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농가 의견 수렴

낙농진흥회, 13일 충북시작 9개시도서 설명회 개최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충남대 산학협력단 의뢰 연구용역…3개안 마련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에 앞서 농가 여론수렴을 위한 설명회가 오는 13일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시도에서 열린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현 원유가격산정체계와 비교해 농가에 가장 영향이 적은 3가지 안을 확정, 이를 토대로 설명회 및 여론수렴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지난해 4월 충남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박종수 교수)에 의뢰해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중간결과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3가지 안을 확정했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3가지 안 중 낙농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오는 3∼4월 중 최종 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지방 등급 구간은 현재 15개 등급에서 13개에서 11개 구간으로 축소하고 유단백 기준이 신설된다.
또 체세포 및 세균수에 대한 기준은 보다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명회 일정은 13일 충북을 시작으로 14일 충남, 18일 전북, 19일 전남, 27일 경북, 28일 경남, 2월 1일 경기 남부, 2일 강원, 3일 경기 북부지역에서 개최한다.
또 전국단위 설명회는 2월 9일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대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3가지 안 중 1가지를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각 안에 대한 낙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며 “효과적인 연구수행과 합리적인 가격산정체계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낙농가들이 참석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설명회에서 개진된 낙농관계자들의 의견은 연구 내용에 반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