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갑니다’ 슬로건…현장서 입증
이은주 이사 “육질·육량 이원화 시스템 사료효율성 높여”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한우농가로부터 화제가 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한마디로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이 증대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 역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천하제일사료가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것이다.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천하제일사료 영업조직의 열정적인 활동과 브랜드 경영체 임원 및 회원의 남다른 노력이 천하제일사료의 우수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의 우수성은 FTA 확대에 따른 쇠고기 수입량 증가로 인한 수입 쇠고기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한우산업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음으로써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데 있다.
실제로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과 ‘한우 고급육 TMR 프로그램’을 적용한 4개 브랜드 단체(안성마춤, 영암매력, 정읍단풍미인, 한우백년)의 2015년(1월~12월)1년간 출하성적을 보면 출하두수 8천842두, 평균 출하월령 31.3개월령, 육질 등급 1++ 34.3%, 1+ 38.6%로 1+등급 이상 72.9%로 1++등급은 전국평균대비(16.4%) 2.09배, 1+이상 등급은 전국평균대비(54.3%) 1.34배가 높게 나타났다.
육질 1+등급 이상은 18.6% 높게 나타났으며, 1등급 이상도 94.3%로 전국평균대비(84.6%) 9.7% 높게 나타났다.
도체항목성적을 보면 등지방두께 15.1mm, 배최장단면적 93.6㎠, 근내지방도 6.5, 평균 도체중 439.8kg로 전국평균대비 9.8kg 높게 나타났다.
2015년 1년간 천하제일사료 4개 브랜드 단체와 전국평균 출하성적에 대한 수익성을 비교하면 천하제일사료 4개 브랜드 단체가 전국 평균대비 42만6천537원(2015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 적용)의 추가 수익을 올린 것이다. 이는 생산비 중 배합사료비를 약 15% ~ 18% 절감하는 효과이기도 하다. /표 참조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 이은주 이사<사진>는 “이러한 성적이 나오기까지는 천하제일사료 한우 고급육 연구개발 투자와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 한우대학 및 사양관리 기술 교육 실시, 브랜드 단체 회원의 꾸준한 한우개량과 철저한 고급육 프로그램 실천, 철저한 사양관리와 현장에서 천하제일사료 서비스를 접목한 결과“라고 진단한다.
특히 “천하제일사료의 한우 고급육에 대한 연구개발로 2014년 12월에 출시한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이후 2014년(31.6개월)대비 출하월령은 0.3개월(약 10일)단축되었으나, 도체중은 4.0kg 증가하고, 1+이상 육질등급 출현율도 2.9% 상승하여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한다.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은 밑소 자질에 따른 급여 프로그램을 소형체구(육질중시)와 대형체구(육량중시)로 이원화하고 육질 및 육색 개선을 위하여 비타민A를 기존 프로그램 대비 더욱 더 정밀하게 조절했다“고 이 이사는 역설한다.
이 이사는 “육성기 및 비육전중기에 기존 프로그램대비 단백질 및 에너지 함량을 상향 조정하고, 배합사료 급여량과 육성기 조사료 급여량을 조정했다. 고소화성 섬유소 함량 개선 및 주요 광물질 비율을 조절하여 육색 개선 및 뇨결석을 예방하도록 설계했다. 육질등급 향상, 육량등급 향상, 출하체중 증가와 단백질 및 에너지 등의 영양소 함량을 강화하여 사료 효율을 개선하여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사료효율 개선을 통한 농장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한다.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 목표는 출하월령 30개월령에 소형체구(육질 중시)는 육질 1+등급이상 90% 이상, 육량 A+B 등급 80% 이상, 출하체중 750kg 이상이며, 대형체구(육량중시)는 1+등급이상 80% 이상, A+B등급 70% 이상, 출하체중은 800kg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