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농촌을 찾아 농활(농민학생연대활동)을 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학생 31명으로 구성된 나눔축산농촌봉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간 경기 양주 장흥면 천생연분마을에서 숙식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이어 다시 천생연분마을을 찾은 이들은 낮에는 농가별로 배정돼 연잎채취, 감자캐기, 고구마밭매기,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밤에는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달 25일 오후 4시에 연잎채취에 바쁜 나눔축산농촌봉사단원들.
한우를 잘 키우는 사람들11보증씨수소 ‘KPN883’을 생산한 경기 양주 광적면 윤별목장 이상순(40) 대표는 비교적 젊지만 확고한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는 한우인이다. 한우사육경력 20년, 한우육종농가에 선정된 것은 2006년. 이상순 대표는 2009년부터 2013년 11월 현재까지 보증씨수소 1두와 후보씨수소를 14두를 낼 정도로 자신의 노하우를 성적으로 증명했다. 특히 번식우의 과감한 도태와 분양을 통해 계대를 끌어올리는 방식도 남달랐다.비육 포기하고 번식전문 전환3~4산 넘기면 분양암송아지 끌어올려 계대 높여1만2천평 조사료포 자연순환이상순 대표는 농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95년 축산에 입문하면서 한우를 키우기 위해 만들어지는 영농조합법인에 참여할 수 있었다. 양주시 광적면 효촌2리 218번지 1천300평에 이 대표까지 8농가가 참여한 영농조합법인 명의로 우사
경기 북부지역은 지금 구제역과 전쟁 중이다. 지난 18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비상상황 속에서 휴일도 잊고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주와 연천, 파주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 대표는 이날 자치단체가 군경과 합동으로 설치해 운영 중인 비상상황실을 찾아 농협도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를 위해 좀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남성우 대표가 현삼식 양주시장(왼쪽)과 윤기섭 양주축협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