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사료작물 파종 후 진압을 하면 토양 수분이 보존되고 뿌리를 토양에 밀착시켜 조사료 생산량이 15% 이상 증산되는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미 파종기인 봄철의 건조를 극복하기 위하여 관서 지방에는 땅을 밟아 주어 수분의 증발을 방지하는 진압 농법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정주농축산(대표 김희광)은 3단 접이식 답압기(CR450-62K)를 개발해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주농축산의 3단 접이식 답압기의 특징은 트랙터 후방 장착 견인식으로 이동시 실린더를 이용해 폭을 좁힐 수 있는 기종이며, 양측면의 링이 위로 세워지지 않고 앞으로 누워 전용 트레일러에 얹어지므로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답압링에 굴곡이 있어 기존 민자(굴곡 없는) 진압기에 비해 답압성능이 뛰어나며, 답압링과 브레이커링이 한조로 구성돼 진흙 등 이물질 제거가 가능하고 여러 개의 링으로 구성돼 개별 및 고른 답압이 가능하다.기존 접이식 진압기의 경우 측면 롤러의 힌지 부분이 프레임 끝단에 있어 고른 답압이 불가능 해 정주농축산의 답압기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했다.
CR450-62K 진압기의 경우 측면 롤러의 힌지를 중앙에 위치시키고 특수제작한 폴딩 실린더를 장착해 답압시 균일하지 못한 작업지에서도 측면롤러의 접지압을 고르게 분배<사진>할 수 있는 기종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