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영봉)는 지난 14일 11시 예산축협에서 이정모 농협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과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회의<사진>를 열고 가축질병재발방지 및 건전결산방안을 중심으로 당면한 축산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조합장들은 FMD와 AI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에 들어옴에 따라 축협본소와 축산사업장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황체계를 유지해서 가축질병의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영봉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추진한 각종 조합사업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총력 추진해서 한달 앞으로 다가온 건전결산에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조합장들은 건전결산을 위해 연도말까지 단기연체감축 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지연이자 및 연체이자 상환 등 단기연체채권 감축을 통해 올해에도 내실을 다져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충남축협이 전개하고 있는 조합원 출자금증대운동에 적극 동참해서 예상치 못한 경영손실 극복 및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쟁력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투자재원을 확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