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오균호·고창부안축협장)는 지난 11일 전주 예담식당에서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황의영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안승일 농협김제돈육가공공장장이 함께 했다.이날 협의회에서 강병무 전북한우광역브랜드운영협의회장은 ‘참예우’가 소시모 인증을 획득한 배경과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조합장들은 참예우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참예우 전문판매장 개설과 적극적인 이동판매 활동을 펼쳐 소비기반을 늘려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조합장들은 또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직판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이해시켜 효율적인 한우 브랜드 사업을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전북】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오균호·고창부안축협장·사진)는 지난 14일 전주시 중화산동 예담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원·달러 환율문제로 인한 배합사료가격 인상 움직임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비롯해 가을철을 맞아 지역별로 다양하게 개최되는 행사에 조합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산인들의 양축의욕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오균호 회장은 “AI를 비롯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조합원들의 생산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조사료 확보에도 조합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하자”고 말했다.한편 전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8월30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 축목수의국과 우호협력관계 협의서를 교환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협의서에 따르면 전북축협운영협의회와 연길시 축목수의국은 조사료 수출·수입 및 합자·합작 등과 관련해 축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합의했다.
축협 컨설턴트 장비 공동활용 ‘효과 극대화’【전북】 전북지역에서 지난 6월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이 축산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의영)는 특히 컨설팅을 받은 농가들의 소득이 이전보다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임실군 신덕면 수천리에서 돼지 1천4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김중섭씨(49)는 “치솟는 사료값과 높은 폐사율을 감당할 수 없어 포기까지 생각했었는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합컨설팅을 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컨설팅을 받은 뒤 50%를 육박했던 폐사율이 15%로 떨어졌으며, 특히 사료효율이 높아져 전체적인 소득이 갑절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김제시 황산면 남산리에서 착유를 하고 있는 낙농가 조현씨(35)도 연합컨설팅을 받고 난 뒤 생산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조 씨는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영양제와 생균제 등을 급여했는데 컨설팅 결과, 성분이 중복되지 않도록 한 뒤 사료비가 8%가량 줄었다”며 “유방염 발생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착유기를 수리해줘 유방염 발생비율이 줄어든 반면 원유 등급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전북농협 축산연합컨설팅사업
‘좋은날엔, 참 좋은날엔 우리한우’라는 테마로 2008전북명품한우사랑대축제가 열린다.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우협회전북도지회(지회장 박승술)가 주관하는 2008전북명품한우사랑대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우리지역 명품한우 바로 알고 자주 먹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 광역브랜드 참예우, 총체보리 한우, 정읍 단풍미인한우, 장수한우 등 지역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들이 참여해 할인판매 및 시식행사를 갖는다.부대행사로는 한우불고기시식, 한우사골경품 추첨, 에어바운스 놀이마당과 다양한 무대공연이 개최되고, 5일과6일에는 한우사랑 장기자랑이 열리고, 6일에는 전주MBC 라디오 공개방송이 예정돼 있다.이번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북한우협동조합, 전북농협 참예우사업단, 단풍미인한우, 장수한우클러스터사업단이 후원한다.
【전북】 전북광역브랜드 참예우 시범농가인 수월농장 대표 순종섭(52, 부안군 주산면 덕림리)씨가 지난달 25일 열린 전국농학계대학 농업경영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한우부문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순씨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소 한 마리로 시작해 현재 50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일궈냈으며, 어려움을 딛고 열심히 노력해 이뤄낸 자신의 농업경영 성공사례를 발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사)전국농학계대학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수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사례발표회는 현재 전국에서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이 참가했고 한우, 수도작, 과수, 채소, 축산, 화훼ㆍ특작, 경영일반분야 등 39농가에서 사례발표를 실시해 한우부문 최우수사례 발표자로 장관상을 수여했다. 참예우 사업단은 전북대학교 농업개발대학원에 참예우 브랜드강화 전문기술리더 양성과정을 설치해 참예우브랜드 참여농가를 상대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순종섭씨도 이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올초에 참예우 시범농가에 선정된 순종섭씨는 30년의 한우사육경력을 가지고 현재한우 500두 규모를 사육하고 있다. 순씨는 전답 2만평에 직접 조사료를 자가 생산하고 있으며, 참예우 사양
【전북】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 신임회장에 오균호 고창부안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최기환·순정축협장)는 지난 1일 전주시내 대관령 음식점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오균호 조합장을 선출했다. 신임회장 임기는 7월1일부터 2년간이다.최기환 회장은 이날 “2년 동안 대과없이 협의회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조합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당면한 축산업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전북도 문명수 농림수산국장과 축산관련 팀장들이 참석해 전북도의 축산분야 지원대핵과 일선축협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북도와 일선축협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축종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앙정부 지원대책 강구를 적극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최규호 전북도 교육감에게 조합장들은 학교급식에 한우브랜드육을 전량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과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전북】 전북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 ‘참예우’가 광역브랜드 최초로 로하스인증을 획득했다.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 참예우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로하스 최종 인증심의를 통과해 지난 4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참예우 브랜드는 전북 11개 시군 6개 축협이 참여해 육성기에 자연순환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청보리를 주원료로 한 섬유질발효사료(TMF)를 급여해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또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은 인체 유해한 항생제 사용을 금지하고, 청결한 가축 사육환경을 위한 항목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브랜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5개년 사업을 추진해 농장주변 환경정리 및 꽃나무 등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개인의 몸과 정신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며 소비행위를 했던 웰빙족과는 달리 ‘로하스족’은 개인과 현 세대의 행복뿐 아니라 후세의 건강과 삶의 풍요를 동시에 고려한다는 설명이다.국내에서는 한국표준협회가 친환경적인 기업 및 제품에 대한 공인을 의미하는 로하스 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총 물량 2천250여억원의 규모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신규 투자된 섬유질사료공장 활성화에 조합 역량을 집중해 양축조합원들의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조합 경제사업의 주력사업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창수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들의 관심과 전이용을 통해 우수한 섬유질사료를 생산해 고곡가시대를 맞아 양축조합원들의 생산원가를 절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타지역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붐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전북도 축산단체가 연합회 결성을 위한 큰 틀을 마련하고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지난 7일 양돈협회 전북도지회 회의실에서는 전북축산단체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준비위원회에는 박옥용 창립 회장(양계협회 전북도지회장)과 송정기(양돈협회 전북도지회장) 부회장, 김춘근(양봉협회 전북도지회장) 부회장, 박승술(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감사, 이한수(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장) 감사, 김근신(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이사) 이사 등이 참석했다.준비위원회에서는 전북축산단체연합회 창립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준비작업에 대해 논의하고 마무리 단계로 정관 확정을 위한 의견을 조율했다. 또 회원의 범위, 사업영역 등 각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요구사항 등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전북】‘최상의 한우’를 목표로 전북지역 6개 조합, 12개 시군을 관할하는 참예우사업단 협의회(회장 강병무·남원축협장)는 지난달 30일 농협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황의영 본부장과 경제 부본부장, 참여축협 조합장과 실무단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이날 참예우협의회는 서울지역 전문판매점 입지검토와 매장설치에 따른 기준을 마련했다. 또 참여축협에서 1명씩 순회하는 방식으로 사업단 인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앞으로 사업진행에 따라 사업단 인력보강 문제를 다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참예우사업단은 조합당 1개소 이상 시범농장을 지정키로 하고 ‘시범농장 입간판’을 제작해 지원키로 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내년도 교육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참예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1개소 이상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참예우 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22일 오전 6시30분부터 본점 대회의실에서 김창수 조합장과 송춘식 상임이사, 각 지사무소장과 지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결산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매월 1회 전 직원 새벽회의를 갖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이날 “전 직원이 스스로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루어질 때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창출하고 목표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송춘식 상임이사는 “분야별 사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부서별, 팀별 활동에 대한 목표를 부여하고 민주적인 토론과정을 거쳐 스스로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 직원들은 새벽회의를 마치고 김밥으로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끈끈한 동지애를 다졌다.
【전북】 전북도의 내년도 축산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47% 늘어난다. 주민이 참여하는 예산편성설명회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전북도는 지난 4일 도청 13층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축종별 단체장, 송희종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한 축산인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축산분야 예산편성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전북도 축산경영과(과장 박정배)는 2008년도 축산분야 예산은 올해 보다 47% 증액 편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비 467억4천900만원, 도비 132억1천700만원, 시군비 210억7천500만원, 기타 327억6천300만원 등 총 1천137억7천200만원으로 6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북도 축산경영과는 내년 사업을 통해 브랜드사업에 중점지원하고 방역과 유통 등 다양한 축산사업을 신규시책사업으로 반영해 축산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