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법을 찾아내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우유소비촉진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6일 낙농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1회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종발표회 및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아이디어로 ‘우유의 케미를 찾아라’가 선정됐다. 케미란 케미스트리를 줄인 신조어로 우유가 단순히 마시는 식품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만들어 먹는 식품, 식재료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우유를 재료로 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우유를 구매할 경우 영수증에 우유관련 레시피도 함께 인쇄시켜 소비자들에게 우유요리를 적극 알리는 것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우유소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