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생산비 절감·성적 개선 ‘두 토끼’ 잡는 성과 기대
‘낙농검정목장의 경쟁력을 더 높여라’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정근상)은 지난달 2일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에서 한국홀스타인 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와 검정목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년 연속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박만규 영업총괄 이하 임직원과 한국홀스타인 검정중앙회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4년 말 검정중앙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단위의 사업설명회 진행을 필두로 지역 검정회별 세미나, 검정중앙회 전국 순회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검정중앙회 사료 공동구매 사업으로 목장 사료비 절감과 성적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연장을 통해 CJ제일제당은 검정목장에 대한 검정성적 분석과 함께 보다 체계적인 기술컨설팅으로 검정목장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홀스타인 검정중앙회 최준호 회장은 “작년 초 구제역 이슈로 사업 연계 이후 확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검정중앙회와 CJ제일제당이 상호 협력함과 동시에 15년 성적우수 목장들을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많은 목장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 박만규 영업총괄담당은 “올 한해 검정중앙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면서 검정중앙회 회원목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더욱 많은 농가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