싼 여러 악재들을 헤쳐 나가기 위해선 한우인들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며 “더욱 더 큰 힘을 모아 미래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지부장들은 “T/F팀을 구성해 회의를 수없이 했지만 500평 농장에서 100평을 불법증축을 했다면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종훈)는 지난 10일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생산현장 및 거래농장에 대대적인 환경개선 활동사진을 실시했다. 공장동 내외부 환경정비와 함께 경남지역 농협사료 이용농장 정리정돈 및 방역을 실시했으며, 경남지사 자체인력 및 농장주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참여농가에 전기시설점검도 병행하여 농가자체 정비가 힘든 부분까지 개선했다.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최근 농촌지역 도시화 추세에 축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미지개선 및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매달 10일 10시에 예정된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의 날’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함안축협의 박용운 현 기획·관리상무사진가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함안축협의 전문경영인으로 최일선에 나서게 됐다.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은 현 윤순영 상임이사의 임기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21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상임이사에 박용운 기획·관리상무를 선출했다. 51명의 총 투표인수 중 49명 찬성이라는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 낸 박용운 상무는 1983년 함안축협에 입사 후 약 33년간 함안축협에 몸담아온 조합 발전의 산 증인으로 함안축협의 장단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이다. 박용운 상임이사는 “오랜 시간동안 함안축협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히며 “조합장의 경영방침과 전임 상임이사의 경영마인드를 접목해 더욱 조합을 발전시키고 농가의 실익이 증진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운 상임이사는 내달 7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앞으로 2년간 함안축협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일선조합에선 크고 작은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을 제대로 직시해 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는 박사학위논문이 나와 주목된다. 특히 현직 조합장이 일상에서 느낀 점을 생생하게 담아내 현장감도 뛰어 나다. 이현호 함안축협 조합장은 바쁜 일정을 쪼개 밤잠을 설쳐가며 준비한 ‘농·축협 내부통제시스템과 지배구조가 성과배분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지도교수 전하성·경남대 경영학과)를 받았다. 이 조합장을 만나봤다.축협 경영노하우 학술적 연구 논문으로경남대 대학원서 경영학 박사학위 받아“일선조합 경영을 투명하게 하고 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현호 조합장은 지난 7년 간 축협조합장으로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종훈)는 지난 9일 함안군 법수면 주물리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뚝방 및 하천변 환경정화운동사진을 실시했다. 자매결연마을 노인건강 돌보기, 소외이웃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매년 지역민들을 위한 꾸준한 공헌활동으로 까지 그 영역을 넓혀 사랑의 온도를 더 해 온 경남지사는 이날 하천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수거 작업을 펼치며 농협사료의 공익적인 역할을 알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