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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자조금 새 집행부 ‘출항’…일부지역 관리위원 선출 진통

3인 배정 전남지역, 대의원 반발로 무산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제3기 한우자조금이 새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힘차게 출발하려 했지만 일부 지역의 관리위원 선출을 놓고 진통을 겪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9일 농협 안성연수원에서 2013년도 제1차 대의원총회<사진>를 열고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관리위원장, 관리위원, 감사 등을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대의원회 의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충북 충주의 한영섭 대의원이 무투표 당선됐다. 또 실질적으로 한우자조금을 이끌어나갈 관리위원장에는 민경천 후보가 중도 사퇴함에 따라 강성기 위원장이 재선됐다.
하지면 지역별로 17명을 뽑은 관리위원 선거에서는 3명이 배정된 전남지역의 경우 대의원들의 반발로 선출하지 못하고 14명의 관리위원만 선출했다.
나머지 지역의 경우 ▲경기 임관빈 ▲강원 변경현 ▲충북 박병남 ▲충남 최형목, 김충완 ▲전북 박승술, 임용현 ▲경북 안태희, 김홍길, 전상대, 성영욱 ▲경남 홍성표, 김두경, 이종섭 대의원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전남의 경우 지역에서 경선을 통해 3명의 후보자를 관리위원회에서 추천했지만 경선에 불복한 김영자 대의원이 관리위원에 직접 관리위원 등록을 하면서 논란이 됐다.
전남 지역 대의원들은 지역에서 합의를 통해 3명의 대의원을 추천했다며 이 같은 의견이 받아들여지 않을 경우 한우자조금 사업에 불참의 뜻을 밝히며 회의장을 빠져났다.
이에 따라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논의 끝에 오는 3월 예정돼 있는 한우자조금 결산총회까지 전남지역 대의원들의 원만한 합의를 하도록 하고 합의하지 못할 경우 차기 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관리위원을 선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감사 2명은 전남의 신건호 대의원과 경기 황인식 대의원이 대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대의원 의장이 추천하는 부의장에는 강원도 인제의 김석봉 대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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