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방역활동 강화 방안 모색도“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지역 낙농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낙농산업을 둘러싼 여러 현안들을 회원들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 나가겠습니다.”오정곤 함안군 낙농연합회장은 “낙농가들의 단합과 정보교류 등에 중점을 두어 전국에서 제일 신명나는 낙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삼칠낙우회와 함안낙우회 등 두곳의 낙우회가 운영되고 있는 함안지역은 총 46명의 회원들로 이뤄져 있다.오 회장은 “초지가 빈약한 함안의 경우 지금까지는 낙동강 하천부지에 조사료를 심어 일부를 충당해 왔지만 4대강 사업으로 그 마저도 힘들어 지고 있다”며 “조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인들을 위해 대체 부지를 확보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 회장은 이어 “이번 FMD사태에서 절실히 느꼈듯 한번 뚫린 방역망은 걷잡을 수 없이 급속도로 퍼져 산업을 벼랑까지 몰고 가는 결과를 낳았다”며 “지역 양축가들과 연계한 공동 방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지난 3월 29일부터 함안군 낙농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정곤 회장은 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장과 청년분과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그동안 낙농육우산업을 위해 헌신해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아라제 및 수박축제장에서 행사장을 찾은 함안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시랑 보리한우’ 홍보를 위해 농업경영인함안군연합회(회장 조만제)와 함께 직거래 장터 및 셀프식당을 개장해 큰 인기를 모았다.함안축협은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1+와 1++등급의 등심 및 특수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농업경영인 함안군연합회는 4개 부스에 원탁테이블 20여개를 준비해 최소한의 금액으로 야채와 식사, 숯불 그리고 음료를 제공해 질 좋은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해 관광객들의 전폭적인 호응을 얻었다.행사를 주관한 이현호 조합장은 “3일 동안 무료봉사한 농업경영인 함안군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아라제 및 수박축제때는 올해 보다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해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관에 돈육 세마리분 전달“자칫 축산업의 붕괴로까지 이어질뻔 했던 FMD 사태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자기 일처럼 합심해 최선을 다해 준 덕분입니다.”함연수 대한양돈협회 함안군 지부장은 “민관군이 함께 위기의식을 느끼고 자기 일처럼 노력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함안군은 FMD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풀가동하고 실·과장 현장 투입, 백신접종 조기 완료, 연석회의를 통한 유관기관 합동 방역 결의 등 선제적 방역대책을 수립해 나간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또 함안소방서에서 1일 20회 이상 소독수를 공급해주고 군부대는 예방접종시 병력을 투입,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모두가 합심해 함안지역에서는 FMD와 AI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함 지부장은 “양돈협회 함안군지부는 FMD와의 싸움에서 제 역할을 해준 함안군과 함안소방서, 육군 5870부대 5대대에 세마리분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함 지부장은 “앞으로는 FMD사태와 같은 악몽이 재발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방역시스템 정비와 민관군이 함께하는 발 빠른 초동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FMD 확산과 한·미 FTA 재협상에 따른 축산물 시장 불안정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지난해 사업여건 속에서도 함안축협은 연체채권 감축, 효율적인 자금운용, 불요불급한 예산절감 등 내실경영을 실천한 결과 전년 대비 7천만원이 증가한 5억4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배당금으로 출자배당 1억7천만원, 이용고배당 1억2천5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이날 이현호 조합장은 “2011년은 조합사업의 수익 다변화를 꾀하고 조합원 및 축산농가의 실익증진에 한층 더 이바지할 뿐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힘을 합쳐 새로운 희망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조합원과 축산농가가 만족할 수 있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들은 감사선거를 통해 조흥규, 김동제씨를 선출하고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남한우공동브랜드 (주)한우지예(대표이사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23일 농협사료 경남지사 회의실에서 이사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한우지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하태정 대표이사는 “2011년 사업계획은 종합육가공센터의 본격적인 가동과 경남한우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전략사업 위주로 수립했다며 “사업계획이 원안대로 진행 되면 경남한우공동브랜드는 한 단계 더 도약 할 기반이 마련 될 것이다고 한우지예 브랜드의 성공을 확신했다.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업계획에는 출하운송료지원, 농가생산비보조, 고급육생산지원, 우량송아지생산비육시설 지원, 친환경 무항생제인증, 브랜드경영체지원사업 등 생산기반사업과 포장재 개발, 홍보책자제작, 유통매장 설치, 우수축산물 인증, 사업단운영사업 등 유통활성화사업에 총 104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아름다운 농장, 깨끗한 농장을 가꿔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가축질병조차 발붙이지 못하는 탄탄한 축산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이 구제역 차단방역에 주력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철쭉과 메타세콰이어, 벚나무, 대봉감나무, 대왕참나무 등 정원수와 꽃나무를 공급한데 이어 농장 이름 갖기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다음 달 187명의 조합원에게는 농장간판도 전달한다. 아직까지 참여하지 않은 조합원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농장과 관련사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소재 부경양돈조합 가야유전자연구소에서 서종태 소장과 직원이 철쭉을 심고 있는 장면.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은 지난 8일 군북지점 확장 이전식을 개최했다. 군북지점(지점장 육근성)은 군북면 중암리 96-2번지에 새둥지를 틀었다.이날 확장 이전식에는 조영규 함안군수와 관내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축산관련단체장, 조합 대의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함안축협은 지난 1990년 개점돼 만 20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온 군북지점의 시설이 노후화돼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약 8억4천만원이 투입된 군북지점은 총 면적 684㎡의 2층 건물로 1층은 군북지역 조합원을 위한 사료창고와 365코너가 들어서 있다.함안축협은 특히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전문적으로 팔아줄 수 있는 판매장과 전문식당(2층)을 마련해 올해 안에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날 이현호 조합장은 “조합원에게는 유휴자금 유치를 통한 저리의 축산경영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북지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사랑과 관심으로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농협사료 함안공장(장장 고오용)은 지난 1일 공장 회의실에서 경남 축산관련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축종별 단체장과 경남도청 축산관련 공직자, 경남농협 관계자, 관내 축협장, 한농연 경남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오용 장장은 이날 “다양한 의견교환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려움에 직면한 축산업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료가격 인상 시에는 폭이 크고 인하폭은 작다고 지적하고 인하요인이 발생할 때 마다 꾸준한 인하와 다양한 컨설팅 지원으로 차별화 되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농협중앙회는 양축조합원들이 보다 쉽게 조합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매약정제도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턱 낮은 축협, 살가운 축협, 경제사업이 강한 축협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말 그대로 조합원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함안축협을 제대로 구현하겠습니다.”지난달 19일 함안축협 제16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현호 조합장은 “함안축협이 한 개인의 조합이 아닌 모든 조합원을 위한 조직이라는 것은 확실하게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하고 “희망과 행복을 함께 나눌 함안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동안 협동조합의 개혁과 변화를 요구해 왔다”는 이 조합장은 “밖에서 외쳤던 개혁을 과연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 어느 정도 해낼 수 있을지 큰 부담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지만 원칙을 세우고 정도경영을 하면 얼마든지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조직진단을 통해 좋은 전통은 적극 계승하고 발전의 발목을 잡는 악습과 관행은 과감히 혁신해 글로벌 시대, 다변화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틀을 짜서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이 조합장은 “변화는 있는 것을 부정하고 무조건 허무는 것이 아니다”며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그 토대위에서 시대의 요청에 걸맞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과 힘을 생산하는 것이 바로 변화와 발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대한양돈협회 함안군지부(지부장 함연수)는 지난달 27일 지부사무실에서 30여명의 회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모임을 갖고 최근 양돈산업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함연수 지부장은 “휴가철 돼지고기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돼지가격이 강세를 보였지만 한·EU FTA 체결과 관련해 향후 양돈산업에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각별한 노력으로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 제고에 힘쓰자”고 말했다.이날 진주산업대 김철욱 교수는 ‘돈을 벌수 있는 양돈장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모돈의 생산성 향상과 돼지유전자 검사 및 명품화 시도, 다양한 부위를 이용한 요리개발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최대한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9일 FTA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양돈산업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돈현장을 찾았다.이날 한 총리와 정부 관계자들은 함안면 북촌리 소재 한기학(함안군의원)씨의 양돈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규 함안군수와 이현호 함안축협장도 함께 했다.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시설 현대화와 더불어 구제역, 돼지열병, 소모성 질병 근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한 총리는 또 “양돈농가에서도 수입산과 차별화된 돼지고기 생산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품질, 위생, 안전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경남】 함안축협은 지난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15대 안병열 조합장 이임식과 제16대 이현호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영규 함안군수와 조진래·안홍준 국회의원, 조근제 경남도의원, 권병철 함안군의회 의장, 서춘수 경남도 농수산국장, 류기만 농협사료 전무, 하태정 경남축협조합장 협의회장과 정연규 농협중앙회 이사를 비롯한 축협 조합장,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안병열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대과 없이 조합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함안축협 16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현호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턱이 낮은 축협, 경제사업이 강한 축협, 그리고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양축조합원의 어려움과 마음을 제대로 헤아려 함안축협이 보다 제 역할을 충실하게 수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또 “조직진단을 통해 좋은 전통은 적극 계승하고 발전의 발목을 잡는 악습과 관행은 과감히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다변화된 글로벌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