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8월 25일 조합회의실에서 학생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충주축협 한우사랑방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총 30 여명이 입학한 ‘2022년도 한우사랑방’은 고종열 박사를 전담 교수로, 외부 객원교수 4명을 초빙해 매주 2시간 및 선진지 견학 등 총 20주의 알찬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오후택 조합장은 “축산업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축산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주축협은 조합원들에게 교육기회를 부여해 축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함양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한우사랑방 교육사업 예산을 확대해 현장 중심 교육 강화로 만족도 높은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영농자재 전선릴을 공급<사진>했다. 충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규격미달 및 불량 전선 사용이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에 큰 원인이라는 판단에 따라 규격품의 전선릴을 조합원에게 공급하게 됐다는 것. 특히 전선 선정을 위해 직접 생산공장을 방문, 전선 열감지 센서가 작동해 차단기가 떨어지는 구조로 화재 및 누전방지 실용특허, 풀림방지 특허를 받은 제품을 엄선해 조합원에게 공급했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순간의 화재로 인해 전 재산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축사 전기시설 안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요건”이라며 주기적 전기시설 안전 점검 및 안전한 전기 사용을 당부했다. ■충주 최종인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보호자 없어 병원 입원 막막한 장애 조합원 소식 접한 충주축협 발 벗고 나서 입원 조치 충주시청 홈피에 감사 글 올려져 감동 확산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입니다.” 일선 조합의 행사마다 조합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조합과의 일체감 형성을 위해 흔히 쓰는 ‘단골 멘트’. 과연 조합은 진정으로 조합원을 섬기고 있나? 이러한 질문에 답하듯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사진)의 섬김의 미담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홀로 충주지역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충주축협의 박미자 조합원.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몸에 이상 증상을 느꼈지만 몸도 불편하고 짬을 내기가 힘들어 견디고만 있었던 실정.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변 이웃이 충주축협 측에 사실을 알렸고 오후택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즉시 박 조합원을 설득해 충주의료원에 입원시켰다. 물론 공백기간 동안 농장 가축 돌봄도 충주축협에서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박 조합원의 간수치가 너무 높고 췌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충주의료원의 소견에 따라 오 조합장은 더욱 정밀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아산병원으로의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친권 보호자인 동생 박병상 씨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유관기관과 소통…든든한 협력체계 구축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한돈산업 구현 ” “한돈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한돈협회 충주시지부장과 충주시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아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명감을 갖고 충주지역 한돈농가들의 권익보호와 분뇨처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22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 김병삼 지부장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말하고, “한돈산업은 사료값 상승, 각종 환경 규제, 분뇨문제, ASF 및 각종 질병 등 매우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앞으로 회원들과 단합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삼 지부장은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사무총장도 겸직하고 있어 충청북도와 충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소통하면서 유대를 강화해 한돈농가들에게 혜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회원들의 분뇨처리는 영농조합법인 액비유통센터에서 낙우회와 MOU를 체결하여 액비살포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농장들의 순환시스템 기술보완을 통해 완벽한 액비를 충주의 골프장과 잔디농장에 살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골프장과 잔디농장에도 액비를 살포해 회원들의 분뇨처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주시는 지난 4월 30일까지 염소 7천500여 두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충주시에 따르면 상반기 소, 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3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소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고 4월 30일까지 염소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했다. 단 생후 2개월 미만인 염소와 2개월 이내에 도축, 출하 가축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에 사육 중인 모든 염소는 4월 말까지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충주 관내에는 고령의 농가와 방목형으로 사육하는 경우가 많아 염소 포획과 접종의 어려움이 있어 공수의사와 포획요원으로 구성된 포획단(3개단 12명)을 구성해 희망농가에 대해 포획과 접종을 지원했다. 충주시 축수산과 김성림 가축방역팀장은 “축산물이력제로 농가 개체관리가 이루어지는 소와 달리 염소 사육의 경우 농가가 사육지 읍면동에 신고하지 않으면 사육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는 소재지 읍면동에 확인해 빠짐없는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와 농협 충북지역본부 이정표 본부장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 여파로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지난 14일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가격 동향파악 및 수입 조사료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가축시장을 찾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한 저능력 경산우 비육 지원사업을 홍보<사진>했다. 이날 안병우 대표와 이정표 본부장은 직접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현장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능력 경산우 비육 지원사업(암소 감축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안 대표는 “한우사육 마릿수 증가로 인해 점진적인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며 “농가들의 자율적인 저능력우 암소 감축사업 동참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곡물가격 폭등에 대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학생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5기 한우사랑방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충주축협은 급변하는 지식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축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조합사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증진과 더불어 조합원 자신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한우사랑방을 개설했다. 총 30명의 조합원이 입학한 제5기 충주축협 한우사랑방은 고종열 박사를 전담 교수로 외부 객원교수 4명을 초빙해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20주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졸업식은 8월24일이다. 이날 오후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주축협의 한우사랑방은 조합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라며 “교육생 스스로가 알고 있는 사양관리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지식을 더해 지혜가 되는 한우사랑방으로 적극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3일 조합 조사료센터에서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축산농가 전달식 행사가 열려 김두체 농가 외 13명에게 농협사료 충청지사와 함께 배합사료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행사는 사료값 인상으로 농가들의 사양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고 릴레이 사업 암송아지가 건강하게 자라 우량한 암송아지를 생산해 달라는 취지로 실시됐다. 오후택 조합장은 “소규모 조합원들을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충주축협이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 조합원들에게 배합사료를 지원하게 됐다.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은 암송아지를 집중적으로 관리를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 조합장은 “조합에서는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불편함 없도록 세심한 뒷받침, 순기능 효과로 충주축협 염소경매시장이 갈수록 염소농가,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은 염소 시장이 열리는 매주 화요일 11시면 빠짐없이 참여해 염소 사육 조합원들과 염소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며 경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축협은 충주지역 염소사육 농가들이 많아 염소농가 조합원들을 위해 2017년 12월 18일 충주 우시장 내 전국 최초로 염소 경매시장<사진>을 개장했다. 충주축협 염소경매시장이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었던 것은 유찰된 염소는 재 경매를 실시하고, 구두 거래를 방지하는 등 유통 질서 확립에 따른 순기능 효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경매시장 인근에는 염소전용 도축장(예성실업)이 구축돼 상인들이 염소를 구입하고 쉽게 도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축협 염소경매시장 개장을 계기로 염소시장 질서가 정착돼 상인들은 안심하고 염소를 구입할 수 있고, 농가들은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또한 전국 어디서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오후택 조합장은 “염소사육 농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양봉산업 보호와 양봉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충주 가축시장에서 소초광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졌다. 충주축협은 축종별 조합원들을 위한 맞춤 지원 및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사업 이용을 독려하고 조합원 경영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년 양봉 조합원들에게 양봉장의 필수 기자재인 소초광을 지원하고 있는 충주축협은 이날 역시 총 1천549박스(224농가, 6천600만원 상당)의 초소광을 지원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우리 조합은 내실 사업 전개를 통해 창립 이후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모든 것은 조합원들이 조합에 대한 애정을 갖고 조합사업을 전이용 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 기후로 인한 연이은 흉작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들이 올해는 풍년이 되어 우수한 꿀을 풍성하게 생산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조합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했다. 충주축협은 2020년부터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서울 메디체크 강남지부에서 실시하면서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혹시모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조합원 중 짝수년도 출생 조합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오후택 조합장은 건강검진일마다 함께하면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은 “잠시 일손을 멈추고 서울에서 건강검진을 위해 아침 일찍 참여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주축협은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조사료 2모작 불가 지역적 한계 대응 하절기 콩 재배 축산농·주민 공동 ‘천등산 신선메주’ 제조·판매 인기 충주축협, 생산 지원·판매 담당…지역 소득증대 기여 충북 충주시 산척면 축산농가 및 주민으로 조직된 덕해큰고을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충흠)은 요즘 농한기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조합에서 생산하고 있는 ‘천등산 신선메주’가 충주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주문 전화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등산 신선메주’는 몸에 이로운 하얀 곰팡이만 발생하도록 자연 발효시킨 메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덕해큰고을식품영농조합법인이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상품화한 ‘천등산 신선메주’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번 구입한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큰고을식품영농조합법인은 2010년 덕해마을 축산농가 및 주민 12명이 의기투합해 설립됐다. 축산업이 주축인 덕해마을은 기후 특성상 사료작물의 2모작이 어려워 하절기에는 콩을 재배해 메주를 만들어 팔면 소득향상에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농가들이 가공까지 담당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품질의 차별화를 위해 수시로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조언을 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