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소장 임효선)가 지난 11월 한 달 도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특별감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감시 수거검사’는 한우 둔갑 행위 및 위생불량 등 식육판매업소의 부정·불량 축산물 판매를 근절코자 진행됐다. 시험소에 따르면 이번 검사에서 도내 45개소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한우고기 205건을 수거, 한우유전자 검사와 신선도 검사(휘발성염기질소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고기로 확인됐다. 신선도에서도 적합으로 판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험소가 올 한 해 동안 실시한 한우유전자 검사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이다. 시험소는 앞으로 도내 유통되는 한우고기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100%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인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산 쇠고기가 농장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까지 정확하게 판매됐는지 확인하는 ‘쇠고기 DNA 동일성 검사’를 통해 ‘개체이력번호’ 실태를 관리함으로써 비한우가 한우로 둔갑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할 방침이다. 임효선 소장은 “특히 도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학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9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주축협은 내년도에 신용사업부문은 2018년 말 추정 대비 7% 성장한 2조1천542억원, 경제사업부문은 6.5% 성장한 1천610억원 등 총 사업량은 6.9% 성장한 2조3천152억원으로 확정했다. 손익부문은 2018년 사업계획 대비 14.8%가 증가한 45억200만원으로 편성했으며, 예수금의 경우 1조1천500억원, 대출금은 9천800억원, 배합사료공장은 22만9천200톤을 생산 판매해 928억4천900만원의 실적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2019년 조합의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하는 자리다. 2019년 양주축협은 실익사업 중심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편성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으로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16일 동안에 걸쳐 수렴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 된 사외이사에 이진규 현 사외이사가 재선출됐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8일 의정부 관내 낙원웨딩홀에서 여성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여성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여성) 교육’<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양주축협 여성조합원 교육에는 여성조합원은 물론 조합원 부인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주축협은 협동조합 정신을 함양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를 이뤄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여성 조합원 및 가족들과 조합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합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이용과 많은 홍보를 위해 매년 여성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남대 평생교육원 전임교수이며, 구 박사 인생크리닉 원장인 구홍덕 원장의 ‘팔자를 고칩시다’의 교양강좌와 함께, 서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며 스마일이벤트 대표인 노동인 대표의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묵은 스트레스를 날렸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주축협은 조합원가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실익지원사업을 전개해 참다운 복지조합 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양주시 홀스타인·한우 경진대회에서 홀스타인 부문은 원주목장의 ‘원주 탑사이드 103호-이티’가 명예의 그랜드 챔피언<사진>에, 한우부문은 진일농장 강순묵 씨가 출품한 한우가 챔피언을 각각 차지했다. 지난달 19일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축협과 양주시젖소검정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주시 광사동 나리공원 주차장부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부대행사로 챔피언 맞추기, 젖소 건초먹이기, 송아지 우유먹이기, 젖 짜기 체험, 젖소와 사진 찍기, 유치원생 젖소그림 그리기, 우유홍보관 운영, 유제품 시식 및 할인판매, 희귀동물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준챔피언에는 웅원목장의 ‘웅원 탈티타맥 알타메테오 0103호’가 선발됐으며, 한우 부문은 하랑농장 박경원 대표가 출품한 소가 차지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한우 3개 부문 15두, 젖소 8개 부문 55두가 출품해 자웅을 겨루었다.이번 대회 대회장인 이후광 양주축협장은 “오늘 경진대회는 양주시의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는 물론 농가 자신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내외적으로는 개량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달 25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한우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 맞춤형 한우질병 및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한우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윤컨설팅 윤충근 대표(수의학 박사)와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했다.이날 교육은 윤충근 박사의 ‘송아지 질병 및 예방을 위한 번식우 및 송아지 관리’와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의 ‘고부가가치의 한우와 사육 특성’이란 주제의 교육으로 진행됐다.이후광 조합장은 “최근 지속적인 고온 현상으로 가축들도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 혹서기 사양관리와 우사 환경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 우리 한우사업은 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신청서 제출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양주축협은 각종 조합사업에 역량을 다해 조합원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중심의 컨설팅과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처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신속한 정보제공을 다해 조합원들이 지속적인 양축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그때그때 상황 감안 가격조절 필요” 한 목소리 농협중앙회(경제지주)와 배합사료가공축협이 함께 참여하는 배합사료가격조절위원회를 구성해 원료조달 가격변화에 맞는 사료가격 조정으로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자는 여론이다.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달 24일 양주축협 축산물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배합사료가격조절위원회를 구성해 그때그때 상황을 감안할 수 있는 최적의 사료가격 조절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16개 조합 중 12개 조합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 김경수 부장과 농협사료 조인천 전무 및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양주축협에서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서 농협사료 외자구매부 이양구 부장과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 전세우 사료팀장은 국내외 배합사료 시장, 환율 현황 및 계통사료 전이용률, 공장 경영 현황, 올해 사료 생산 전망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배합사료 할인 판매는 당초 계획대로 6월 말까지만 유지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사료원료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할인판매 기간이 연장될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최근 관할 구역 내 시청을 찾아가 지역별 소외계층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잇따라 전달<사진>했다. 양주축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성금을 모아 양주시에 1천만원, 동두천시에 500만원, 의정부시에 500만원 등 총 2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동두천시에 500만원, 31일에는 양주시에 1천만원, 지난 2일에는 의정부시에 500만원 등 3개 시청을 방문해 시장을 만나 불우이웃돕기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양주축협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적립된 지역사랑기금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왔다. 이번 성금 전달 때 이후광 조합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과 함께 시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양주, 동두천, 의정부 등 3개시를 관할 구역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일조하면서 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관내 양축농가에게 있어 든든한 동반자 역할 수행해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광 조합장과 임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각 시장들과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의 어
홍재경 전국한우협회 경인지회장은 경기도 양주에서 한우 120두를 사육하고 있다. 그가 사육하는 120두 한우 중 50여두가 칡소이다. 그는 칡소에 관심을 갖고 칡소 복원을 위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의 농장에는 한우와 칡소만이 아니라 칡개도 있다.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칡개가 사육되고 있는 그의 농장을 갔다. 칡개는 진돗개의 일종으로 호랑이 줄무늬를 갖고 있어 ‘호구’라고 불리기도 한다. 황금 개띠 해인 무술년 새해를 맞아 축산인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면서 축산인들의 모든 숙원사항이 해결되어 축산업을 통한 농촌경제 발전을 힘차게 견인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협동조합에서 작목반은 조합을 움직이는 기본조직이다. 협동조합 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와 이를 통한 조합사업 전이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협동조합이 작목반의 효율적인 조직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 작목반은 결국 전이용 확대를 통한 조합사업 활성화와 조합원간의 화합을 가져와 협동조합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축협별로 작목반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각 지역별, 축협별 우수 작목반을 소개한다. 공동구매·판매 활성화로 원가 경쟁력 확보 축종별 연합회와 유기적 공조…지역축산 견인 각 지역축협의 경우 대부분 하부조직으로 축산계 또는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축협의 축산계는 과거 축협중앙회 시절부터 지역 자조조직 육성 발전을 위해 축산업협동조합법에 입각해 협동조합 하부조직으로 계원간의 상호협력과 함께 지도사업, 계원을 위한 후생복리사업, 계원의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계약의 체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는 사업 및 보조에 의한 사업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역축협과 연계해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현재 10개 지역 축산계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양주축협 10개 축산계 중 현재 6개 축산계는 자
양주시(시장 이성호)와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12일 양주시 소재 경기도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400여 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양주시 무허가축사 적법화 설명회는 적법화 관련 내용을 올바르게 숙지해서 기간 내에 적법화를 받아 지속적인 축산업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주시와 양주축협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만료를 앞두고 현재 적법화 추진현황과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추진방안 등을 설명하고 해당 농가들이 적법화 내용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이를 실행해서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양축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적법화 설명회에서는 양주시와 양주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적법화 TF팀 담당자를 비롯해 양주시 건축사 협회 관계자가 나와 적법화 절차, 분야별로 적법화 우수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해서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광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우리 축산농가들이 모두 법 테두리 안에서 당당하게 축산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선진 축산업을 육성하는데 뜻이 있는 만큼 교육내용을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달 21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양주축협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양주축협은 지난 1988년 장학위원회를 구성한 이래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그동안 1천980명에게 11억1천2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날은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2명 등 총 40명에게 총 5천160만원을 지원했다. 양주축협 장학금 지원사업은 전액 교육지원사업비 예산을 통해 펼치는 축협본연의 사업으로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 장학금은 그동안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 온 조합원과 임직원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며, “조합원의 경영안정에 조합 설립 목적이 있는 만큼 조합 추진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이용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 화두 무허가축사·청탁금지법 해결 역량결집 농가 경영안정·권익 증진 위한 대외활동 펼칠 것 “희망 넘치는 경기축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경기도 축산 발전과 축산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생산자 단체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축산발전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된 홍재경 회장은 “현재 축산업계에 산재돼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가 축산 발전은 물론 축산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지금 축산 업계에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축산물 소비 감소 등 해결할 문제가 많이 산적해 있는 만큼 행정과 협동조합, 축산단체가 하나 돼 문제를 해결해 축산업이 국민의 식량산업으로써 굳건하게 농촌경제를 책임질 수 있도록 축산업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와 관련, 적법화 유예 기간이 8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적법화 진행이 더딘 것은 축산인들의 의지 부족보다는 정책·행정·경제·환경적 요소가 더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3월 24일 이후부터는 무허가축사에서 축산을 할 수 없다. 이후부터는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