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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 대응…미래형 양돈기반 구축 계기로

조현욱 팀장<농협중앙회 자원순환팀>

  • 등록 2011.08.08 11:32:44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 이 전면금지된다.
지난해의 경우 양돈분뇨 전체 발생량 1천784만톤의 6.0%에 해당하는 107만톤이 바다에 버려졌다. 해양배출 양돈농가는 전체 7천300호의 13.3%인 974농가이다. 99개 시·군에서 해양투기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경남북이 23개 시·군이나 된다. 해양투기가 특정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이다.
지금은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FMD로 약해졌던 양돈기반을 다시 단단하게 다져야 하고, 특히 분뇨처리에 대한 대책도 확실하게 세워둬야 한다. 이제는 내 농장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는 스스로가 처리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해양배출을 근절하고 축산업이 환경오염의 주역이라는 오명을 쓰는 일을 막아야 한다.
최근 돼지가격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바로 이럴 때 미래를 위한 재투자로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넓은 사고를 갖고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올바르게 대응하는 혜안을 발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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