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FMD와 이상기후에 의한 생산성 회복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3/4분기 초과원유 가격을 정상가격으로 지급키로 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6월 14일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초과원유 가격을 수급상황에 따라 정상가격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관련규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의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4/4분기 초과원유 가격 또한 정상가격으로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체세포수 검사성적이 75만/㎖를 초과하는 원유의 구입가격은 종전대로 잉여원유 중 탈지분유용 판매가격(630원/ℓ)이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