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신임 축산과장에 김홍춘 과장이 취임했다.
김 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축산업은 전북 농업생산액의 핵심 축으로, 농가 생계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현재 전북 축산업의 여건에 대해 “한우·낙농·양돈·가금 등 전 분야에서 기반은 탄탄하지만, 사료비 상승과 환경규제 강화, 가축질병의 상시화, 인력 고령화 등 구조적인 어려움이 누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제는 단순한 생산 확대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화, 스마트화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정책 방향으로는 세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한우 개량 고도화와 낙농 생산성 향상, 스마트축산 확산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축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냄새 저감과 가축분뇨 자원화, 탄소 저감형 축산 모델을 확대해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축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산 축산물 브랜드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는 한편, 고령화된 축산 현장을 고려해 사육환경 개선과 스마트축산 도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경영 효율화에 힘쓸 방침이다.
소통 강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정책은 현장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현장 간담회와 축종별 협의체 운영을 통해 농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이 규제가 아닌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동안의 목표에 대해 김 과장은 “전북 축산이 ‘힘들지만 버텨야 하는 산업’이 아니라, 청년이 도전하고 환경과 공존하며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산업으로 평가받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전북도에 걸맞은 차별화된 축산 정책으로 전국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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