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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세상, 깨끗한 원주, 함께하는 맑은 우리.” 원주시 축산과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 맑은누리는 지난 20일 강원도 원주시 따뚜공연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정부패 없는 공직사회 문화를 알리는 ‘청렴 공직 캠페인’을 진행<사진>하고 축산농가와의 민원 행정 상담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명락 과장은 “청렴 공직 캠페인은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깨끗한 행정시책을 구현해 시민들에게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을 알리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원주시 축산과 직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꾸준한 봉사활동 전개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청렴의식 및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낙농육우협회 순회 홍보 행사도 전개됐다.
 
								
				대한양계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이해운)가 AI 방역특별팀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전북도를 마지막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AI 발생 후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해 178일간의 길고 길었던 AI 상황이 사실상 종식됐다. 이에 양계협 원주지부는 17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에서 최명락 원주시축산과장, 지성현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기수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이주훈 원주축협상임이사, 이해운 양계협회 원주시 지부장 및 지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방역특별팀 해단식<사진>을 개최했다. 지성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끝이 보이지 않던 긴 터널을 마침내 벗어났다. 지자체와 일선축협, 축산농가 모두가 철저한 방역의식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원주축산을 지킬 수 있었다. 어떠한 위기라도 화합하고 협력하면 극복하지 못할 일이 없다는 자신감을 갖고 AI 청정화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최명락 축산과장은 “원주 인근 많은 농장이 피해를 입었으나 원주 축산인들의 철통방역으로 위기 속에서도 침입을 차단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은 농가들의 하고자하는 강인한 정신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해운 양계협회 원주시지부장은 “수고한
 
								
				한돈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장성훈)는 지난달 25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신동훈 원주축협장,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정태홍 도협의회장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장성훈 지부장은 “현재 구제역 등 가축 악성질병이 지속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한 치도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며 “내 농장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한 차단방역과 예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월례회에서는 한돈농가 교육과 함께 치악산 한돈 브랜드 시식 행사도 병행해 열렸다. 특히 이날 치악산 한돈 브랜드 시식행사는 회원 및 유관기관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일한 조건사육 과정에서 미네랄 유황 첨가해 사육한 돼지고기와 일반 돼지고기의 비교 시식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유황을 먹인 치약산 한돈을 생산키로 의견을 모았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치악산 한돈의 비교시식 결과 치악산 한우의 명성 이어 치악산 한돈 브랜드의 선전이 기대 된다”며 “치악산 한돈의 조속한 시장 정착을 위해 축협과 행정, 농가의 삼위일체된 협력과 노력이 전제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원주시가 지지부진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올해 안에 관내 모든 무허가축사의 적법화를 완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원주시는 지난 7일 원주축협 소 회의실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협의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최명락 원주시청 축산과장, 정석호 건축과장, 백승진 일반측량 협의회장, 최부귀 건축사 협의회장, 한우·한돈·낙농·양계·육계 협의회장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있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허가 비용 발생, 절차 간소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최명락 축산과장은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축사 적법화 미이행시 축사 폐쇄·사용중지 등 강력한 규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지만 축산현장의 적법화 진행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원주시는 견고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행정력을 최대한 발휘해 올해 안에 관내 모든 무허가축사의 적법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주시는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밝혔다. 원주시는 적법화 진행시 수수료, 측량비 등 인허가 시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회장 이상혁)가 지난 11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사진>에서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윤현상 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장, 안치주 원주시청 축산계장 및 한우개량회원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상혁 회장은 “치악산한우의 맥을 이으며, 마음과 뜻을 모아 개량사업에 동참한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효율적이고 꾸준한 개량관리를 통해 치악산한우의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안치주 한우담당계장은 “청정 원주의 자랑인 치악산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농가와 축협, 행정이 삼위일체가 돼야할 것”이라며 “원주시는 축협과 연계해 친환경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치악산한우 개량연구회의 협의 안건으로 원가 절감을 위한 티모시(조사료) 및 축산기자재의 공동구매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회원농가들에 대한 거세우사양관리 컨설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축협과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도 있었다.
 
								
				낙농육우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원치복)는 지난 13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차기 지부장에 이신복 회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이건영 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이주훈 원주축협 상임이사를 비롯해 낙농육우협회 회원 3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원치복 지부장은 “고품질, 신선원유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낙농산업을 둘러싼 대외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낙농산업 주역으로서, 국민 식량산업 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갖고 위기를 기회의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낙농업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산업은 갈수록 도시화에 떠밀리고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막혀 입지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농가와 축협, 행정의 유기적 협력과 소통을 통해 활로를 창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건영 도지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가 축산업계의 최대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했지만, 양축현장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매우 큰 만큼, 전향적인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이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개최된 2016년 로컬푸드 소비활성화 유공기관장 표창 수여식에서 원주시 원창묵 시장은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에게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서규용 (사)로컬푸드본부 명예회장(전 농림부 장관), 김양환 로컬푸드운동본부장, 홍기정 원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장성훈 금돈 대표, 이주훈 원주축협 상임이사 외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은 그간 로컬푸드 새벽시장, 공공기관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참여, 매주 근린공원 이동판매 등을 통해 치악산한우 브랜드 및 지역 농축산물 판매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또한 다양한 지역축제를 활용한 로컬푸드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등 로컬푸드의 다양한 판로 확보에도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값진 땀의 결실로 생산된 지역 농축산물이 제값 받고 원활히 팔릴 수 있도록 판매축협 역할 수행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로컬푸드
 
								
				강원지역 군납조합장들이 협의회<사진>를 열고 계란 군납단가의 현실적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강원축협 군납조합장협의회(회장 윤영길·고성축협조합장)가 지난 9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박봉식 농협중앙회 군납기획팀장, 류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조동현 농협축산경제 사업단장 및 축산물 군납 운영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윤영길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상 최악의 사태를 초래한 AI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빈틈없는 방역활동으로 조합원들의 피해와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청정강원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봉식 기획팀장으로부터 올해 군납사업 운영 계획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한 사전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협의회의에서 계란 군납단가의 현실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납 조합장들은 AI 사태로 계란 공급 부족이 심화되며 시중 계란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군납단가는 현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중앙회 차원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군납조합 냉동창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같이하고 냉동창고 설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역시 중
원주시가 ‘잘사는 축산’ ‘질병 없는’ 청정 이미지 강화에 기치를 높이고 실천하는 행정력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시 축산과는 건강도시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과 유통에 주력하는 한편 개방 확대와 청탁금지법 시행,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새해 원주축산업의 희망을 밝히는 원주 축산과의 사업 계획을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사진>을 통해 알아본다. 원주시축산과, FTA·청탁금지법·가축질병 등 대응 축산농가 소득 향상·경영안정 전방위 지원책 가동 ◆원주시 축산업 규모 현황 원주축산업은 한우 1만2천두, 젖소 1천두, 돼지 7만1천두, 닭 1백20만수, 양봉 2만6천군이 사육되고 있으며 축산물 취급업소는 식육판매업 350개소, 우유판매업 60개소, 식육포장처리업 40개소 등 총 530개소가 있다. 원주시는 대외개방 확대와 사료비 상승,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치악산한우 브랜드 육성, 젖소능력 개량, 조사료 생산, 양돈 모돈 갱신, 양계 난좌 구입, 양봉 화분 등 축종별로 구분해 지원할 방침이다. ◆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구랍 27일 농협사료 원주공장 회의실에서 최덕식 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최병조 강원대 교수, 농협사료 직원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 품질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지정민 원주장장은 “농협사료 원주공장은 전 직원이 사료공장을 넘어 식품공장이라는 인식하에 청결·위생체계를 기반으로 품질 좋은 사료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축농가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채병조 교수는 올해부터 제품별 더 많은 샘플 채취를 통해 제품의 안전·품질관리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자문위원 자격으로 함께 참석한 농가들은 육성돈 육성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과 벌크차로 인한 악성가축 질병의 수직 전파 우려를 미연해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일부 농가는 출하단계 돼지의 체중 증가를 위한 대응책 마련도 주문했다.
 
								
				고병원성 AI의 전국적 확산 양상에 따라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이하 강원농협)는 지난달 28일 철원, 화천, 횡성, 원주에 생석회 850포(17톤)을 공급한데 이어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차단방역 강화 및 가금농가 소독 지원을 위해 도내 축협에 생석회 2천840포(56.8톤)와 소독약 200병(200L), 방역복 5천벌을 긴급 공급했다. 강원농협과 도내 축협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 소독차량(45대), 축협 소독차량(8대)을 총 동원해 가금사육농가, 철새도래지, 소하천 주변에 대한 소독활동사진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농가 예찰활동과 더불어 AI 방역수칙 및 야생조류 차단방역요령, 생석회 사용요령을 지도하고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모임·집회 자제 홍보 등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농협은 악성가축질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초동대응용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2개소 운영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 등을 신속히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