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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사단, 美 광우병 발생농장 방문 못해

중개자 사이에 두고 농장주와 질의응답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파견된 민관합동조사단이 광우병 발생 농장주를 직접 면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인홍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직접 면담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여 실장은 “조사단 4명이 제3의 장소에서 농장주와 질의응답을 주고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한 것이 아니라 중개자를 사이에 두고 각각 다른 방에서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사단이 농장주에게 궁금한 점을 미국 농무부(USDA) 직원에게 전달하면 이 직원이 다른 방에서 대기하고 있는 농장주에게 이를 전하고, 농장주가 질문에 해당하는 답변을 주면 이 직원이 다시 우리 조사단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는 얘기다.

여 실장은 이 과정에서 “조사단이 농장주에게 사육현황과 광우병 증상 발생 시기, 동거축의 유사 증상 여부, 이력관리 현황, 폐사축 발생시 처리방법, 일반적인 도축 시기, 육골분 등 사료 사용 여부 등을 질의했다”고 밝혔다.

농장주와의 비대면 인터뷰에 대해선 미진한 부분 없이 “충분히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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