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현장과 다양한 무대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축산인 가수 남궁(본명 이영열·사진)씨가 지난달 25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한우홍보대사로 위촉돼 한우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거창 가조면에서 한우목장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축산인 가수 1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남궁 씨는 그만의 남다른 재능인 노래로 한우를 알리고자 2017년, 한우의 우수성을 주제로 한 ‘최고다 최고’를 발표하고 연 30여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는 등 지역 축제에서는 이미 인기스타. 보다 신나고 즐겁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그의 노력과 축산인 가수라는 이미지가 한우홍보대로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남궁 씨는 ‘노래로 한우를 알려나가겠다’는 꿈을 펼치는데 더 큰 추진력을 얻게 됐다.남궁 씨는 “한우인의 한사람으로 한우홍보 활동 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 방방곡곡 한우노래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19일 거창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나눔축산과 함께하는 돼지고기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도 일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돼지사육 농가를 돕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호 경남축산사업단 단장과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이 참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을 기탁해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거창축협에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동윤)는 지난 21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최동윤 지부장은 “지난 거창한마당축제에서 애우 숯불구이존의 운영수익을 거창의 미래인 후배들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 동기를 밝혔다.이에, 구인모 이사장은 “성공적인 축제 진행 협조와 장학금 기탁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더 나은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거창한마당축제 그 중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거창의 대표한우 브랜드인 ‘애우’ 알리기에 집중해 오고 있는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매년 운영수익 전액을 거창군장학회에 기부해 오는 등 한우협회의 공익적 활동과 축산업의 인식 변화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 축산업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최정예 한우사육 전문가들을 육성하고 거창축산업의 핵심인재를 발굴키 위해 개설한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 한우대학이 지난 3개월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41명의 한우전문 경영인들을 배출했다.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20일 류지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 최동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제 6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한우사육에 필요한 선진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을 과학적으로 풀어 나가기 위해 지난 2014년 그 포문을 연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내로라하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우사육에 필요한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현장감 있게 공유함으로 수강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최창열 조합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접목시켜 농장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창한우의 경제적 가치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2일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한우암소가 김해축산물공판장 사상 최고낙찰가를 경신하며 그 이목이 집중된 것. 해당 한우는 가조면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김정대 농가의 34개월령의 암소로 지육중량 437kg, 1++A등급과 함께 3만8천800원/kg의 단가로 소 한 마리에 1천6백79만2천79원이라는 김해축산물공판장 사상 암소로서는 최고가로 거래되는 기록을 세웠다. 유례없는 최고가로 거창한우의 자존심을 우뚝 세운 암소는 거창축협에서 생산된 TMR사료를 프로그램에 맞춰서 급여한 암소로 이러한 결과가 나오기까지에는 거창군과 거창축협의 개량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밑바탕에 잘 녹아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2014년 거창군과 거창축협이 손잡고 실시한 친자확인사업은 거창한우를 수면위로 띄워 올리는 큰 역할을 하며 대내·외적으로 큰 경쟁력을 갖추는 지렛대가 되었다. 2014년 거창군과 거창축협이 친자확인사업을 실시할 당시 거창군의 친자일치율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2019년 현재, 친자일치율은 전국 최상위의 성적을 나타내며 거창한우의 공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지난달 29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농촌 후계세대의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거창축협은 이날 대학생 23명과 고등학생 4명 등 27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2천4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거창축협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 그 자녀들의 학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수익사업의 유치로 더 많은 조합원이 장학금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산신문권재만기자]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퇴비부숙도 의무검사는 농촌현장을 무시한 전형적인 탁상 행정의 표본”이라며, “현장의 의견과 축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는 법은 반드시 재정비돼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지난달 28일 거창축협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열고 퇴비부숙도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지난 2015년 가축분뇨법에 의한 퇴비부숙도 의무검사제도의 태동당시 각 축종에서 발생되는 분뇨의 성분을 무시해, 그 출발선부터가 잘못됐음을 지적하며 “정부와 축산농가의 합의점 없이 제도시행을 막무가내로 밀어 붙이는 것은 결국 한우농가들의 저항만 키울 뿐”이라고 개탄했다.특히, “시행을 예고하는 정부는 검사기관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설비와 이와 관련된 대책이 미흡할 뿐 만 아니라, 가축분뇨법에 의한 퇴비부숙도와 경작농가가 요구하는 퇴비의 기준 등 탁상과 현장의 괴리를 실감치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또한, 지부장들은 이러한 현장의 상황을 국회의원과 공무원들이 충분히 인지 할 수 있도록 각별한 농정 활동을 펼쳐 3년 유예기간과 장비 지원으로 농가들이 충분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6일 조합 생축사업장에서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 10두를 관내농가에 분양<사진>했다.지난 2017년부터 생축사업장 우량 암송아지를 분양하고 있는 거창축협은 지난 2년간 9마리씩 분양에 이어, 올해에는 10마리의 우량 암송아지를 각각 분양하며 거창군 관내 우량 송아지의 번식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거창축협은 체계적인 개량으로 최대 8계대 까지 이어온 우량 암소에서 생산된 가치 있는 우량암송아지인 만큼 우량 송아지의 관외유출을 막기 위해 생축사업장에서 생산된 송아지의 분양 자격을 관내 한우사육 농가로 한정해 분양을 실시했다.최창열 조합장은 “생축장 본연의 업무인 우량송아지의 관내 보급을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관내 한우농가의 소득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전자경매시장에 나온 암송아지 10두는 평균 444만원에 분양이 이루어졌으며, 생축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우량송아지의 적정두수가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 다시 한 번 분양을 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밀양축협 조합장)와 공동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축산물 정(情)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어버이날을 즈음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초청, 따뜻한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며 축산인의 정을 나누고 있는 거창축협은 올해 김천리와 대평리, 송정리에 거주하는 250여명의 어르신들을 한우팰리스로 초청해 한우불고기로 마련된 푸짐한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며 건강기원과 함께 지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정흥균 상임이사는 큰 절로 지역 어르신을 맞이한 후 “여기에 계신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거창군이 발전을 거듭해 왔고 미래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며 “그 뜻에 보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오늘의 한끼 식사가 행복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사자리에 참석한 김천리 이장은 “어버이날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거창축협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좋은 뜻으로 펼쳐준 노인 공경의 모습은 미래 세대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거창축협이 올해도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거창축협은(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4일 한우팰리스 별관 회의실에서 쌀 전업농 회원을 대상으로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및 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논을 활용한 사료용 옥수수 재배사업에 많은 농가들이 참여는 하였지만, 사료용 옥수수 생산에 익숙하지 않은 농가들이 겪은 재배기술 부족과 배수관리, 논을 이용한 조사료 생산 등을 집중 교육함으로 사료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술 확보 취지로 진행됐다.이번 교육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완화된 참여조건과 인상된 지원단가로 인해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경종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경종농가의 논 50ha와 기존에 활용중인 밭 50ha를 활용해 조사료를 수확한 거창축협은 올해 역시 총 100ha, 5천롤 생산을 목표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작업을 책임질 예정이다. 수확된 조사료는 농가가 희망할 시 조합 TMR공장에서 전량 수매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20일부터 6일간 외부구충방제작업<사진>을 실시했다. 가축의 외부 구충이 활발한 봄철, 개별 방제 작업이 어려운 축산농가에 대해 최창열 조합장을 비롯한 거창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방제팀이 거창 관내 거주하는 한·육우농가(사육두수 2만9천301두)에 분무 살포 방식으로 외부구충 방제작업을 실시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줬다. 최창열 조합장은 “철저한 방제작업을 통해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가축 기생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각 농가들은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사전 예방하여 생산성에 향상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거창군의 친자확인된 송아지가 지난해 전국 평균가에 비해 수송아지는 33만9천852원, 암송아지는 21만8천955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4일, 지난 4년간 진행한 ‘한우 친자확인사업 효과분석’<사진>을 통해 이 같은 결과값을 발표했다.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종축에 대한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정확한 혈통을 기반으로 보다 신뢰 할 수 있는 육종가를 추정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거창군(군수 구인모)의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축협, 학계가 협력해 실시한 한우친자확인사업은 거창군에서 생산된 전 두수의 송아지에 대해 친자확인이라는 과학적 검증을 거침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창 송아지의 새로운 가치 상승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업 첫 시행 해인 2014년 전국 평균가인 64.6%에 머물러있던 거창군의 송아지 친자일치율은 2015년 83.0%로 18.4%가 급등했으며, 2016년 친자일치율은 89.9%, 2017년 친자일치율은 90.6%로 사업초기 보다 26% 상승된 약 90%대의 친자일치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돼, 신뢰도 높은 유전능력평가로 한우개량의 가속화를 앞당기게 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